정토행자의 하루

[특집] 대중법사님 이야기
대중법사님들의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금 이 순간, 가볍고 행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가을 단풍과 같은 정토회 대중법사님들입니다.
2025년 2월, 대중법사님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정토회에는 법륜스님과 함께 정토회의 사상과 수행지도를 담당하는 법사단이 있습니다. 법사단은 공동체 소속 법사와 대중부 소속 법사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중 대중부 소속 법사는 정토행자들처럼 재가수행자로서 법사가 되신 분들입니다. 재가수행을 하며 법사가 되었다니, 그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그 이야기를 <정토행자의하루>가 전해드립니다.

이번 특집기사에 소개되는 대중법사님은 정토회 2018년에 법사수계를 받은 향상, 보향, 향정, 향화, 향명법사님입니다.

이번 특집기사는 2024년 가을부터 정토행자의 하루팀 주도로 기획되었고, 기획, 사전 질문, 인터뷰, 속기와 녹취, 기사 작성 등 다양한 소임에 희망리포터들의 지원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대중법사님 이야기 특집기사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발행될 예정입니다.

다음은 대중법사님 이야기 특집기사 발행에 참여한 희망리포터들의 나누기입니다.

'어떤 마음이 일어 정토회 법사가 되었을까' 특별한 이야기를 기대했습니다. 인터뷰를 하며 특별함 보다 수수한 일상에 끌렸습니다. 그냥 스쳐갈 만한 작은 일상을 놓치지 않고 마음 살핌하는 모습에서 수행의 세월이 엿보였습니다. 왜 모자이크 붓다가 되어야 하는지 체감할 수 있었고, 모둠원들과 함께 한 공동인터뷰라 즐거웠습니다.
(이주현 편집자)

법사님을 인터뷰하는 것은 처음이라 시작 전부터 기대감과 함께 긴장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렸을 때 이야기를 나누던 중 특징이 ‘울보’였다고 말씀하시며 환하게 웃으실 때부터 친근함이 확 느껴졌습니다. 얼떨결에 정일사 프로그램에 동참하게 된 계기와 저녁부 활동기를 들으며 정토회의 초기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좋았고, 기업의 대표로서 큰 위기가 왔을 때 수행을 통해 극복해낸 이야기도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공지혜 월간정토 편집자)

삶에 대한 단 하나의 의문이 얼마나 강하고 큰 것이었길래, 그 숙제를 해결하자마자 두리번거림도 망설임도 없이, 한 길을 오롯이 올 수 있었을까? 법사님은 자신의 수행 이야기를 그저 있는 그대로 아무렇지도 않은 듯 들려주었지만, 리포터에게는 의심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의 평온한 얼굴과 향을 피우는 그 아이의 깨끗한 손이 보이는 듯했습니다. 그 아이가 부처님 앞에 피우는 향의 향기가 온 세상에 퍼지기를 소망하며 제 두 손도 함께 모읍니다.
(이경희 희망리포터)

맛있는 만남이었습니다. 한 톨 한 톨 정성으로 씻은 쌀을 전기밥솥에 안쳐 인터뷰 장소로 향했습니다. 전국에서 희망리포터, 꼭지, 법사, 총 열세 명이 모였습니다. 햇살, 이야기, 마음, 맛있는 점심, 자리한 모든 것이 함께 빛났습니다. 나누고 비우고 다시 채우는 ‘쓰담쓰담’(쓰이는 이야기, 쓰는 이야기)의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이 끝난 후 법사님은 전기밥솥을 제 차에 실어 주었습니다. 법사님은 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여기서 빵 터져야 하는데 왜 그래야 하는지는 기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곽정란 편집자)

'그냥 했다'는 법사님의 이야기마다 어떻게 그냥 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저런 즐거움과 새로움이 함께 할 수 있었을까?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많은 일정 속에서도 '점점 더 한가하고 여유로워진다, 점점 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진다'는 말씀은 더욱 궁금한 일이었습니다. 인터뷰한 내용을 다시 듣고 쓰고 읽으며, 오랜 수행으로 행복하고 자유로워진 그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둠원들과 함께 했던 특별한 법사님과의 인터뷰에 감사합니다.
(박선희 편집자)

전체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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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벌써부터 즐겁고 기대됩니다. 정토회를 이끌어주시는 법사단분들과 봉사자님들께 감사합니다.

2025-02-02 09:57:00

감로향

인터뷰 준비하시면서 모두들 즐거우셨을 것 같습니다. 기대되고 설렙니다:)

2025-02-01 06:47:03

이일중

기대되고,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5-01-31 20:3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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