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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한 수행자의 마음공부
부모님부터 은사님들까지 수많은 사람이 정토회와 인연이 닿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는 안효원 님은 참 복이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직장 생활을 하며, 군 청년 전법 활동을 하며 그녀가 얻은 깨달음을 읽어내려 가보니 문득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이 떠올랐습니다. 적극적인 정토회 활동을 하면서 얻게 된 반짝이는 순간들을 잘 꿰어서 자신만의 귀한 보물을 만들어가는 청년의 멋지고 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눕니다. 나를 정토회로 이끌어준 고마운 분들 제가 정토회와 인연 닿을 수 있
모든 순간이 소중합니다
인터뷰를 시작하면서 김명희 님은 꾸밈없이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김명희 님의 수행 정진의 과정을 따라가니 수행 과정이 한 땀 한 땀 이어가는 바느질과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부산 사하지회 명지모둠 환경꼭지와 지회 영상을 맡고 있는 김명희 님의 행복한 수행담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 내 스
배낭 한 개만큼의 삶의 무게
이제부터 문미숙 님이 백일출가 동안 분별심을 느꼈던 구체적인 사건들이 소개됩니다. 도반의 만 배 의혹부터 함께 생활하는 도반들의 기상 패턴, 설거지 방식 등에 시비 분별한 상황이 참 재밌습니다. 이내 돌이켜보면 나라도 이런 마음이 들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마냥 웃지만은 못합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압권은 이른바 탄 고구마 사건이라 생각됩니다. 도대체 편집자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신가요? 그럼, 이제 이 글을 읽을 준비가 다 된 겁니다. 만 배 속에 해체된 나를 찾아서
저처럼 힘든 사람들에게
이명란 님은 경전대학 진행자와 그룹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명란 님을 만나 ‘서정주의 국화 옆에서’라는 시가 생각났습니다. ‘머 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재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 오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 서리 저리 내리고’ 이제는 편안히 거울 앞에 서서 희망의 편지를 보내는 이명란 님을 소개합니다. 2024년 하반기 진행자 정일사 회향httpswww.jungto.orgupfileimage8dda7997761e8d7994
우리 모두는 숨 쉬는 생명체
마치 한 편의 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빨려 들어가듯 읽다가 보니 임경화 님이 명상하며 파리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상상되며 슬며시 웃음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급기야 명상할 때 나에게도 파리나 모기가 찾아와 주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다 읽고 나서 저와 동일한 생각을 하신 분은 댓글 꼭 남겨주세요. 파리가 문제였다 이번 수련은 오롯이 혼자였기 때문에 방해물이 전혀 없을 거라 여기고 안심하고 명상에 참여했
변해라 뿅!! 내 마음
경전대학 진행자를 맡은 경주지회 윤영희 님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편안하게 내어놓았습니다. 인터뷰 날짜를 정하기 위해서 연락했을 때 ‘정토행자의 하루’에 실릴 자격이 없다며 더 성장한 후 인터뷰를 하겠다며 사양했습니다. 수행담을 들어보니 지금 모습 그대로 자격이 충분한 정토행자입니다. 괴로움이 없는 자유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수행하는 윤영희 님의 이야기 들려 드립니다. 나는 못되게 살 거야 경상남도 하늘 첫 동네인 거창 산골에서 태어나 자랐습니다. 부모님, 언니 둘, 여동생, 저 이렇게 여섯이
일자리가 넉넉한 보리수 놀이터
상수도 기술자인 노기선 님은 문경수련원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셨을 뿐만 아니라, 정토사회문화회관이 지어진 이후에는 1기 보리수 봉사자로서 활동하셨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토사회문화회관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활동하시고, 부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문가로 부탄까지 방문한 모습을 보니 감사한 마음이 절로 듭니다. 지금은 업무상 포항에 계셔서 보리수 소임을 잠시 내려놓으셨다는 소식을 함께 전합니다. 야심 찬 건물 관리 시작 2017년 경북 안동 법당 경전대학 학생이면
평범한…이토록 평범한
평범한, 이토록 평범한… 다음에 이어지는 단어는 무엇일까요? 삶? 사람? 이야기? 너무 평범해서 글의 주인공이 되는 게 부끄럽다는 김수경 님. 그의 평범한 정토행자의 삶을 소개합니다. 아이들이 아직 많이 어렸을 때입니다. 서점에 갔다가 《엄마 마중》이라는 그림 동화책을 보았습니다. ‘눈이 펑펑 오는 겨울날, 4살 정도 되는 아기가 엄마를 마냥 기다리는데, 엄마는 끝까지 안 온다는….’ 그 장면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아니 내가 왜 이렇게 눈물이 나지?’ 그랬는데, 나중에 친정엄마가 옛날얘기를 해
청년, 꿈을 향해 날다
세상에 대한 분노와 화가 많던 백진아 님은 깨달음의 장을 시작으로 불교대학 수업을 듣고, 돕는이 봉사를 하면서 마음이 아주 가벼워지고,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합니다. 청춘 톡톡 봉사활동, 군 전법 꼭지 활동 등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인생의 주인으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진아 님의 수행담 궁금하시지요? 어떤 내용일지 만나보러 가시겠습니다. 군전법 꼭지 소임 중httpswww.jungto.orgupfileimagea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