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고성법당
내가 고성의 통일의병이다
통일의병교육 5강을 마치며

고성법당이 생긴 이래 처음 통일의병학교가 열렸습니다. 경남 고성은 작은 시골 마을로 아늑하고 정겨운 동네입니다. 전국 각지의 통일의병들 속에 우리 고성법당도 한몫을 하게 되었습니다. 몇 안 되지만 일당백인 알찬 5명의 통일의병이 된 소감을 전합니다.

통일 의병학교 입학식 왼쪽부터 장미애, 최둘선, 임경화, 이광희 님 - 사진사 포함 5명입니다.
▲ 통일 의병학교 입학식 왼쪽부터 장미애, 최둘선, 임경화, 이광희 님 - 사진사 포함 5명입니다.

장미애 통일의병 5강을 마치니 통일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000년의 한을 풀 수 있고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말씀에 희망이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고성에서는 1기로 통일의병이 되어 자긍심이 생기고 작은 힘이라도 동참할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임경화 통일은 우리의 소원으로 저 멀리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할 수 있고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현실적 문제로 다가오는 것 같아 고성의 통일의병이 되어 참 자랑스럽습니다.

스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는 자랑스러운 고성의 통일 의병들
▲ 스님의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는 자랑스러운 고성의 통일 의병들

이광희 지금까지 침체한 경제로 인해 위축된 마음에서, 통일은 더욱더 넓은 대지에서 마음껏 다시 펼쳐 볼 무한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성법당 통일의병 1기로서 앞으로 고성의 의병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엄윤주구체적인 통일의 목표와 과제들이 있으니 한 발 한 발 나아가면 될 것이라는 희망이 보입니다. 부산 사하에서 통일의병 교육을 받았지만, 작년에 고성으로 이사와 고성법당 도반들과 함께 교육을 다시 받고 고성의 의병이 되었습니다. 작지만 크게 쓰이는 의병이 되겠습니다.

진지하게 나누기를 하는 최둘선 님과 열심히 기록하고 있는 이광희 님
▲ 진지하게 나누기를 하는 최둘선 님과 열심히 기록하고 있는 이광희 님

최둘선 통일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을 받고 나니 허공에 떠 있던 것이 잡히는 듯합니다. 도반의 나누기도 좋았고 교사의 역할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함께할 동지가 있어 행복합니다. 대한민국 헌법 제4조에 평화적 통일 정책을 규정하고 있듯이 통일은 특별한 것을 하는 것이 아니라, 꼭 해야 할 일을 이때까지 방관하고 살았음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성하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 나누기를 마치며 즐거운 마음으로 왼쪽부터 엄윤주, 장미애, 임경화, 이광희, 최둘선 님
▲ 마지막 나누기를 마치며 즐거운 마음으로 왼쪽부터 엄윤주, 장미애, 임경화, 이광희, 최둘선 님

최소인원 5명이 통일학교를 열어 진행했지만, 사회, 영상, 나누기진행, 나누기 기록 등 소임을 적절하게 나누어 잘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는 고성군민이 모두 통일 의병이 되어 통일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고성법당이 되겠습니다.

글_엄윤주 희망리포터(고성법당)
편집자_정은영 (경남지부)

전체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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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렬

내 고향 고성에도 정토회가 있었군요^^ 저는 법륜스님의 평화재단 소속 통일의병 영남본부장입니다.
저희 통일의병은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시민학교를 통하여 모집을 하고, 정토회의 통일의병은 정토회 회원에게 자격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열심히 고향 통일의병님들을 응원할께요. 영남본부장이 고성 사람이니 더욱 분발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향가면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2016-09-18 19:58:12

권숙경

축하축하 드립니다~~^^ 일당백 고성 통일의병 !!

2016-05-13 08:4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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