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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평강공주가 장군을 만나면 생기는 일
평강공주와 바보 온달 이야기 아시죠? 그런데 평강공주가 바보 온달이 아닌, 처음부터 장군을 만났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그 누구보다 국제지부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서성애 님의 수행담을 통해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내 인생의 주인은 나 중학교 시험을 앞둔 저에게 어머니는 좋은 학교에 갈 수 있게 절에 가서 부처님께 빌자고 했습니다. 부처님이 누군데 나를 학교에 보내 준다는 건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불교에 대해 더 알고 싶어서 중학교 2학년 때 친구를 따라 불교 학
나의 놀이터 문경 정토수련원
유명종 님의 바라지장 소감문을 읽으면서 이거다라는 생각에 손뼉을 쳤습니다. 직장이나 사업장에 매여 있는 사람에게는 49일 문경살이나 백일 출가 모두 어쩌면 희망 고문 같은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평소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라지장을 열 번, 스무 번 하는 것으로 그것들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마치 지름길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통으로 시간을 내긴 어렵더라도, 휴가를 가듯 바라지장을 간다면 유명종 님이 알려준 문경수련원의 숨겨진 보물들을 우리도 경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정토회를 만난 것은 내 삶의 가장 큰 행운입니다
2월의 마지막 연차를 내고 부산행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로 1시간 20분쯤 걸리는 부산을 찾은 지도 10년이 훨씬 넘었습니다. ‘평일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아? 부산역이 이렇게 컸나?’ 지하철 출구에서 흰머리가 소복하고 누비조끼를 입은 윤수연 님이 환하게 웃으며 맞이해 주었습니다. 낯선 도시에서 윤수연 님은 든든한 안내자였습니다. 새 학기를 준비하는 어린이집의 작은 방에서 ‘내어놓기’로 삶이 가벼워진 윤수연 님의 묵직한 수행 이야기를 들려 드립니다. 아버지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워해서 죄송합니다. 제 고향은
마음을 모으고 꿈을 펼치는 도량, 천룡사
과도한 책임감으로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받던 박정배 님은 정토회에서 마음공부를 하며 자신을 괴롭히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보리수 시스템이 도입되며 평일은 전법활동가, 주말은 천룡사에서 보리수 활동을 하며 수행과 실천이 함께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백일출가한 청년들과 함께한 봉사, 도반들과 함께한 백일정진의 경험 속에서 박정배 님은 집착과 욕심을 내려놓는 방법을 배웁니다. 풀과 잡초가 스승인, 조용한 절에서 꿈을 펼치는 수행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을 위한 봉사를 합니다. 태어났고, 집착했으나, 부처님 법을 만나 집착을
그 아이는 혼자서 걸어 나갔다
지난 12월 17일 수행법회 후 열린 송년회에서 김성희 님의 이야기가 사람들의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아팠던 딸이 최근 ‘독립’을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쉽게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습니다. 여느 아이들과는 다른 아이를 어떻게 키워냈을까. 그 지난한 시간 속에서 어떤 수행이 있었을까. 며칠 뒤, 김성희 님을 만나 그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026년 1월 정토사회문화회관 봉사 중인 김성희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c96a87d3c648bdee3d614da
‘좋고 싫음’을 떠날 자유
좋고 싫음이 분명한 것이 뭐가 문제이지? 우유부단한 것보다 나은 것 아닌가하는 의문을 가지고 한슬기 님의 백일출가 수행담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두 번 반복해서 읽어볼수록 놓쳤던 부분이 보입니다. 싫어하는 것은 내 문제, 관계를 가로막는 것은 내가 맞다는 고집이었다는 문장이 마음속에 콕 박혔습니다. 한슬기 님은 자신이 호불호가 심한 것은 사랑을 듬뿍 받으며, 내 성질대로 살아왔기 때문이라고 진단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힘은 나에게서 시작되며, 하고 싶은 것을 안 할 자유, 하기 싫은 것도 해낼 자유를 누
나는야 행복한 사람,_나는야 자유로운 사람
단정하고 맑은 인상을 주는 김태림 님과 줌으로 만났습니다. ‘어떻게 살면 저런 얼굴을 가질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정토회를 만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중국에서 8년 왕비처럼 살았던 삶도 있었다는 김태림 님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정토회와의 인연 2013년 평소 알던 스님과 인도 성지순례를 간 적이 있습니다. 여행 첫날부터 돌아오는 날까지 ‘여기는 배낭 메고 역사 기행을 꼭 다시 해야겠다’라는 마음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정토회는 제 기대에 맞는 제대로 된 성지 순례를 하고 있었지만, 정토불교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며_상대를 이해하는 청년활동가
정토회를 만나기 전 김경서 님은 자신의 감정을 억압하고, 급기야 심한 우울과 공황장애를 경험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 때 다니던 힙합 댄스 학원 선생님의 권유로 정토회와 인연이 닿게 되었고, 행복학교를 시작으로 불교대학과 경전대학, 전법활동가 교육을 마치고 정토회 여러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면서 마주한 김경서 님의 얼굴은 모두 맑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것만 봐도 그녀가 얼마나 가벼워졌는지 미루어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감정을 억압하던 아이가 정토회를 만나기
변해도 괜찮아, 부족해도 괜찮아
약속한 인터뷰 시간보다 조금 앞서 들어온 김지은 님이 제게 인사를 건네며 이것저것 가볍게 물어보았습니다. 주인공의 다정함에 빠져 하마터면 제 본분을 망각하고 인터뷰를 당할 뻔했습니다. 북미지회에서 불교대학 입학 신청자 인터뷰와 반 담당 소임을 2년째 맡고 있는 김지은 님을 만났습니다. 밝고 단단한 모습 뒤에 오랜 성찰과 변화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는 김지은 님의 수행담 들어보겠습니다. 행복학교? 재미있겠는 걸 김지은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8a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