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 수행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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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의리와 도반애로 똘똘 뭉쳐 지낸 2년간의 행복한 공부 - 2부

지난 9월 9일에 옥교법당 2019년 가을 정토불교대학 경전반 졸업생들의 졸업소감을 전해드렸습니다. 오늘은 2부 소식으로 권하윤, 박재성, 조주현, 김정순 도반의 이야기를 함께합니다. 두북 봉사 마치고. 앞줄 왼쪽부터 권하윤, 법사님, 조주현, 김정순뒷줄 왼쪽부터 최현주, 조홍제 님 그냥 먹고 살면 된다 권하윤 님 저는 불안지수가 높아서 변화를 민감하

옥교법당
2020.09.22. 657 읽음 댓글 6개

부대낌의 시간을 지나 지금 이대로 감사한 날들

얼굴을 본적도 이야기를 나누어 본적도 없는 희망리포터가 전화로 인터뷰를 부탁하자 두말없이 흔쾌히 응해주시는 이정숙 님 목소리에서 ‘예 하고 합니다.’라는 마음으로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행하는, 단단한 어떤 힘이 느껴졌습니다. 늘 망설이고 고민하는 제 모습과 너무나 다른 모습에 부끄럽기도 했지만, 시원시원한 대답에 기운이 나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남편과의 부대낌 속에서도 이런 에너지로 10년 동안 그 많은 활동을 해낸 이정숙 님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도반들과 httpswww

창원정토회
2020.09.21. 1,182 읽음 댓글 12개

나를 찾아서 돌고 돌아온 길

기장 법당 저녁 법회 때면 항상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는 든든한 도반이 있습니다. 소리 없이 어떤 자리에도 함께 하며 문제가 생기면 해결사 역할을 하고, 후배 도반들의 고민거리에도 툭 던지는 몇 마디 말로 법문 같은 울림을 주는 김홍임님입니다. 주말까지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홍임님을 늦은 시간에 만나 속 깊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인터뷰하시는 김홍임님 딸 부잣집

기장법당
2020.09.18. 1,681 읽음 댓글 15개

아들을 붙잡고 나를 괴롭히다

굿을 하면 아이를 낳을 수 있다기에 삼신할머니에게 굿을 하였습니다. 금강경 독송을 하면 바라는 것이 이루어진다기에 아이를 낳게 해 달라 빌며 독송을 했습니다. 드디어 귀하게 태어난 아이는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일찍 담배를 시작했고 컴퓨터 게임에 빠져 살았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그림과 너무나 다른 현실에 죽고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토회를 만나 ‘아들도 살리고 나도 살린’ 구미법당 김인숙 도반의 이야기, 지금 시작합니다. 금강경으로 낳은 아들 저는 27살에 결혼하여 남편을 따라 연고가 없는

구미법당
2020.09.17. 1,902 읽음 댓글 23개

독사같았던 얼굴에 꽃이 피어나다

광주정토회 광주법당에는 한눈에 보기에도 꼿꼿한 선비 이미지를 가진 류제표 님이 있습니다. 단정하고 반듯한 용모, 흐트러짐 없는 몸가짐, 배운 대로 실천하는 모습이 항상 주변 사람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불교대학 수행맛보기 이후 4년 동안 새벽 4시에 일어나 하루도 빠짐없이 수행을 이어오는 류제표 님을 보면 ‘용맹정진’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릅니다. 봄바람처럼 따뜻한 배려심과 강철 같은 의지를 가진 류제표 님의 수행담을 들어보겠습니다. 인생 후반기에 고스란히 돌아온 과보 저는 직장생활 초반 십여 년간 방송

광주법당
2020.09.16. 1,573 읽음 댓글 26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더라

후회되는 게 없는데 봉사활동 한 번도 안 해본 게 걸렸고, 같이 활동하며 도반들의 소중함을 그때 알았답니다. 시흥법당에서 사활담당과 새터민 지원 방문활동을 맡아 봉사 중인 신미순 님 이야기입니다. 하늘이 무너질 것 같던 2005년 어느 날, 남편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제 나이 40대 초반, 하루아침에 남편을 잃고 두 아이와 세상을 살아가기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말로만 듣던 하늘이 무너질 것 같다는 것이 바로 이런 거구나. 세상은 다 슬픔으로 잠겨 내 몸뚱아리 하

시흥법당
2020.09.15. 1,529 읽음 댓글 26개

나도 잘 안 될 때가 있어

가정법회의 참석자에서 1호 불교대학생으로, 그리고 법당의 총무로 천안법당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는 분이 있습니다. 가을에 행복학교 개학을 준비하고 있는, 미스터 천안대표 김민응 님을 소개합니다. 마애삼존불을 보며 시작된 기도 어릴 적 할머니 따라 절에 다니곤 했습니다. 그러다 대학에서 윤리학을 전공하며 자연스럽게 불교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당시 대학생 불교연합회 활동을 하면서 4년 동안 법회 참석, 수련회, 사찰순례 활동 등을 열심히 했습니다. 책도 꾸준히 읽고 불교신문도 여전히 보고 있습니다

천안법당
2020.09.14. 1,544 읽음 댓글 32개

우리는 강남 스따일~~~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은 개인이 아닌 거사들, 일명 강남법당 거사들의 파란만장 스토리입니다. 강남법당은 개원한 지 몇 년 안 됐지만 다른 법당에 비해 유독 거사들이 많아서 각종 행사에서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였는데요. 과연 그들의 공연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있는지 들어가 보겠습니다. 2017년 경전반 입학식에서httpswww.jungto.orgupfileimage92f25dc0cb2d292e0d6f232

강남법당
2020.09.11. 2,386 읽음 댓글 15개

남편의 99가지 장점이 보입니다

모둠장으로 매끄럽게 모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회의의 달인처럼 느껴지는 이선희 님을 반갑게 만났습니다. 고민이 있다면 단번에 날려버릴 것 같은, 늘 당당한 이선희 님은 과거에 남편의 한 가지를 문제삼고 괴로워했다 합니다. 이제는 남편의 한 가지 흠보다 99가지 장점이 보인다고 하니, 불법을 만나 새롭게 태어난 이선희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서로 피난처이기를 바랬던 결혼 제가 기억하는 어릴 적 아버지 모습은 매일같이 술을 마시고 취해 길가에 쓰러져 있거나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입니다. 아버

마산법당
2020.09.10. 1,829 읽음 댓글 25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