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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보시∙봉사를 실천하는 정토행자들의 삶을 나눕니다.
변해도 괜찮아, 부족해도 괜찮아
약속한 인터뷰 시간보다 조금 앞서 들어온 김지은 님이 제게 인사를 건네며 이것저것 가볍게 물어보았습니다. 주인공의 다정함에 빠져 하마터면 제 본분을 망각하고 인터뷰를 당할 뻔했습니다. 북미지회에서 불교대학 입학 신청자 인터뷰와 반 담당 소임을 2년째 맡고 있는 김지은 님을 만났습니다. 밝고 단단한 모습 뒤에 오랜 성찰과 변화의 시간이 켜켜이 쌓여 있는 김지은 님의 수행담 들어보겠습니다. 행복학교? 재미있겠는 걸 김지은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8a69
바라지장에서 봄꽃처럼 활짝 핀 내 마음
연인과의 이별, 진로에 대한 막막함으로 고민하던 김채원 님은 만 배를 하면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법사님께 만 배 대신 권유받은 2박 3일의 수련이 바라지장 봉사로 이어졌습니다. 공양간에서의 봉사는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어느 순간 감사와 편안함으로 채워지는 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상황은 변하지 않았음에도, 김채원 님의 마음에는 봄이 찾아왔습니다. 이 글을 통해 봉사의 마법같은 힘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힘들어 찾은 문경 2025년 4월 마지막 주에 저는 깨달
부산 승지혜 보살님 두 번째 이야기_천천히 더디게 그렇지만 반드시
저는 마음을 많이 쓰거나 몸을 많이 쓴 다음 날이면 꼭 몸살이 납니다. 그럴 때면 생로병사의 고통이 지척에 있음을 실감합니다. 고통이 심한 날엔 마음이 금세 길을 잃고 어리석은 낯빛을 냅니다. 쓰기 나름인 게 마음이지만 잘 쓰기는 역시 어렵습니다. 승지혜 보살님의 이야기를 듣는 내내 이분은 정말 마음을 잘 쓰는구나 하고 알아차렸습니다. 승지혜 보살님의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2017년 통일의병 발대식에서 김경희 님httpswww.jungto.orgupfileimage42e06
보리수? 아직도 잘 모르지만_마음은 편안합니다.
김창래 님은 한 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도 성실함과 꾸준함으로 이를 극복하였고, 직장에서 위기가 찾아왔을 때도 정토회를 만나 수행을 통해 그 위기를 이겨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게 느껴집니다. ‘발바닥 파스 사건’으로 볼 때, 매주 토요일 문경을 오가는 보리수 활동이 육체적으로 힘들 법도 한데, 김창래 님은 그 과정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가장 크게 건강해지고 행복해지는 사람이 바로 김창래 님 자신이라는 생각이 들며, 이것이야
부산 승지혜 보살님 첫 번째 이야기_햇살처럼 내게 온 인연
우리의 삶은 다른 듯 닮아있어 나의 발자취가 누군가에겐 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목적지보다 중요한 것은 가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성취의 크기보다 과정 속에서 품었던 진심과 방향이 한 사람을 설명합니다. 저에게 어디로 가는가 보다 어떻게 가는가에 대해 돌아보게 했던 결사행자 승지혜 보살님의 첫 번째 이야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부지런한 어머니, 다정했던 아버지 저는 3녀 1남 중 둘째로, 언니와 남동생, 여동생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가게 일이 많아 늘 바빴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괴로움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길
여름 명상 수련의 큰 복병은 졸음, 다리 통증 그리고 모기인 것 같습니다. 이정은 님의 글을 읽다 보니, 좁은 공간에서 명상할 때 모기는 평소보다 확실히 두려운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모기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이정은 님은 명상 수련을 잘 마치고, 자신의 욕구와 괴로움을 바라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명상 수련에 참여하고 싶어지는 소소한 재미가 있는 이야기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쁜 마음입니다. 황금연휴에 선택한 명상 수련 ‘깨달음의 장’ 동기의 추천으로 온라인 주말 명상
청주 실상화 보살님의 법문 따라 걸어온 길
좋은 법문 하나가 한 사람의 삶을 바꾸고, 그 삶이 다시 한 공동체의 뿌리가 되기도 합니다. 실상화 보살님의 이야기는 부처님의 삶이 알고 싶다는 한 가지 질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 질문은 법륜스님과의 인연으로 이어졌고, 가정법회를 거쳐 마침내 청주 법당이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 글은 한 사람의 간절함이 어떻게 오랜 시간 이어진 수행과 실천으로 자리 잡았는지를 담고 있습니다.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이어진 그 인연의 길을 따라가 봅니다. 법문을 듣고 홀딱 빠졌지요 실상화 님은 오랜 불
엄마가 주신 선물
불교대학 홍보가 한창인 요즘, 이 글을 소개하게 된 것이 참 절묘합니다. 오프라인에서 종이 전단을 나누어 주거나,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 정유리 님처럼, 이 글을 쓰는 편집자 역시도 오프라인 홍보 활동에서 인연이 닿았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나면, 추운 날씨와 일상의 많은 장애물을 극복하고 다시 현장으로 나가 홍보할 힘이 생기기도 합니다. 세상 밖으로 나가지 않던 정유리 님이 정토회를 만나 활기차게 살아가는 이야기는 그 자체로 우리가 전법 활동을 하는
법사님 용변 소리에 깨달음이
새내기 희망 리포터가 되고 나서 첫 인터뷰의 주인공은 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정토회와 인연을 맺어온 김성욱 님입니다. 청주지회 소속이라 당연히 충청도 분일 거라 예상했지만, 서른 초반까지 부산에서 나고 자란 경상도 사나이였습니다. 마침 고향이 같아 어색함은 금세 사라졌고,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동네 도반을 만난 듯 정겨운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소박하지만 단단한 수행의 길을 걷고 있는 인간 김성욱을 지금 만나러 가봅니다. 어머니라는 거대한 산, 그 끝에 마주한 열등감 어린 시절 어머니는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