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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후가 되면 영주법당에서는 JTS거리모금을 위해 도반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2013년 11월 영주법당이 개원한 후 송년캠페인을 시작으로 거리모금은 한 번도 쉬지 않고 매월 이어지는 활동입니다. 영주법당의 이가현 부총무님은 JTS 거리모금은 작은 인원으로도 꾸준히 할 수 있고 매우 보람있는 일이라고 합니다. 담당인 정순애 님은 ‘2014년 8월부터 담당을 맡으면서 처음에는 소임이 주어져서 의무감으로 참여했는데, 활동을 할수록 보람을 많이 느끼고, 점차 모금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감사함을 배운다’고 합니다.
▲ 3월 19일 거리 모금 모습(왼쪽부터 신광섭 님, 이가현 님, 심순덕 님, 임경희 님)
지난 3월 19일은 따뜻한 봄날이어서 시내 나들이 오신 분들도 많고 특히,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들이 모금함 앞에서 기쁘게 지갑을 열어 모금함에 넣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미래는 참 밝고 희망이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젠 주변에 노점상 하는 분, 가게 운영하는 분이 기다렸다고 하면서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점차 시민들의 호응도 증대되고 있습니다.
▲ 3월 19일 거리 모금 모습
3월 모금활동에 동참한 분들은 “어른들의 경우에는 모금할까 말까 망설이는 모습도 보이지만, 학생들은 주저 없이 순수한 모습으로 동참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킬 수 있도록 바른 전법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거리모금을 기쁘게 동참하니, 마음가짐도 적극적으로 변하고, 목소리도 크게 나오는 것이 참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눈을 맞추고 웃으면서 인사하니, 지나치다가 다시 돌아서서 동참하는 모습에서 진심은 통하고 거리모금이 숙이는 연습에 많은 도움이 됨을 느꼈습니다.”라고 나누기 해주셨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3월, 날씨가 따뜻해지듯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도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는 거리 모금 활동 적극 동참해 보는 것도 참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글_조정향 희망리포터(안동정토회 영주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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