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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께서는 어제 아침에 호주 시드니를 출발해서 약 10시간 비행을 한 후 오후 5시 20분경에 인천공항에 도착해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오늘은 익산 원광대 강연과 대전시청에서 교사멘토링 강연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서울을 출발하여 익산으로 가는 길은 월요일이라 그런지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천안까지는 가다 서다를 반복했습니다. 다행히 오늘 조금 일찍 나섰기 때문에 강연장에 시간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전에 원광대 박병림 의대교수님, 백광기 행정팀장님, 정병진 대외협력과장님과 함께 간단히 차담을 나누었습니다. 대학들이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이야기등을 나누었고, 스님께서는 이번에 나온 새책 ‘인생수업’을 선물로 드리기도 했습니다.
익산 원광대학교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오늘 강연에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4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스님께서 소개영상 후 연단에 올라 “요즘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지난 여름 참 더워서 이 더위가 언제 가나 싶었는데 벌써 가을이 깊어졌습니다. 어릴 때는 참 시간이 안갔는데 40을 넘고 50을 넘어가면서 마치 내리막 길을 가듯이 일 년이 금방 지나갑니다.” 하시며 반갑게 인사말씀을 하시니 편안한 분위기에서 강연을 시작할 수가 있었습니다.
인사말씀에 이어서 스님께서 질문을 받기 전에 한 십분 정도 여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인생을 살아갈 때 좋은 일이 있을 때는 10년을 하루같이 시간이 빨리 지나 짧게 느껴지지만 나쁜 일이 있을 때는 일각이 여삼추라고 시간이 길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괴로울 때는 하루가 삼년 같이 길게 느껴지고 좋으면 십년이 하루 같다 합니다. 그러니 장수하려면 어려움이 많이 닥쳐야 하고 좋은 시절 보냄은 단명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1년만 지나도 십년 이십년 배우는 것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자는 어려움에 처하는 것을 회피하지 않습니다. 그 어려움을 이용하면 엄청난 경험을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고문을 당했을 때 그 기간 동안 10년 수행한 것 보다 더 큰 경험을 하였습니다. 그러니 재앙이 재앙이 아니라 잘만 받아들이면 복이 됩니다.
그러니 오늘의 강연도 진리가 무엇이다 이렇게 먼저 얘기 하지 않고 친구가 친구에게 묻듯이 우리가 겪는 슬픔, 어려움, 의문 등을 제한 없이 얘기해 보고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행복으로 가는 길을 찾아가보자는 것입니다. 이 길을 찾으면 진리를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즉 하늘에 이를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땅에서 하늘로 올라가는 식으로 해보자는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땅이 곧 하늘이다. 사바세계가 곧 극락이다. 중생이 곧 부처이다. 재앙이 곧 복이다.’라는 겁니다.” 하시며 즉문즉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떤 얘기를 해도 좋으니 질문 있는 사람은 손을 들어 보세요 하시는 스님의 말씀에 고입과 자신의 꿈을 위한 공부 사이에서 고민하는 중3 학생, 신랑에게 폭력적으로 화를 내는 것이 잘 고쳐지지 않아서 힘든 분,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친구들이 따뜻하게 대해주지 않아서 섭섭한 청년, 출가를 해보겠다고 원을 세웠지만 까르마가 숙명처럼 느껴져 극복하기 힘들다는 원불교학과 1학년 학생, 불교에서 말하는 서방정토 극락세계에 대해서 궁금한 어른신, 남자 친구가 나를 버리고 다른 아가씨를 만나서 힘겨워 자살까지 시도했던 분들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매 질문마다 스님의 답변에 박수를 치며 공감을 하였습니다.
특히 결혼 전에도 화가 많았는데 결혼 후에도 남편과 싸우면 매번 막 울고 남편을 때리기도 하며 폭력적으로 대해서 후회가 들고, 또 아이에게도 1개의 잘못을 하면 10개를 한것처럼화를 내고 야단을 치는데, 이런 자신을 고쳐보려 했지만 잘되지 않아서 고민이라는 여성분께 하신 스님의 답변에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였습니다.
폭력적으로 화를 내는 그 분께 스님께서는 “걱정이 별로 없네요. 살만 하니깐 그냥 그렇게 살겠죠.”하시며 답변을 하셨습니다.
“신랑이야 더 이상 못살겠으면 떠나면 그만인데, 애기가 문제입니다. 애기가 몇 살이에요? (4살입니다) 자아형성기에 엄마가 화를 컨트롤을 하지 못하면 아이도 자기 화를 컨트롤 하지 못합니다. 앞으로 자기보다 더 심하게 화내는 아이를 보게 될 것입니다. 남자 아이예요? 여자아이예요? (남자 아이입니다) 남자면 더 문제입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폭력적이 되면 사회적으로 더 큰 문제가 되죠.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장기치료와 수술하듯이 단기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빨리 고치고 싶어요? (네 빨리 고치고 싶습니다) 고쳐야 된다 하는 이것을 의식이라 하고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오는 것을 무의식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의식적으로 하겠다고 결심을 해도 무의식이 잘 안 움직입니다. 그래서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무의식보다 더 밑에 생존본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화를 한 번 낼 때마다 손가락을 한마디씩 잘라 버린다면 금방 고쳐집니다. (웃음) 생존본능이 우선하기 때문에 목숨을 버릴 정도로 결심이 되어야 까르마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마장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옛날 수행자들은 손가락을 불태워 버리면서 마장을 뛰어넘었습니다. 질문자는 손가락도 안바꾼다 하니 이 강연 끝나고 나가면서 전기 충격기를 하나 사서 화가 날 때 마다 충격을 줘 보세요. 세 번정도 하다보면 무의식이 먼저 반응을 합니다. 그러면 화가 올라오다가도 놀라서 멈추게 됩니다.”라고 말씀하시니 질문자는 “스님, 저 임신 중입니다.”라고 다시 다른 방법을 묻습니다. 스님께서는 웃으시면서 “전기 충격기도 안되고 점점 급수가 낮아지는데, 그러면 화를 낼 때마다 오백배 참회의 절을 하세요. 이렇게 절을 하고 힘이 들면 무의식에 영향을 줍니다.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열 번 이상 지나면 화가 나는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을 거에요. 오백배가 많나요?”
질문자는 500배가 부담스러운지, “조금 많습니다. 절반만...”하고 답을 하자마자 스님께서는 “그러면 고칠 생각 말고 그냥 사세요. 이렇게 하겠다고 결심을 해도 막상 하다보면 못하게 되는 일들도 생기고 마음이 안하는 쪽으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시작부터 안 할 궁리부터 하는 것은 안고치겠다는 것입니다. 스님이 500배 하라는데 깍으면 습관이 안 고쳐집니다.
딱 결심을 해서 죽어도 내 아이한테는 이 업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해야 합니다. 이것은 여자로서는 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아이를 위해서라면 목숨이라도 내놓고 해봐야 합니다.”
엄마라면 해내야 한다는 스님의 말씀에 질문자는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답변을 하였습니다. 함께 듣던 청중들도 공감하며 그 질문자께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렇게 강연을 마치고 스님께서는 사인회를 마치고 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떠났습니다. 차에 타고 떠나시는 스님께 강연장을 꽉 채워지 못해서 조금은 죄송스러웠던 봉사자들이 ‘스님, 강연 하시면서 추우셨지요?’ 했는데 스님께서는 차의 창문을 내리고 손사레를 치며 ‘아니 아니 안추웠어요’하시는 말씀에 우리 봉사자들은 마음이 짠해 졌습니다.
강연장을 떠나 스님께서는 원광대 총장님이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님과 부총장님과 함께 잠시 차담을 한 후 다음 강연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강연전에 대전둔산법당에 들러서 저녁공양을 한 후 저녁 강연이 있는 대전시청으로 이동했습니다. 강연전에 대전시청 불자회 관계자분들과 간단히 차담을 한 후 강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강연은 교사정토회와 에듀니티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교사들이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어렵고 힘든 것을 스님께 묻고 길을 찾고자 답을 구했습니다.
화를 잘 참지 못하는 시대인데, 스님이 가장 화났던 때는 언제고, 어떻게 해결하였고, 지금 그때로 돌아가면 그때처럼 행동하실지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 요즘엔 멋대로 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이 있어 그래 니 멋대로 해라고 하면 허전하고 손가락 사이사이로 다 빠져나가고 남는게 없는 것 같아서 명퇴를 해야하나 계속해야하나 고민인 분, 행복하게 교사생활을 하는데, 다른분의 이야기가 슬프게 들리기도 하는데, 앞으로 30년 후에는 어떤 교육이 되어야할지 미래전망을 해주시고, 선생님들에게 희망을 주는 말씀을 해주기를 바라는 분, 대학교 4년동안 합격을 한 번에 하려고 스스로를 가두고 살았는데, 막상 합격을 하고나니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남의 말과 기준만 따르다 보니, 스스로를 자꾸 가두다게 되니 자기가 누군지 잘 모르겠는데, 자신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분, 아이들과 도덕이나 역사 수업을 할 때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다보면 순간순간 부끄러울 때가 있고 부조리한 우리나라의 상황 속에 살면서 아이들에게는 정의롭게 살아라 라고 이야기 하긴 하지만 말할 때마다 그게 모순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스님께서는 지금 우리나라가 정의롭다고 생각하시는지? 우리나라가 정의로운 나라가 될 수 있는지? 우리가 어떤 노력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해하시는 분, 고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내려왔는데, 중학교로 오고부터 수업에 자신이 없어지고 학생들과 소통이 어렵다고 고민하시는 분등이 질문을 하고 스님께 답을 구했습니다.
그중 한 질문자는 초등학교 6학년 선생님으로 지난주에 계속 울면서 학교를 다녀야 하는지 빨리 그만 두어야 하는지, 먹고 살 방법은 없는데, 학교 다니다 열받아 죽는 것보다는 못먹고 편히 사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하면서 “반에 남자아이가 있는데, 학기초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히 지내던 아이가 중반이 지나면서 폭력적인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5학년 아이에게 폭력을 행사해서 조사하다보니 이 아이는 운동부에서 1년 동안 선배에게 폭력을 당했었습니다. 교실에서 이 아이는 다른 아이들을 때리고, 다른 아이들은 일방적으로 맞는 상황이 일어났습니다. 교실에서는 선생님인 제가 있어서 그러지 못하고 화장실이나 따로 불러서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습니다. 상담선생님과도 이야기 하고 야단을 치기도 하고 했는데, 계속 반복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 맞고 있는 우리반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안되고 때리는 아이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울먹이며 질문을 했습니다.
스님께서는 질문자의 수준이 선생님으로서 부족하니 오히려 학교를 그만 두는 것이 좋겠다고 운을 떼면서 “아이에게 한번 경고해서 안들으면 학부형에게 전화해서 ‘애가 말을 안들으니 내가 화가 나서가 아니라 아이를 계도하기 위해서는 매로 때리겠습니다’.고 미리 이야기 하고 교장선생님께도 이야기 하고. 그 아이가 다른 아이를 1대를 때리면 2배씩 때린다던지 딱 정해서 원칙대로 해야 합니다. 고3도 아니고. 초등학교 6학년인데, 왜 겁을 내고 그러나요? 남을 때릴 때는 딱 잡아서 때려야 합니다. 월급 받으려면 그 정도도 안하면 어떻해요?
(내가 때려서 해결이 될지...) 해봐야죠. 내가 화가 나서가 아니라, 이 아이가 예전에 자기가 맞았던 분노를 풀고 있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다른 애들도 또, 이렇게 분풀이 하게 되면서 폭력이 확산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차단해야 합니다. 때리는 것을 용납해서는 안됩니다. 이것을 선생님이 나서서 처벌을 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이런 피해를 입었을 때 정당하게 제기해서 그것을 막아주는 사회적 정의가 무너지는 것입니다. 아이라고 봐주면 안됩니다. 그것은 불의를 용납하는 것입니다. 나쁜짓이라고 해서 아이를 뭐라 하는 것이 아니라 불의에 대해서는 선생님이 나서서 제재를 가해 줘야 합니다. 그것에 대해서 교장이나 학부형이 뭐라 하면 정당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분노가 아닌 입장에서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이야기 해라고하고 선생님이 나서서 막아줘야 합니다.“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시니 질문자는 “지금 때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부모님도 아이의 상황만을 이야기 했을때는 때려서라도 고쳐야죠라고 하면서도 그렇지만 지금 학교 상황에서는 때린다는 것은...”라고 다시 상황을 이야기 합니다. “그러면 교장선생님께 이야기해서 다른 반으로 옮겨달라고 하면 됩니다. 때리는 것을 허용해주던지, 아니면 반을 옮겨주던지 해 달라고 요청하세요.”
질문자는 그동안 노력했지만 해결되지 않은 상황들이 많았었던지, “두개 다 안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자신없어 하며 다시 물으니 스님께서는 다시 “두 개 다 안된다면 때리는 수밖에 없죠.(웃음) 질문자는 내가 보기에 선생으로서 무책임 해 보입니다. 초등학교 애들을 모아놓고 내가 책임질께하는 그런 말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 말을 하기 전에 책임을 져야죠.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너희들 피해가 있으면 선생님께 이야기 해라. 그런 일 없도록 선생님이 조처하겠다’고 하면 되는데, 어떤 일이 있더라도.. 이런 말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것은 선생이 확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얘들아,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얘기해라. 저 아이는 성격이 저러니까 가끔 너희들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는데, 그런 일이 있으면 이야기 해라. 선생님이 그런 일이 안생기도록 해주겠다.’고 하면서 사례를 가지고 한번 이야기 하고 두 번째는 안되면 교장선생님께 이야기하고, 학부모에게도 이야기해서도 안되면 피해 입은 학부모들을 모아서 선생님인 내가 이야기 해도 안되니 당신들이 직접 나서서 해라고 하세요. 어떤 학부형이 자기 아이가 맞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까요?
다른 사람을 때리는 것은 시정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어떤 누구도 남을 때리거나, 물건을 뺏거나 훔칠거나, 성추행하거나, 사기 칠 권리는 없습니다. 이 4가지는 유치원생이라도 질서를 잡아줘야 합니다. 이것은 교육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 사는 공동체안에서 남을 괴롭혀서는 안되고, 남을 해쳐서도 안되고, 남을 속여서도 안되고, 남에게 손해 끼쳐서는 안된다는 4가지는 선생님이 막아내야 하는 것입니다. 자기반에 소속된 아이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막아내야 합니다. 그 아이를 고치라는 뜻은 아닙니다. 1차적으로는 아이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거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서 그 아이도 고쳐지면 좋습니다. 그러나 질문자의 수준으로는 그 아이를 교화할 능력은 안됩니다. 왜냐면 아이가 벌써 선생님을 만만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을 막아내는 것은 선생으로서 할 수 있습니다. 목표를 적어도 무고한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막아야겠다는 것에 두어야 합니다. 이 목표를 세우고, 가해 아이가 반에 못오게 하던지, 학교에 못오게 하던지해서 다른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이것을 막겠다고 해야 합니다. 이것을 위해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과도 의논하고 가해 학부모에게도 이야기 하고 안되면 피해 학부모들을 불러서 함께 해결하도록 해야 합니다.
불의에 대해서 저항을 해야 합니다. 이것을 안하면 선생님이라는 칭호를 받을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이런 것을 회피하면 무고한 아이들에게 피해가 생기는데, 선생님이 이것을 막아주지 않으면 이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도 불의에 대해 기죽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늘 큰소리치고 주먹 센 사람이 법하고 상관없이 늘 이기는 세상을 만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사는 공동체를 나쁘게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이 그런 세상이지만, 우리는 동일한 방법은 아니지만, 끈기있게 저항해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라고 하시면서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오늘 강연을 마치고 사인회를 가진 후 서울로 이동했습니다. 내일은 평화재단 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엄마수업 강의가 있습니다.
*오늘 익산 원광대 강연은 전해종님이 정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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