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자리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행복했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수행자입니다. 고맙습니다.
2020-11-25 12:32:26
김완희
저는 벅찬 마음에 기뻤는데, 가족들은 이게 다 냐며 웃였던 시입니다.^^
맑고 향기롭게...
밤새 닫혀 있던 문을 열자
집 안으로 들어 온
새벽 공기처럼
나 또한
잘 쓰이기를 기도한다.
문 앞에 서니
향기가 느껴진다.
2020-11-25 10:19:31
김완희
19년 가을불대를 입학해서 20년 올해 경전반 수업을 듣고 있는중에 무주상보시의 의미에 대해 배울쯤...그 의미를 바르게 알고 행하는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천일결사기도를 하는 중에 문을 열였는데 그때 문득 든 마음을 시로 적어보았습니다. 근데 그 시가 수행자랑에 채택되어 기뻤습니다. 부끄럽지만 올려보겠습니다.
2020-11-25 10:15:14
현광 변상용
24분의 자랑이 담긴 동영상인줄 알았는데 간단한 소개만 있네요. 언제 다 풀어주시려나요 기대됩니다 ㅎ
소임으로만 모자이크 붓다가 될수 있느게 아니라 마음과 마음이 모여 또다른 모자이크 붓다가 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도 한 조각이 되도록 해 나가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