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4.3.3 전법행자대회, 두부 만들기
“전공의 파업으로 정부와 갈등하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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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 종일 정토회 전체 사업을 공유하고 제안하는 전법행자대회를 하는 날입니다.


스님은 새벽 기도와 명상을 마친 후 오전 9시부터 전법행자대회에 참석했습니다. 2차 만일결사를 시작하고 나서 세 번째로 열리는 전법행자대회입니다.

국내외에서 2100여 명의 전법회원들이 화상회의 방에 모두 입장한 가운데 전법행자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대중이 삼배의 예로 스님에게 법을 청하자 스님이 입재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온라인 정토회로 바뀌기 전까지는 정토회 회원 10명당 1명의 대의원을 뽑고, 그 대의원들이 우리를 대신해서 의사를 결정하고, 우리는 그 회의의 결과를 전해 듣는 그런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온라인 정토회로 바뀌면서 우리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는 직접 민주주의를 실현해 보자고 해서 이렇게 전법행자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정토회는 수행자들의 모임입니다. 우리는 사회 운동가도 아니고, 사업가도 아니고, 자선 활동가도 아닙니다. 우리의 정체성은 수행자입니다. 수행자로서 우리는 세상의 여러 일을 하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행자의 본분, 즉 자신을 괴롭지 않도록 항상 가꾸는 수행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매일매일 정진하면서 수행자로서 가볍고 기쁜 마음으로 전법과 사회 실천 활동을 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왔습니다

두북 수련원에는 이미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양지바른 곳에서는 벌써 냉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그만큼 봄이 우리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전법행자 여러분들도 새 봄을 시작하는 그런 마음으로 2024년을 맞이해 보면 좋겠습니다.”

이어서 개회를 선언하고 본회의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오전에는 지난주 합동회의 결과와 2023년 결산 보고를 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이어서 사회활동위원회와 온라인불사위원회의 사업보고와 계획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법회원들은 상세하게 보고를 듣고 나서 국제특별지부, 청년특별지부, 행복운동본부 등 각 특별지부의 사업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질문과 제안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오후 3시 40분부터는 지부별 토론 시간을 가졌습니다. 불교대학 홍보방안, 6.13 국민대법회 등 지부별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1시간 30분 동안 토론을 했습니다. 전법회원들은 열띤 토론을 마친 후 그 결과를 서로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스님에게 정리 말씀을 청했습니다. 스님은 긴 시간 동안 집중해서 보고를 듣고 토론을 진행한 전법회원들을 격려한 후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을 받았습니다.

누구든지 손들기 버튼을 누르고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가지 제안을 하는 사람도 있고, 궁금한 점을 묻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의사를 하고 있는 분인데, 현재 전공의들의 파업 행위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봐야 하는지 스님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전공의 파업으로 정부와 갈등하는 상황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저는 의료인 정토회의 한 사람입니다. 오늘 저한테 전공의 파업에 동참해 달라는 독려 문자가 많이 왔었지만, 저는 전법행자대회를 선택해 참여하고 있습니다. 요즘 전공의 파업으로 국민이 불안해하고 있고, 정부와 갈등을 일으키는 상황에 대해서 제가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어떤 관점을 갖고 바라봐야 할까요? 스님의 혜안을 듣고 싶습니다.”

“이 문제는 국민 건강과 직결된 우리 사회의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여야 정치인이 여기에 침묵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정치의 실종 같습니다. 정치인들이 어떤 해결책을 내서 의료인과 정부 사이에 타협안을 마련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살펴야 하는데 여야를 불문하고 한 사람도 거기에 대해 일언반구가 없지 않습니까?

저는 의료인이 어느 정도 더 필요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방에서의 의료인 부족 현상이 단순히 의사 숫자의 부족에서 오는 문제인지, 아니면 요즘 시골에서도 조금만 아프면 다 서울에 있는 대형병원으로 가려는 국민 의식에서 오는 문제인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고 의료인들을 지방에 강제로 묶어 놓는 방법도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차별로 인식될 위험이 있습니다. 부족한 의료인 숫자가 정부는 매년 최소 2천 명이라고 하는데, 매년 2천 명의 의대생을 6년 동안 교육하려면 1만 2천 명을 교육할 수 있는 교수진과 시설이 갖추어져야 하잖아요. 이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검토도 해봐야 하고요. 그리고 의료인들이 똘똘 뭉쳐 반대하는 것이 전부 그들의 이익 때문에 그러는 것인지도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정부는 2000명이 필요하다고 하고, 의사들은 300명이 필요하다고 하니 그 사이에서 타협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첫해는 500명, 다음 해는 800명, 다음 해는 1000명, 이렇게 점진적으로 수를 늘려 나가면서 교수진과 시설을 확충하는 겁니다.

이런 방안들을 머리를 맞대고 토론을 하거나 의사 증원이 왜 필요한지 공론화를 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이 전혀 없잖아요. 그 내용을 국민들이 들어보고 의사가 부족해서 의료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하면 확대를 해야 되겠죠. 또 교육시킬 역량이 되는지 조사해 보니 아무리 의사가 필요해도 그 수를 조정해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하면 될 텐데 막무가내식으로 한쪽은 무조건 추진하겠다고 하고, 다른 한쪽은 무조건 안 된다고 하니 결국 국민만 불편하게 되는 겁니다. 이것은 그냥 교통이 불편한 것과는 다릅니다.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못 받는 것은 생명과 관계된 문제입니다.

칼자루를 쥔 쪽이 정부이기 때문에 우선 정부가 너무 성급하게 문제를 만들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거기에 의료인들도 무조건 저항을 하니 해결책을 못 찾는 것 같아요. 이 문제는 좀 더 실사구시(實事求是)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정부 쪽에서 어떤 대안을 순차적으로 내든지, 의료인 쪽에서라도 여러 실정에 의해 300명부터 출발해 조금씩 늘리자는 대안을 내든지, 서로 대안을 내어서 타협하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제가 이 문제를 중재하려면 실정을 자세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정부의 말이 일리가 있다거나 또는 의료인들의 말이 일리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데, 제가 아직 실정을 충분하게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발언을 삼가고 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계속해서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한 시간 동안 즉문즉설 시간을 가진 후 스님은 대중이 제안한 내용들을 사무처에서 모두 수렴하여 정토회의 운영에 반영해 줄 것을 당부한 후 즉문즉설을 마쳤습니다.

오전 9시에 시작한 전법행자대회는 장장 9시간 동안 발표와 토론을 거듭한 끝에 오후 5시 30분이 되어서 폐회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중이 스님에게 회향 법문을 청했습니다. 스님은 전법회원들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해나가면 좋겠는지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전법행자 여러분, 오늘 하루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들을 볼 때마다 저는 늘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일일이 제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하고 말하진 않지만 제 마음속에는 늘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러분처럼 활동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본인의 가정사, 직장생활도 힘들어서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런 세상에서 직장과 가정생활을 넘어서서 이렇게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의 아까운 시간을 내고 또 경제적인 부담까지 해가면서 다른 사람을 좀 더 행복하게 하도록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어떤 삶이 나 자신을 위해 더 좋은 삶인가

또한 전법회원이 되면 약간의 전문성도 갖추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지식을 갖고 강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생들을 행복으로 이끌고자 하는 열의를 갖고 자신을 끊임없이 수행하고 교육하고 훈련하는 과정을 겪어가고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이런 일을 할 때 그만한 보상을 줍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하루에 한 개에서 두 개 정도 학사를 진행하면서, 마치 학교에서 강의를 하루에 두세 번 하면 월급이 나오듯이, 그러한 보상을 받으면서 다른 일은 안 하고 이 일만 직업처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이 모든 일들을 자원봉사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개인 생활과 직장 생활을 각자 알아서 하는 가운데 더 시간을 내서 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세상의 기준으로 볼 때는 좀 별종처럼 보일 수가 있는데, 제가 보기에는 정말 소중하고 특별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여러분은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누가 알아주기를 바라지도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가는 것이 많은 물질을 소비하고 쾌락을 즐기는 것보다 더 보람 있다고 여기기 때문에 이렇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들

힘들 때는 그만두고 싶다가 보람을 느끼면 또 하게 되는 것은 마치 어머니가 아이를 키우는 심리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키울 때 너무 힘들면 ‘저걸 뭐 하러 낳았나!’ 이런 생각을 할 때도 있지만 아이들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면 이것보다 내 인생에서 더 큰 기쁨은 없다고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이렇게 자비심을 내는 것은 인간 정신 현상의 어디에서 기인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바로 어릴 때 어머니로부터 받은 모성애에서 기인합니다.

결국 ‘어떤 삶이 나 자신을 위해 더 좋은 삶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중에는 아직도 확신이 서지 않아서 좋은 마음을 내었다가 물러났다가 반복하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전법행자를 하다가 일반회원이 되니까 이렇게 편하고 좋을 수가 없더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전법행자들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보고가 저에게 올라오기도 합니다. 그것은 어쩌면 아이를 낳아 키우면 너무 힘들다고 해서 요즘 젊은이들이 아이를 아예 안 낳는 것과 같은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인류가 지속되려면 힘들어도 아이를 낳아 키워야 합니다. 그래야 그들이 자라서 이 세상을 이끌어 갈 수가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조금이라도 더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아가려면 어머니 같은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칭찬이나 존경받기 위해서 이런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살아갈 때 ‘그래도 지금 내가 한 일이 내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다!’ 하고 자부심이 생기기 때문에 이런 봉사를 하는 겁니다.

오늘날 정토회가 여러분의 수행, 보시, 봉사로 운영되기 때문에 어떤 정부의 정책 또는 사회적 갈등에 구애받지 않고 늘 우리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해 나갈 수 있는 겁니다. 비난에도 구애받지 않고, 칭찬에도 들뜨지 않고, 어떤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또 우리를 너무 내세워서 자랑하지도 않고, 이렇게 꾸준히 해 나가는 힘은 바로 여러분이 수행자의 자세를 놓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은퇴 후 십 년은 봉사하는 삶

그러나 요즘은 갈수록 사회가 팍팍해져 가다 보니까 나이가 65세가 넘어 은퇴를 해도 계속 돈을 벌려고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탁 버리고 출가를 하지는 못하더라도 은퇴를 하면 최소 십 년은 세계 곳곳에 나가서 나의 기술이나 지식, 재능이 필요로 하는 곳에 마음껏 쓰인다는 자세를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너무 일상에 연연해서 괴로워하면서 살지 말고 조금 한 발 떨어져서 세상을 보면 좋겠어요. 세상을 외면하라는 말이 아니라 거기에 너무 빠지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그렇게 살아간다면 우리는 기후 위기, 공동체 붕괴, 자아 상실을 극복해 나가는 행복한 수행자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함께 뜻을 모아서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함께 정진해 나갑시다.”

스님의 법문을 되새기며 사홍서원을 한 후 6시가 되어 전법행자대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6시 30분에 저녁예불을 드린 후 행자님들과 함께 공양간에서 두부를 만들었습니다. 전법행자대회를 하는 틈틈이 두부를 만들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작년에 농사지은 콩 12kg를 물에 불려두고, 콩 가는 기계와 각종 도구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지난번에 두부를 만들 때는 콩물을 거르는 거름망이 자꾸 터져서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이번에는 튼튼한 거름망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먼저 불린 콩을 적당량의 물과 함께 기계에 넣고 곱게 갈았습니다.


큰 대야 위에 대나무 발을 걸치고, 그 위에 거름망을 두고 곱게 간 콩을 넣어 짜냈습니다. 촘촘한 천 사이로 뽀얀 콩물이 나왔습니다. 오늘은 거름망이 터지지 않아 작업 속도가 훨씬 빨랐습니다.



스님과 행자님들은 거름망을 이리 돌리고, 저리 돌리며 더 이상 콩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꽉 짜냈습니다. 콩물을 다 짜내고 찌꺼기는 따로 모았습니다. 이 찌꺼기가 바로 비지입니다.


콩물을 거르는 동안, 큰 가마솥에는 물을 끓여두었습니다. 콩물을 조심스럽게 넣고 천천히 끓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콩물이 넘치지 않도록 계속 저어주어야 합니다. 끓어 넘 칠 기미가 보이면 찬물을 조금 부어주면 됩니다. 생콩 냄새가 사라지고 고소한 맛만 남을 때까지 콩물을 끓였습니다.




다음 콩물을 끓여야 하기 때문에 다 끓인 콩물은 큰 대야에 옮겼습니다. 그리고 콩물에 마을 어르신에게 얻어온 간수를 넣었습니다. 간수를 넣자마자 콩물이 몽글몽글하게 응고되기 시작하는데 오늘은 무엇 때문인지 콩물이 응고되는 속도가 느렸습니다.



“간수를 넣으면 바로 응고가 되어야 하는데 오늘은 많이 느리네요.”

스님은 식초를 추가로 더 넣었습니다. 서서히 콩물이 응고되었습니다.

몽글몽글해진 콩물 위로 삼베 천을 올렸습니다. 천 위로 배어 나온 맑은 물만 따로 걸렀습니다.


이제 두부판 위에 천을 깔고 응고된 콩물을 옮겨담으면 됩니다. 천에 구멍이 나 있어서 빠르게 수선을 한 뒤, 콩물을 담았습니다.


천으로 몽글몽글한 콩물을 야무지게 감싼 후 덮개를 덮었습니다. 그 위에 비지가 가득 담긴 통을 올려 물기를 계속 뺐습니다. 이렇게 한 판을 만들어 놓고 같은 과정을 거쳐 다음 판을 만들었습니다.


한참 두부를 만들다가 첫 번째 두부판을 열어보았습니다. 천을 벗겨내자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두부가 완성되어 있었습니다.


스님은 완성된 두부를 조심스럽게 잘라 통에 담았습니다.



자르다가 모양이 깨진 두부는 바로 썰어서 맛보았습니다.

“자, 두부 맛 좀 보세요.”


따뜻하고 고소한 두부가 입안 가득 부드럽게 차올랐습니다.

“정말 맛있어요.”

긴 시간 동안 정성을 들여 만든 두부였지만, 먹는 순간은 찰나였습니다. 몸이 고생한 만큼 더욱 맛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5시간이 걸렸던 두부 만들기가 오늘은 3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연수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행자들과 각 공동체에 나눠줄 두부를 정성스럽게 나누어 담았습니다. 비지도 세 통이나 나왔습니다.

“다음번에는 더 빠르게 잘 만들 수 있겠어요.” (웃음)

사용한 도구를 정리하고 나니 밤 10시가 가까웠습니다.

내일은 오전에 밭으로 나가 봄나물을 수확하고, 오후에는 서울로 이동하여 공동체 지부 공청회에 참석한 후, 저녁에는 평화재단을 찾아온 손님과 미팅을 할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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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

오늘도 감사합니다. ()

2024-04-01 18:18:36

드림하이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러분처럼 활동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본인의 가정사, 직장생활도 힘들어서 남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런 세상에서 직장과 가정생활을 넘어서서 이렇게 세상 사람들을 위해서 본인의 아까운 시간을 내고 또 경제적인 부담까지 해가면서 다른 사람을 좀 더 행복하게 하도록 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2024-03-28 00:21:01

임인규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수행ㆍ보시ㆍ봉사하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또한 어떠한삶이 자기자신을 위한 샮인지
65세넘으면 한십년은 봉사하는 시간으로
좋은 법문 감사합니다

2024-03-13 06: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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