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3.8.14. 풀매기, 전법회원 법회
“화가 많은 직장 동료를 보면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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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북 수련원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 스님은 새벽 기도와 명상을 마친 후 참깨 밭으로 향했습니다. 얼마 전에 열무를 수확하고 난 자리에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있었습니다.

오늘부터 일주일간 화엄반 문수팀 행자님들이 농사일을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행자님들은 스님에게 삼배로 인사를 한 후 울력을 시작했습니다.

“한 달 사이에 풀이 이렇게 무성하게 자랐어요. 전부 예초기를 한 대씩 매고 풀을 다 베어냅시다.”

먼저 아직 수확하지 않은 열무를 모두 뽑은 후 호박 줄기가 예초기 날에 잘려버리지 않도록 채비를 했습니다.


허리가 아픈 행자님은 예초기가 닿지 않는 곳에 낫으로 풀을 베고, 나머지는 각자 예초기를 한 대씩 둘러메고 풀을 베었습니다. 행자님들은 주로 들깨밭과 비닐하우스 주변을 예초했습니다.




스님은 참깨밭 주변을 예초했습니다.




순식간에 깔끔한 밭이 하나 새로 만들어졌습니다. 스님은 참깨밭을 마무리하고 들깨밭으로 올라갔습니다. 고랑을 오가며 일단 예초기로 벨 수 있는 풀을 베어냈습니다.


무거운 예초기를 땅에 내려놓자 땀에 흠뻑 젖은 스님의 등이 보였습니다.




“날이 엄청 덥네요. 오전에 마무리를 못할 것 같아요. 햇살이 약해지면 저녁에 다시 와서 일합시다.”

8시가 넘어서 아침 울력을 마쳤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두북 수련원으로 돌아온 스님은 10시 정각에 방송실 카메라 앞에 자리했습니다.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전법 회원들과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전국 사업 정기회의 결과와 결사행자 회의 결과 보고를 들은 후 삼배의 예로 스님에게 법문을 청했습니다.

스님은 보름 동안 진행된 공동체 안거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면서 앞으로 모든 정토회 회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세 가지 사회실천에 대해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8월 28일부터 해외 순회강연을 시작합니다. 유럽과 미국에 사는 교민들과 외국인들을 위해서 강연을 할 예정인데, 사실 이번 여정의 핵심은 해외 순회강연에 있기보다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모색에 있습니다. 미국 워싱턴 D.C에서 일주일 정도 머물면서 ‘어떻게 하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하는 주제로 미국의 여러 전문가들과 정부 관료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그들과 함께 한반도의 긴장이 완화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북미 관계가 진전되는 데에 조금이라도 역할을 해보려고 합니다.

여름 명상 수련이 끝난 뒤 저와 공동체 대중은 8일 더 안거를 했습니다. 첫째, 개인의 수행이 좀 더 깊어질 수 있도록 하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둘째, 공동체 대중은 아무래도 해외 활동이나 사회 활동을 좀 더 많이 합니다. 그래서 공동체가 사회 실천 활동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잘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토회가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 실천 활동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생활 속 실천

첫째, 지금 여러분도 체감하고 있다시피 기후 위기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막연히 별일 없기를 바라기에는 기후 위기의 강도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그래서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활 방식을 많이 바꿔야 합니다.

우선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육식과 유제품처럼 탄소 배출량이 많은 먹거리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런 음식은 안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게까지는 못 하더라도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에 좋지 않는데 맛으로만 먹는 중독성 식품도 자제해야 합니다. 개인의 수행을 넘어서서 기후 위기를 막는 차원에서 우리 모두가 식생활을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검소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옷, 이불, 가구와 같은 생활용품을 지나치게 소비하지 않고 가능하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내가 사는 집의 평수를 줄이지는 못하더라도 더 늘리지는 않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집의 인테리어도 가능하면 과다하게 하지 않고 검소하게 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자동차를 더 좋은 것으로 바꾸는 행동을 자제해야 합니다. 아무 할 일 없이 드라이브를 하기 위해 차를 타고 다닌다든지, 지나친 쇼핑을 한다든지, 밥 한 끼를 먹기 위해서 먼 길을 차를 타고 간다든지 하는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물을 아껴 쓰고, 전기를 아껴 쓰는 것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서울 정토사회문화회관에서는 엘리베이터 사용도 가능하면 줄여야 합니다. 노약자이거나 이동하는 층수가 멀 때와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하면 계단을 걸어 다녀야 합니다. 이렇게 실천하는 사람이 우리들 사이에서 항상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소비 수준을 현재보다 현저히 줄인다면 기후 위기를 조금씩 막아낼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

둘째, 전 세계가 갈등 국면으로 점점 나아가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해서 한반도의 긴장 고조, 중국과 미국의 갈등, 곳곳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자기 생각과 안 맞다고 ‘저런 사람은 죽여야 돼’라고 하든지 ‘저런 사람은 한 대 쳐버려야 돼’라고 하는 것처럼 폭력적으로 문제를 풀어서는 안 됩니다. 설령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다 하더라도 그런 주장을 지지하지 않도록 여러분들이 좀 더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한반도는 대량살상무기가 계속 확산되고 있고, 자칫 잘못하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에 우리가 좀 더 마음을 진정시키고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구체적인 의사표현 행위와 투표 행위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이 일은 정부가 나서서 해야 하는 일이기에 여러분들이 활동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바깥으로 드러나든 드러나지 않든 저는 한반도의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제가 여러분들과는 주로 즉문즉설을 통해 만나고 있지만, 제가 주로 힘을 쏟는 일은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는 일입니다. 스님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이 아시고, 여러분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함께 활동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자제하고 화해와 협력으로

셋째,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갈등과 계층적 갈등이 아주 심합니다. 서로 경쟁하는 것을 넘어서서 총만 안 들었을 뿐 전쟁 상태와 다름없을 정도로 상대를 적대하고 미워하고 있습니다. 내편은 무조건 옳고 상대편은 무조건 그르다는 식의 주장만 난무하는 양극화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한쪽 편을 들어서 힘을 강화하기보다는 서로 화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특히 투표 행위를 하거나 어떤 의사표현을 할 때에 그런 양극단을 버리고 통합하고 치유하는 관점에 섰으면 좋겠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중도입니다. 중도란 양극단으로 치우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학교에서는 학부모, 선생님, 학생 사이에 자칫 잘못하면 편 가름이 생겨날 수도 있고, 그것이 심해지면 정치적인 갈등의 소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상황을 극복하려면, 첫째,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학습을 제대로 할 수 있겠는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학대받지 않고 보호받으면서 학습을 할 수 있겠는가’ 하는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어떻게 하면 선생님들의 권위가 손상되지 않고 교사의 역할을 잘할 수 있게 할 수 있을까’ 하는 관점을 가져야 합니다. 학부모들은 그저 내 자식만 귀하다고 생각하는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서 자신의 권력을 남용함으로써 아이와 학교를 망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봐야 합니다. 교육행정 당국은 학생과 선생을 보호하는 일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지, 학부모의 위세와 등쌀에 눈치를 봐서는 안 됩니다. 자신의 출세에 연연해서 교사와 학생을 보호하지 않는 것은 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하지 않은 자세입니다. 어떤 문제든 평화적으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기후 위기, 국가 간 갈등, 국론 분열, 이런 문제로 인해 나라마다 독재자들이 점점 많이 출현하고, 그로 인해 인권침해가 심해지고, 절대빈곤층이 다시 늘어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가 어느 나라 사람이든, 어떤 종교를 믿든 관계없이,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하고, 병든 사람은 치료받아야 하고, 아이들은 제 때에 배워야 합니다. 이런 시기일수록 인도적 지원이 더욱 필요함을 인식하고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는 일에 여러분들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불교대학과 경전대학을 진행하면서 마주한 어려운 점들에 대해서 대화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누구든지 자유롭게 손을 들고 스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두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눈 후 12시가 다 되어 생방송을 마쳤습니다.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두 시간 동안 온라인으로 기획위원회 회의를 한 후 두북수련원을 찾아온 손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5시부터는 온라인 공동체 법사단 회의에 참석해 안건을 확인한 후 울력을 하기 위해 양해를 구하고 회의에서 먼저 나왔습니다.

스님은 서둘러 작업복으로 갈아입고 참깨밭으로 갔습니다. 문수팀 행자님들이 한 시간 먼저 와서 예초기를 돌리고 풀을 매고 있었습니다.


스님도 곧바로 예초기를 돌리려고 했지만 아침에 사용했던 예초기에 풀과 끈이 휘감겨 있었습니다.

풀을 다 빼낸 후 예초기를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먼저 참깨밭 주변을 깨끗이 예초한 후 풀을 한쪽으로 치웠습니다.



“여기는 밭을 새로 갈아서 가을배추와 무를 심읍시다.”

참깨밭에 풀을 다 벤 후 들깨밭으로 올라갔습니다. 한쪽 끝 고랑에 아직 풀이 남아있었습니다. 스님이 고랑에 난 풀을 예초기로 베고, 행자님이 예초기로 벨 수 없는 사이사이 풀을 손으로 뽑았습니다.




밭 주변에 난 풀도 시원하게 깎았습니다.


“이제 들깨밭은 다시 안 와도 되겠어요.”

다음 주부터 해외 일정이 시작되면 한동안 농사일을 할 수가 없어서 채비를 확실하게 한 후 7시가 다 되어 울력을 마쳤습니다. 스님은 간단하게 씻은 후 저녁 법회를 하기 위해 방송실로 들어갔습니다.

저녁 7시 30분부터는 저녁반 전법 회원들을 위한 생방송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오전처럼 전국 사업과 결사행자 회의 결과에 대해 보고를 들은 후 불교대학과 경전대학을 진행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했습니다.

다섯 명이 손들기 버튼을 누르고 스님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중 한 명은 화가 많은 직장 동료를 볼 때마다 신경이 쓰이고 불편한 마음이 올라온다며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질문했습니다.

화가 많은 직장 동료를 보면 불편합니다

“저는 지금 직장동료와 여러모로 맞지 않아 불편한 상태입니다. 내가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을 과제로 삼고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을 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그런데 동료는 여전히 화가 많아 보여서 신경이 쓰이고 불편한 마음이 올라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서 많이 편안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이해할 수 있는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는 상대방을 탓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사람이 왜 저럴까?’ 하면서 상대방의 탓을 하기 시작하니까 화가 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할까요?”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말도 따져보면 맞지 않습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말은 이해가 잘 안 된다는 뜻입니다. 이해되지 않기 때문에 이해하기 위한 힘든 과정이 필요한 겁니다. 오히려 ‘나는 옳고 상대는 틀렸는데, 틀린 상대를 인정해 주려니 내 마음이 힘들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더 이치에 맞는 표현입니다.

상대방과 나는 다릅니다. 김 씨 성을 가진 사람과 이 씨 성을 가진 사람, 여자와 남자, 절에 다니는 사람과 교회에 다니는 사람은 모두 서로 다를 뿐입니다.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힘들 이유가 없습니다. 서로 다름을 인정하기 위해 별도의 노력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존재 자체는 본래 서로 다릅니다. 그것이 존재의 참모습입니다. 사실을 아는 것은 노력이 필요 없어요. ‘넘어지면 넘어졌구나’, ‘일어나면 일어났구나’, ‘추우면 춥구나’, ‘더우면 덥구나’ 하는 것처럼 다른 걸 다르다고 알면 됩니다. 노력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마치 잠꼬대하는 것처럼 정신이 없어서 서로 다른 줄을 모르는 겁니다. 자기 생각에 빠져서 모든 사람이 나와 같은 줄 착각합니다. 서로의 믿음, 생각, 가치관, 행동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옳고 그른 것이 아니고, 맞고 틀린 것이 아니고, 그냥 서로 다를 뿐입니다. 하지만 내 기준에서 보면 옳고 그름이 생깁니다. 각자 자기 기준에서 볼 때는 자기가 옳은 거예요. ‘저 사람의 입장에는 그럴 수도 있겠다’, ‘저 사람의 생각, 가치관, 사고방식으로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이렇게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로 다르다는 것을 아는 데에 왜 노력이 필요합니까? 아무런 노력이 필요 없습니다. 눈을 떠서 사물을 보는 데에는 아무런 노력이 필요 없습니다. 눈을 감고 사물을 보려고 하니까 노력이 필요한 겁니다. 눈을 감고 사물을 보려 하지 말고 그냥 눈을 뜨세요. 눈을 뜨면 다 보입니다. 서로 다름을 알면 ‘당연히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 있겠다’ 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해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어요. 눈을 뜨면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이해한다는 것은 상대가 옳다는 뜻이 아니에요. ‘그 사람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겠다’ 하고 아는 겁니다. 예를 들어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 스님에게 기독교를 믿으라고 말한다고 합시다. 스님이 볼 때는 말도 안 되는 소리일 수 있지만 ‘저 사람 입장에서는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다’ 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이해입니다. 노력할 필요가 없어요. 노력을 하게 되는 이유는 ‘내가 옳고 너는 틀렸다’ 하는 생각이 이미 전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노력을 하는 것은 수행이 아닙니다. 관점을 놓친 것을 다시 바로 잡는 것이 수행입니다. 애쓰고 노력하고, 참고 견디는 것은 세상살이입니다. 수행은 애써 노력하는 게 아니라 바르게 보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옳고 그름으로 보지 않고 서로 다르다는 걸 확연히 알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불교대학과 경전대학 진행과 관련하여 다양한 질문들이 이어졌습니다. 대화를 마치고 난 후 마지막으로 불교대학 홍보와 관련하여 한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들도 이 좋은 법을 만나서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정토불교대학을 널리 홍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런 마음으로 임한다면 홍보가 나에게 부담이 안 되고, 설령 그들이 거절한다고 해도 심리적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 함께 정토불교대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기로 하고 밤 9시가 넘어서 생방송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울력을 한 후 해질 무렵에 다시 울력을 하고, 저녁에는 정토경전대학 졸업 특강을 생방송할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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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진

본래 옳고 그름이 없습니다. 단지 다를 뿐인데 매번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시비합니다. 수행은 관점을 놓친 것을 다시 바로 잡는 것이다라는 말씀 와닿습니다.

2023-11-06 15:42:53

강경아

세상살이가 아니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09-05 22:06:30

드림하이

우선 식생활을 개선해야 합니다. 특히 육식과 유제품처럼 탄소 배출량이 많은 먹거리는 자제해야 합니다. 이런 음식은 안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렇게까지는 못 하더라도 소비를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건강에 좋지 않는데 맛으로만 먹는 중독성 식품도 자제해야 합니다. "

2023-08-30 2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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