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1.6.27 들깨 심기, 공동체 대중공사, 일요명상
“명상을 자주 하면 더 잘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두북 수련원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늘은 정토회에서 공식 행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한 가정의 날입니다. 스님은 오전 내내 두북 공동체 대중들과 함께 산윗밭에 올라가 들깨를 심기로 했습니다. 새벽 기도와 명상을 마치고 곧바로 산윗밭으로 올라갔습니다.

숨을 가쁘게 쉬며 산윗밭에 도착하자 제일 먼저 도라지꽃이 반겨주었습니다.


“도라지꽃 핀 것 좀 보세요.”

도라지밭을 지나 봄에 과실수 심은 곳까지 올라가 한 바퀴 둘러본 후 지난번에 캐고 나서 밭에 3일 정도 말려둔 마늘과 양파를 트럭에 실었습니다.


양파가 밭에서 잘 말라 겉껍질이 갈색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일부는 10개씩 다발로 묶는 작업을 하고, 일부는 양파 다발을 트럭으로 옮겼습니다.

스님과 행자님들은 볏짚을 이용해서 양파를 10개씩 묶었습니다.


양파와 마늘을 다 수확한 자리에 들깨를 심기로 했습니다.

“들깨를 심기 전에 풀부터 다 뽑읍시다.”

고랑을 하나씩 맡은 후 풀을 매기 시작했습니다. 그 사이 해가 점점 높이 떠서 등 뒤로 따갑게 내리쬐기 시작했습니다.


풀을 다 매고 나자 밭이 아주 깨끗해졌습니다.


“이제 들깨 모종을 심읍시다. 50cm 정도 간격으로 심으면 됩니다. 마늘 심은 구멍에 그대로 심는데 가로는 세 구멍마다, 세로는 두 구멍마다 심으면 될 것 같아요. 자, 그럼 줄을 맞춰서 시작해 봅시다. 누가 저랑 짝을 할래요?”

“제가 하겠습니다.”

줄을 맞춰 모종을 한 줄씩 심어 나갔습니다.

모종을 열심히 심고 있는데 행자님이 스님의 다친 손가락이 걱정이 되어 물었습니다.

“스님, 손가락 다치셨는데 일하시는 게 어렵지 않으세요?”

“아파도 어떡해요? 밥 먹고 살려면 일을 해야죠. 이 정도 아프다고 쉴 수가 있나요?” (웃음)

뙤약볕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가져온 들깨 모종을 다 심을 때까지 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모종을 다 심기 전까지는 산에서 못 내려가요. 배가 고프면 빨리빨리 심으세요.” (웃음)



오늘도 스님의 모종 심는 속도가 가장 빨랐습니다. 옆에서 스님과 함께 짝을 이루어 모종을 심던 행자님도 스님의 노하우를 바로 전수받아 빠르게 모종을 심어 나갔습니다.

법사님들은 스님과 반대편에서 모종을 심어 나갔습니다. 스님과 가운데 지점에서 만나자 옆 두둑으로 이동해 모종을 심었습니다.

“참 드세요. 시원한 수박이 왔어요.”

울력을 마치는 시간이 9시인데, 모종을 다 심지 못해서 휴식 시간 없이 계속 모종을 심었습니다. 참을 가져온 법사님은 모종을 심는 행자님들의 입 속에 직접 수박을 넣어 주었습니다.

수박을 한 입 문 채 손은 재바르게 모종을 계속 심었습니다.

“모종 가져다주세요.”

물탱크를 실은 트럭이 밭에 도착하자, 한쪽에서는 모종을 심고, 한쪽에서는 물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물주는 게 더 큰 일이네요.”

물뿌리개를 하나씩 들고 모종 하나하나마다 물을 듬뿍 주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니 일이 척척 진행되어 나갔습니다.

“가져온 모종을 다 심었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드디어 울력을 마쳤습니다. 들깨 모종이 모자라서 심지 못한 두 두둑에는 내일 이어서 심기로 했습니다. 꼬박 네 시간 동안 울력을 하고 나니 배가 무척 고팠습니다.

“자, 이제 밥 먹으러 갑시다. 수고했어요. 이렇게 사람이 많으니까 가능하지 혼자서 심었으면 하루 종일 해도 힘들었을 겁니다.”

농사 담당자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습니다. 왜냐하면 전체 울력을 하지 않았으면 혼자서 모종을 다 심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점심 공양을 한 후 뙤약볕을 피해 낮에는 휴식을 하거나 각자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았습니다.

“날도 더운데 물놀이 다녀올 사람은 다녀오세요.”

스님의 제안에 묘당 법사님과 젊은 행자님들은 더위를 피해 계곡에 물놀이를 잠시 다녀왔습니다. 가정의 날을 맞이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후 5시부터는 공동체지부 대중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서울, 문경, 두북, 인도, 필리핀에서 90여 명의 공동체 대중들이 화상회의 방에 입장했습니다.

먼저 스님이 오늘 대중공사를 열게 된 이유를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오늘 대중공사에서 논의할 내용은 정토사회문화회관 관리 문제에 대한 것입니다. 정토사회문화회관을 짓기 전부터 ‘건물을 짓고 난 후에 절대 외부인을 고용해서 관리하지 않는다는 정토회의 원칙을 지킬 수 있느냐?’ 하고 제가 몇 번이나 물어봤고 이 원칙을 지킬 수 있다고 해서 건물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제가 ‘건물을 지어봤자 관리 문제를 해결 안 하면 못 들어간다’라고 하니까 긴급하게 건물 관리를 할 수 있는 봉사자를 여기저기 수소문해서 자격증 있는 거사님 한 분이 직장까지 그만두고 정토사회문화회관으로 들어오기로 했습니다. 그 후 외부인을 고용하지 않고 건물 관리를 자체적으로 하면서 3월 달에 이사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가면서 또다시 전문가들로부터 숙련되지 않은 사람들이 건물을 관리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문제제기를 받은 것 같습니다.

현재 상황은 크게 두 가지 문제로 정리되는 것 같습니다. 첫째, 예기치 못한 사고나 화재, 전기, 물 문제 같은 것들이 발생했을 때 긴급 대응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둘째, 초기에 건물을 잘 관리하면 10년을 써도 갓 지은 건물처럼 유지되고 초기에 관리를 잘 못하면 1년 쓰고도 10년 쓴 건물처럼 된다는 것입니다. 즉, 재산을 유지하고 보호하고 관리하는 측면에서도 전문 관리인을 고용해서 관리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결국은 전문 관리인을 고용해서 건물을 관리할 수밖에 없다는 제안이 들어오는 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저께 전문적으로 건물 관리를 하는 업체 관계자들과 만나서 대화를 나눴습니다. 얘기를 쭉 들어보니 방법은 두 가지예요.

첫째, 건축 전문가들의 입장은 자원봉사자로 건물을 관리하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최소 1년이든 2년이든 전문 관리인을 고용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내년에 예정된 백일 법문은 연기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둘째, 그래서 제가 제안한 것은 공동체 대중 중에 다섯 명 정도가 다른 업무는 안 하고 건물 관리하는 일만 전적으로 맡아서 해보면 어떠냐 하는 겁니다. 정토회가 자체적으로 건물 관리 부서를 하나 신설하고, 건물을 관리하는 회사와 컨설팅 계약을 맺어서 그 회사가 건물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우리들을 교육시켜주는 거예요. 우리가 컨설팅 회사로 가서 교육을 받기도 하고, 그 회사 사람들이 이곳으로 와서 우리를 교육시켜주기도 하고, 이렇게 3개월 동안 교육과 훈련을 받아서 우리가 건물 관리 업무를 인계받는 겁니다. 이 방법은 일단 가능성이 있겠다고 얘기는 되었습니다.

만약 이런 결정을 하면 공동체 대중이 건물 관리에 대한 책임을 져야 되기 때문에 여러분 중에 누군가는 인사이동을 해서 건물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 일에 적당한 사람이면 현재 어떤 부서에 속해 있는지와 관계없이 우선적으로 배정을 해보자는 거죠. 이렇게 하려면 이 일을 여러분들이 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먼저 여러분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대중공사를 열었습니다.”

이어서 건물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부서에서 상세한 현황을 브리핑해 주었습니다. 브리핑이 끝나고 공동체 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습니다. 질문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중 하나는 건물 관리는 전문 영역이기 때문에 과연 공동체 대중이 일정 기간 교육받는다고 해서 전문성이 생기는지 의문이 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자원봉사 방식으로 전문 영역을 운영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정토회가 온라인으로 재편되면서 영상팀의 역할이 강화되고, 여러 봉사자들이 와서 영상 교육을 받고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평가는 영상은 전문 영역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 동안 교육한다고 해서 금방 전문성이 생기지 않는다는 겁니다. 핵심만 뽑아서 가르쳐도 1년 안에 배울 수 있는 건 아주 적은 영역이거든요. 영상팀은 방송사고 내는 정도에 그치지만, 건물을 관리하는 문제는 안전과 관계된 문제이기 때문에 전문가를 고용하지 않고 과연 해결할 수 있는가 의문이 듭니다.”

이에 대해 스님도 생각을 이야기했습니다.

“옳은 얘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행자의 원칙을 지키지 못하는 건물은 수행자들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건물을 사용하면서 이 일은 전문 영역이라 수행자의 원칙에 위배되어도 어쩔 수 없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건물을 관리하기 위해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서는 다른 방법이 없다면 그 건물을 사용하는 것을 포기해야 됩니다. 영상팀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최대한 해보고, 그 이상 우리 힘으로 안 되는 부분은 포기하자는 게 지금까지 정토회의 원칙입니다. 해외에서 학교를 운영할 때도 마찬가지이고, 마을을 개발하거나 구호활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예요. 이 원칙을 지킬 수가 없다면 그런 사업은 하지 말자는 게 정토회가 지금까지 지켜온 원칙입니다.

사람을 고용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으면 1차 만일결사가 끝나고 나서 여러분들이 회의해서 원칙을 바꾸면 됩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수행자의 원칙을 지킬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사회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점차 사업이 확대되다 보니까 원칙과 효율 사이에 계속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거예요. 그럴 때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입니다.

원칙을 포기하고 사업 확대로 갈 것인가?
원칙이 지켜지는 범위 안에서 할 수 있는 사업까지만 할 것인가?

제 생각은 수행자의 원칙을 지키지 못한다면 더 이상 규모가 커지는 것도 욕심내지 말고,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것도 욕심내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는 우리가 선택을 해야 되는 겁니다.”

두 시간 동안 의견 수렴을 한 후 마지막으로 각자 어느 쪽 입장에 찬성하는지 표결을 해보았습니다.

“네, 여러분들의 의견을 잘 들었습니다. 오늘 대화 나눈 내용을 참고해서 결사행자회의와 지부장회의, 지회장회의에서 최종 의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중공사를 마치고 나니 산 너머로 해가 졌습니다.

저녁 8시 30분부터는 온라인 일요명상 생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64번째로 진행되는 온라인 명상 시간입니다.

먼저 스님이 인사말을 건넸습니다.

“저는 지난 한 주 동안 여름철 작물을 수확했습니다. 지난가을에 심었던 마늘과 양파, 그리고 지난봄에 심은 감자를 수확했어요. 요즘 저희들은 이런 작물들을 수확한 자리에 참깨나 들깨 등 가을에 수확할 작물들을 심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이어서 지난주에 영어로 올라온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명상을 자주 하면 좀 더 나아질까요?

“Will I meditate better If I do it more often?”
(명상을 자주 하면 좀 더 나아질까요?)

“당연히 나아지는데, 그러나 자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나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바른 방향으로 정진해야 나아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목적지에 가려면 무조건 열심히 간다고 도착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방향이 바르다고 해서 도착할 수 있는 것도 아닌 것과 같습니다. 첫째, 길을 바르게 선택해야 하고, 둘째, 그 길을 꾸준히 가야 합니다. 그래야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것처럼 명상도 올바른 방법으로 해야 하고, 꾸준히 계속해야 합니다. 불교 명상의 궁극적 목표는 해탈과 열반을 증득하는 데 있습니다. 즉 괴로움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렇게 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이 바른 방향입니다. 그러면 명상을 바르게 한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첫째, 긴장하거나 애쓰거나 하지 않고, 한가한 마음으로 편안한 가운데, 모든 긴장을 푼 상태로 해야 합니다.

둘째, 한곳에 집중이 되어야 합니다. 코끝에 집중해서 호흡을 알아차리든지, 얼굴에 집중해서 감각을 알아차리든지, 몸에 집중해서 동작을 알아차리든지, 이렇게 집중을 해야 합니다.

셋째, 알아차림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즉 깨어 있어야 합니다. 멍하게 있어서도 안 되고. 생각에 잠겨 있어서도 안 되고, 잠을 자버려도 안 됩니다. 이런 상태는 다 알아차림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해보면 알아차림이 잘 유지되지 않습니다.

넷째, 그래서 꾸준히 연습해야 합니다. 되고 안 되고 이런 것에 너무 끄달리면 안 돼요. 조급해서도 안 되고, 포기해서도 안 되고, 잘하려고 애써도 안 됩니다. 그냥 편안한 가운데 꾸준히 해 나가야 합니다.

집중을 놓치면 다시 집중하면 됩니다. 이때 포기하지도 않고, 조급해 하지도 않고, 애쓰지도 않고, 다만 할 뿐입니다. 다만 할 뿐인 상태가 되면 그것은 꾸준히 알아차림을 유지하는 상태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포기하지도 않고, 애쓰지도 않고, 조급해 하지도 않고, 편안한 가운데 꾸준히 해야 합니다. 오늘도 그렇게 한번 명상을 해보겠습니다.”

탁! 탁! 탁!

죽비 소리와 함께 명상을 시작하고 마쳤습니다.

실시간 채팅창에는 명상을 하고 난 소감이 계속 올라왔습니다. 소감이 올라오는 동안 스님은 7월에 진행되는 두 번의 명상수련에 대해 안내했습니다.

“이번 여름에는 저와 함께하는 온라인 명상수련이 6박 7일 과정과 4박 5일 과정,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4박 5일 과정에 3회 이상 참가해본 분은 6박 7일 과정에 신청할 수가 있고, 처음 명상수련을 해보거나 두 번 밖에 명상수련을 안 해 보신 분은 4박 5일 과정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많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스님이 채팅창에 올라온 소감을 한 줄씩 직접 읽어 주었습니다.

“오늘 피곤해서인지 많이 졸았습니다. 그러나 편안했습니다.”
“I was tired and I fell asleep a lot, but I felt relaxed.”

“망상으로 호흡에 집중하지 못하다가, 다리가 아파 펼까 고민하다가, 나중에는 호흡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I was just distracted and I couldn't focus on my breath. But I was looking at the pain in my leg and I was able to focus on my breath again.”

“졸기도 하고 다리도 아프지만 꾹 참고 했습니다.”
“I was falling asleep and my legs hurt but I persevered.”

마지막으로 스님이 닫는 인사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경험한 것을 잘 들었습니다. 명상을 하는 중에는 여러 가지 신체적 현상과 정신적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럴 때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말고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구나!’ 하고 지나갑니다. 우리가 여행을 할 때 길을 가면서 ‘물이 많구나’, ‘비탈이 심하구나’, ‘나무가 많구나’ 그러고 지나가듯이 그렇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일요일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생방송을 마쳤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농사일을 한 후 오전에는 전법활동가 법회를 생방송하고, 오후에는 정토회 기획위원회와 온라인 화상회의를 할 예정입니다.

<법륜스님과 함께 하는 온라인 여름명상>

지금, 여기, 오직 나에게
오롯이 깨어있기!!

<온라인 심화명상수련>
수련기간 : 7.24 (토) ~ 7.30 (금) 6박7일
접수기간 : 6.23 (수) ~ 7.3 (토)

<온라인 명상수련>
수련기간 : 7.31(토) ~ 8.4(수) 4박5일
접수기간 : 6.30 (수) ~ 7.10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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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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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공동체 봉사자분들 중 뜻이 있는 분들이 건물관리사 자격증을 따면 됩니다. 그렇게 어려운 시험은 아닙니다.

2021-07-06 15:51:06

무구의

감사합니다

2021-07-04 06:16:27

김민정

그렇구나 스쳐 지나가기!!
오늘도 연습해 봅니다

2021-07-02 18: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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