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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두북 정토수련원에서 진행된 법사단 수련에 참석하였습니다. 매년 5월 이맘때면 정토회 법사단은 지도법사인 법륜 스님을 모시고 미래를 내다보고 대비하기 위한 수련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에서 결사행자대회를 마치고 두북으로 내려 온 스님은 그동안 가꾸어 온 상추를 솎아서 아침 공양을 한 후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아침 7시 경부터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9시가 넘으니 비가 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스님과 법사님들은 회의 중에 비가 그치자 통일암 대나무 숲으로 죽순을 따러 갔습니다. 아침에 내린 비로 삐쭉삐쭉 고개를 내민 죽순을 따며 바람도 쐬고 도란도란 정겨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죽순을 따고 돌아와서 점심공양을 한 후 다시 회의를 하였습니다.
법사단 회의에서는 정토회의 현재상황을 살펴보고, 7년이 채 남지 않은 만일결사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력, 조직, 기반시설 등에 관해 전반적인 논의를 하였습니다.
회의가 진행된 두북정토마을 곳곳에는 봄꽃들이 아주 예쁘게 피어 있었습니다.
두북 정토수련원의 책임자인 화광 법사님은 "꽃이 너무 좋아서 여기저기 이꽃 저꽃을 심고 있다"고 하면서 꽃이름들을 알려주기도 하였습니다.
내일도 법사단 수련이 계속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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