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5.11.8 (오후) 정토회 저녁부 자원활동가 가을 나들이


 

새벽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된 청년 정토불교대학 특강수련에 이어서 아침 10시부터는 정토회 저녁부 모둠장과 자원활동가들의 문경새재 가을 나들이가 있었습니다. 

 

스님은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특강수련 법문을 마치고 곧바로 문경새재로 이동했습니다. 문경새재 유스호스텔에 도착하니 벌써 저녁부 자원활동가들은 문경새재 1관문과 2관문으로 산책을 출발한 상태였습니다. 

 


 

스님도 그 뒤를 따라 천천히 가을 낙엽을 밟으며 함께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비가 와서 우산을 써야 했지만 그럼에도 산천과 길가에 울긋불긋 색이 변한 단풍 나무들은 더할나위 없이 가을 정취를 만끽하게 해주었습니다. 

 

▲ 문경새재

 

스님은 “참 좋다” 하며 가벼운 발걸음으로 문경새재 1관문을 지나 드라마 세트장이 있는 곳까지 걸었습니다. 중간에 정말로 빨간 단풍 나무를 만났는데, 웃음을 머금으며 단풍 나무 앞에서 사진도 한 장 찍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승복이 많이 젖는듯해 저녁부 자원활동가들이 간 곳까지 쫓아가지는 못하고 드라마세트장에서 발걸음을 돌려 다시 유스호스텔로 내려왔습니다. 

 


 

점심 식사를 한 후 오후 1시 30분부터 스님과의 즉문즉설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법문을 하기 위해 스님이 연단에 오르자 전국에서 모인 200여명의 저녁부 자원활동가들은 큰 박수와 함성으로 스님을 환영해 주었습니다. 

 


 

먼저 스님은 활동하면서 겪는 어려움들을 편안하게 이야기해 보자고 하면서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이 시간은 그 동안 모듬장이나 자원활동가로 활동하면서 겪은 어려움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입니다. 그러니 편안하게 이야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생 상담을 하면 울먹이면서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늘은 그럴 일은 없겠죠? (청중 웃음) 누구든지 질문을 시작해보세요.”

 


 

스님의 이야기가 끝나기가 무섭게 여러명이 손을 들며 질문을 하고자 했습니다. 6명이 스님에게 질문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서초 정토법당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청년은 요즘 정토불교대학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잘 안 이루어지고 있는데 왜 안되는지 이유를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 봉사 활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물었고, 동래 정토법당에서 경전반 모둠장을 하고 있는 분은 농사를 지을 때 비닐 멀칭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것은 환경 친화적이지 않은 것 같아 걱정이 되는데 이에 대한 스님의 의견을 물었고, 한 봉사자는 봉사활동을 같이 하다보면 자꾸 사물을 부정적으로 보는 말을 자꾸 하게 되어서 도반들과 부딪힐 때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고, 수원정토회에서 온 한 분은 새로 개원한 법당에서 팀장 소임을 맡았는데 대부분 총무님이 일을 다 처리해서 직함이 부담스럽고, 정토회에 봉사활동 나가는 것을 딸 아이가 자꾸 꺼려해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스님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또 전법팀 소임을 맡고 있는 가을 경전반 학생은 내가 좋아서 전법을 해야 하는데 아직 그렇지 못해서 고민이 된다고 물었고, 동래법당에서 전법 팀장을 맡고 있는 분은 남편이 인내심에 한계에 다달했는지 정토회에서의 봉사 활동에 대한 반대가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어떻게 대해주어야 할지 물었습니다.  

 

스님은 각각의 질문에 대해 스님의 경험담과 다양한 비유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답변을 들려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스스로가 전법을 하는 기쁨이 크지 않은데 전법팀 봉사 소임을 맡게 되어 어떤 마음으로 봉사를 해야 할지 물었던 질문과 스님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전법이나 포교를 한다고 할 때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는지 많은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토회를 안 지 1년 반 정도 되었고 지금은 가을 경전반을 다니면서 전법팀 소임을 맡고 있습니다. 9월에 깨달음의 장을 다녀온 뒤로 108배만 꾸준히 하는 정도이고 아직 수행을 오래 하지 않아서, 사실은 전법팀 소임을 맡고 있으면서도 전법팀이 뭘 하는지 잘 모르는 상태입니다. 제 판단에는 아직 일을 배우면서 해야 하는 상태인 것 같은데 요구받는 역할들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이를테면 이번 11월 15일 천일결사 입재식에도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분들이 갈 수 있을지 아이디어를 내보라고 이야기하시고요. 

 

제가 좋아서 전법을 해야 할 텐데, 저는 아직 그렇게 깊이 있게 깨닫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이해하면서 수행과 봉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깨달음의 장을 다녀오니까 질문자가 좋았어요? 안 좋았어요?”

 

“좋았어요.”

 


 

“그러면 질문자는 깨달음의 장을 마치고 ‘아, 이걸 누구도 좀 해봤으면 좋겠다’ 하고 첫 번째로 떠오른 사람이 누구였어요?”

 

“동생이 둘인데 둘 다 부부가 함께 다녀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요. 첫째, 내가 좋아야 합니다. 두 번째, 좋으면 이 좋은 것을 나누고 싶어 하는 게 인간의 심리입니다. 설악산에 갔는데 단풍이 고우면 자식이든 남편이든 부모든 애인이든 친구든 좋아하는 사람을 떠올리면서 ‘아, 그 사람에게 이 단풍 좀 보여주고 싶다’ 이런 생각 들잖아요. 외국 여행을 가서 좋은 걸 보거나 먹어도 그렇고, 영화를 한편 봐도 좋으면 ‘아, 이거 같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들잖아요. 이런 게 전법이에요. 이걸 성경에서는 ‘복음,’ 즉 ‘기쁜 소식’이라고 했어요. 예수님의 설교를 듣고 너무 기뼈서 이 기쁜 소식, 하늘의 소식을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게 전도입니다.

 

부처님의 제자들도 부처님의 법문을 듣고 너무너무 기뻤어요. 그래서 그 기쁨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자 했습니다. 그렇게 떠나려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부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나는 신과 인간의 모든 굴레로부터 벗어났다. 너희들도 해탈을 얻었다. 자, 이제 전법의 길을 떠나거라.’ 신과 인간의 모든 굴레로부터 벗어났다는 게 곧 해탈입니다. 그러니 ‘나도 해탈을 얻었고 너희들도 해탈을 얻었다’는 뜻입니다. 부처님의 명령을 받아 떠난 게 아니라, 이미 떠나려고 스스로 준비를 마친 사람들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이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상 사람들과 신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서 법을 설할 때는 처음도 중간도 끝도 조리 있게 설하라. 길을 떠날 때는 둘이 가지 말고 홀로 가라.’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은 나 혼자도 능히 할 수 있는 일이에요. 두려워할 일이 아니라는 이야기예요. 부처님의 ‘혼자 가라’ 이 말은 둘이 가면 안 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네가 완전해졌으니 네 스스로 행하라. 홀로 가라는 건 스스로 행하라는 의미입니다. 

 

성경도 비슷해요. 성경에는 둘이 가라고 했다는 차이가 있긴 합니다. 성경에는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 전법의 길을 떠날 때 ‘뭘 먹어야 하고 뭘 입어야 하고 어디서 잠들지 걱정하지 말라. 저 나는 새를 보라. 저 새도 오늘 저녁에 어디서 자고 무엇을 먹을지 걱정하지 않지 않느냐.’ 이런 일을 해서는 먹을 게 안 생기니까 망설임이 생겼겠죠. 그런데 자연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 먹을 걸 주십니다. 그런데 하물며 이 좋은 복음을 전하는 너희들은 주님께서 다 보살피니 뭘 먹고 입을지, 잠은 어디서 잘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즉 그 말은 두려움 없이 길을 떠나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들은 로마에 들어가서 칼날에 쓰러지기도 하고 사자 밥이 되기도 했지만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이승에서는 내가 사자 밥이 되거나 칼날에 떨어지더라도 내 삶은 천국에 가서 영원히 행복을 누린다’라는 그들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천주교 들어와서 처음에 다 몰락 양반들이 귀의했잖아요. 잘 나가는 기득권 사람들이 새로이 들어온 종교에 쉽사리 귀의할 리가 없으니 몰락해서 실의에 빠진 사람들한테 기쁜 소식을 먼저 전한 거예요. 우리 불교도 신라시대에 들어와서 변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전해졌습니다. 아도화상이 시골 촌장 집에서 머슴살이 하고 양떼를 먹이는 일을 하면서 주인을 먼저 교화했잖아요. 그래서 그 뿌리가 튼튼한 거예요. 

 


 

위에서 아래로 내리먹이는 것은 오래 못 갑니다. 오히려 아래에서 위로, 수평적으로 전법을 해야지, 숫자니 세력이니 하는 생각은 버려야 해요. ‘그 동안 많이 방황했는데 불교대학 다녀보니 참 좋더라. 누구도 이거 공부하면 참 좋겠다’ 이렇게 그 좋음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스님의 책이나 유튜브 즉문즉설 영상도 마찬가지예요. 

 

요즘은 딸이나 아들이 먼저 정토회에 귀의해서 엄마가 힘들어할 때 ‘엄마, 유튜브에서 스님 즉문즉설 한번 들어 봐’ 이렇게 권하는 경우가 많아요. 얼마 전에 이런 질문자가 있었어요. 똑똑한 딸을 두었는데, 자기가 힘들어하니까 자꾸 스님 법문을 권한대요. 그런데 자기가 ‘그 중이 장가를 가봤나, 애를 낳아봤나, 무슨 시근이 있어서 그 이야기 들을 게 있겠냐?’ 이랬다는 거예요. 시근이라는 게 경상도 말인데 일종의 지혜예요. 장가가서 가정을 꾸려본 적도 없고 애도 안 낳아본 중이 뭘 알고 무슨 지혜가 있겠냐고 생각했다는 거죠. 그런데 본인이 하도 힘들고 옆에서도 자꾸 권하니까 들어가서 봤더니, 중이 시근이 있더라는 겁니다. (청중 웃음) 

 


 

그래서 오늘 물으러 왔다고 이야기해요. 이렇게 기쁜 소식을 나누는 것은 종교를 뛰어넘습니다. 엄마가 좋아해서 딸이 따라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딸이 좋아해서 엄마에게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고요. ‘불교 믿어라!’ 이게 아니에요. 기쁜 소식을 이렇게 서로 전해가는 게 전법이에요. 그러니 전법에 너무 부담가질 필요 없어요. 

 

다만 이렇게 나가야 하는데, 현실적인 문제가 아무래도 없진 않습니다. 행정적인 책임을 진 사람들은 처음에는 좋은 뜻으로 시작한 거예요. 우리가 천일기도 입재 하는 것은 이왕 하는 거니까 많은 사람들이 와서 들어보면 좋겠다 해서 ‘가자, 가자’ 하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권유가 약간의 강제와 의무 규정이 된 겁니다. 

 

주객이 전도되는 게 간단합니다. 예컨대 여러분들이 ‘스님, 우리 경주 좀 안내해주세요’ 이래요. 그래서 제가 시간을 내서 ‘좋아요. 몇 명이에요?’ 하니 한 50명 된대요. 그래서 버스를 한 대 대절했는데, 중간에 이 사람 저 사람 빠져서 45인승 버스에 태울 참가자가 30명밖에 안 돼요. 그러면 30명만 데리고 가는 게 아니라, 이왕 가는 거 주변에 좀 연락해봐서 45명은 채워 가야 하잖아요. 그러면 처음에는 가는 게 목적이었는데 그 때부터는 자리 채우는 게 목적이 돼 버려요. (청중 웃음) 

 


 

좋은 거니까 가자고 말은 하지만 자리 채우는 게 주목적이 됩니다. 이렇게 주객이 바뀌는 게 우리 인간의 삶이에요. 그렇게 처음에는 자리 채워서 가기만 하면 되는데, 조금 지나면 단순히 자리 채우기를 넘어서서 자리를 채우고자 강제성을 발동하게 돼요. ‘너 꼭 가야해!’ 이렇게 거꾸로 됩니다. 시작은 그렇게 한 게 아닌데, 우리도 모르게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점점 바뀌다 보니 지금 질문자처럼 부담을 안게 되는 경우가 생기지 않나 싶어요. 

 

그러나 그 사람들이 처음부터 자리 채우려고 시작한 건 아니고, 이렇게 차를 대절해오다 보니 자리가 생기면 주변에 권유해서 ‘좀 더 가자’ 하는 중에 이런 압력이 생긴 거예요. 또 사람 마음이라는 게 그렇습니다. 지난번보다 참가자 수가 줄어들면 좀 섭섭해서 ‘그래도 지난번만큼은 가야 하지 않겠냐, 좀 연락해봐라’ 하다 보니 또 생기는 문제예요. 

 


 

지금 천일결사 입재식도 그래서 생긴 문제니까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위에서 그렇게 시키든지 말든지 그냥 자기가 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하세요.”

 

“고맙습니다.” (모두 웃음과 박수)

 


 

수줍게 마이크를 잡던 질문자의 표정은 부담감이 많이 덜어졌는지 어느새 환하게 밝아져 있었습니다. 청중들도 모두 공감이 되었는지 큰 박수로 질문자를 격려해주었습니다. 

 

이렇게 모든 질문에 대해 답변을 마치고 나니 3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스님은 새벽에 3시간, 오후에 3시간, 연이어 법문을 해서 그런지 목소리가 조금씩 갈라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럼에도 스님은 더 기운을 내어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대화의 시간을 마치면서는 마지막으로 부탁할 게 한가지 있다고 하면서 이런 말씀을 들려주었습니다. 

 


 

“마지막 부탁은 이거예요. 정토회 활동도 좋고 다 좋은데, 앞으로 3년 1000일 동안은 어떻게든 해서 통일의 물꼬를 터야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예!” (청중 우렁찬 대답과 박수)

 

“스님이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정치적이라고 비난을 받는 과보가 따릅니다. 벌써 통일 강연에 달린 댓글을 보면 ‘우리 스님은 다 좋은데 정치 이야기만 빼주세요’ 이런 내용이 올라오기 시작해요. 그러나 우리가 반드시 통일 문제를 풀어서 우리가 사는 공동체의 큰 물줄기를 좀 틀어놓아야 합니다. 그런 뒤에 우리는 다시 수행, 보시, 봉사하면서 환경 운동과 구호 활동을 하는 삶으로 돌아가야 해요. 그리고 저는 농사를 짓고요. 농사를 본격적으로 짓게 되면 방금 전 질문처럼 비닐 멀칭을 안 하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법을 연구해 볼게요. (청중 웃음) 

 


 

이렇게 해서 우리가 미래 문명의 대안을 제시하는 쪽으로 가야 합니다. 우리의 원 목표는 거기에 있습니다. 아시겠죠? 그러나 지금 이 시기에 통일의 물꼬를 터놓지 않으면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의 미래가 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 기간 동안에는 서로 오해 없이 함께 통일운동을 해나가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이루어서 공동체의 큰 물줄기를 바꿔보자는 스님의 간곡한 호소에 모두들 그동안 가슴 속에 쌓아두었던 잔잔한 고민들을 모두 날려버리듯 큰 박수를 치며 환호를 했습니다. 스님의 열정적인 강연 덕분에 3시간이 너무나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저녁부 모둠장과 자원활동가 가을 나들이를 모두 마친 후 다함께 유수호스텔 돌계단에 서서 스님과 기념 촬영을 했습니다. 

 


 

비가 차갑게 흩뿌렸지만 모두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각자가 가지고 있던 마음속 걱정과 부담들이 많이 가벼워졌기 때문이겠죠. 

 

이어서 스님은 각 지부 별로도 기념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저녁부 자원활동가들은 스님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기쁨에 앞다투어 카메라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스님은 환한 미소로 대중들과 인사를 하며 몇몇 사람들에게는 악수를 건네며 “수고했다”고 격려를 해준 후 다시 문경 정토수련원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5시에 문경 정토수련원에 도착한 스님은 원고 교정과 각종 보고서를 확인하며 업무를 보다가 저녁 7시 30분부터는 행자원에서 마련한 수행법회에 참석해 행자들을 위해 즉문즉설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행자원 수행법회 내용은 다음 이야기에 계속 됩니다... 

 

※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인도 성지순례' 참가자 접수가 진행 중입니다.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인도의 10대 성지를 내 발로 직접 밟아보고 그 감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래 배너에서 직접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전체댓글 26

0/200

이지은

고맙습니다스님 즉문즉설 잘봤읍니다.

2015-11-10 15:56:24

박르화

스님의 좋은말씀 에힘이됨니다 ~ 고맙습니다 항상건강하세요 ~ ~ ~

2015-11-10 12:13:42

조정

고맙습니다.덕분입니다._()()()_

2015-11-10 1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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