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5.6.5 INEB 동남아 승가방문단 발우공양 및 미얀마 시따구 사야도 만남


▲ 미얀마에서 온 시따구 사야도

 

안녕하세요. 오늘 스님께서는 INEB 동남아 승가방문단과 함께 발우공양을 한 후 오후에는 미얀마에서 오신 시따구(Sitagu) 사야또 큰스님과 만남을 가지셨습니다. 

 

새벽5시, 오늘 새벽 예불과 천일결사 기도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온 스님 열여섯분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어제 저녁 예불 시간에는 동남아 스님들이 자신들의 예불 방식을 정토회 대중들에게 보여주었다면 오늘 새벽 예불은 정토회의 예불 방식을 동남아 스님들께 보여주는 시간입니다.

 


▲ 새벽 예불

 

동남아 스님들은 정토회 대중들이 예불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함께 따라해 보기도 하고, 영어로 번역된 법요집을 참조하며 그 뜻을 새겨 보기도 했습니다. 

 


 

새벽 예불을 마치고 잠시 쉬었다가 6시30분부터는 발우공양에 모두 참석했습니다. 수저를 사용해야 하고, 순서와 작법이 매우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스님들께서는 옆 사람을 따라하면서 무사히 식사를 잘 마쳤습니다. 

 


 


▲ 발우공양

 

발우공양을 마친 후 스님께서는 동남아 스님들께 이곳 정토회관에서 공동체 생활을 하고 있는  상주 대중들을 먼저 소개해 주었습니다. 

 

“이분들은 머리 깍고 스님이 된 것은 아니지만, 스님처럼 여기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들어온지 20년 이상 된 분, 15년 이상 된 분, 10년 이상 된 분, 5년 이상 된 분, 5년 미만인 분 다양합니다. 

 

또 청년 여섯 분은 절에 들어와서 사는 사람들이 아니고 직장을 다니면서 여기에 사는 49일 출가 수행을 하고 있는 분들입니다. (웃음)

 

마하야나는 테라바타와 조금 달라서 머리를 기르고도 보디사트바로서 출가 수행자와 똑같이 생활하는 문화가 있습니다. 카톨릭에서도 수녀님들 중에 수녀복을 입고 활동하는 수녀가 있고 사복을 입고 활동하는 수녀가 있어요. 여기 수행자들은 사복을 입은 수녀들과 비슷합니다. (웃음) 

 


 

정토회는 수도원과 성격이 비슷합니다. 이곳에서 수행자로 생활하면서 아침에 출근해서 각각 자기 업무를 보고 있어요. 출판부에서 일하는 분도 있고, 평화재단에서 일하는 분도 있고, JTS에서 일하는 분도 있고, 필리핀 민다나오에서 일하다가 잠시 한국에 오신 분도 있고, 인도에서 활동하다가 오신 분도 있고요.”

 

그리고 혹시나 문화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몇가지 유의해야 할 점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남방 스님들의 수행법은 위빠사나 수행법이여서 마음이 들뜨거나 마음이 긴장되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서 동작을 천천히 합니다.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동작이 빠르고, 또 빨리 빨리 움직이잖아요. 남방 스님들은 천천히 움직이면서 마음이 들뜨거나 긴장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수행의 가장 중요함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식사를 하거나 움직일 때는 이분들의 수행법을 이해하셔서 자꾸 빨리빨리 재촉하면 안돼요. 게을러서 그런 것이 아니고 수행법이 그렇습니다. 이것을 이해하시고 안내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한국 사람들은 굉장히 스피드해요. 무엇이든 빨리 빨리 해요. 남방 불교 스님들께서도 이런 한국 사람들의 성격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문화가 다르니까 서로 배려하면서 또 서로 배워가면서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스님의 당부 말씀을 명심한 후 정토회 대중들은 동남아 승가방문단을 큰 박수로 환영해 주었습니다. 

 

이어서 INEB 동남아 승가방문단은 한국 불교의 중심인 조계종 총무원이 있는 조계사를 방문하러 이동을 하였고, 스님께서는 평화재단으로 가셔서 외부에서 찾아온 손님들과의 미팅을 가지셨습니다. 

 

미팅은 점심시간까지 계속 이어졌고, 오후2시부터는 정토회 불사위원회와 함께 본부 불사를 위한 기획회의에 참석하셨습니다. 참석한 몇몇 전문가들은 스님께 불사의 방향과 컨셉에 대해 브리핑을 하였고, 이에 대한 의견을 스님께서도 함께 나누어 주셨습니다. 

 


 

오후3시30분에는 미얀마에서 온 시따구 사야도 큰스님이 정토회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시따구 사야도 큰스님은 올해 세수 78세로 미얀마에서 ‘정법을 빛내는 위대한 깃발’ 이라는 칭호를 받을 정도로 존경을 받는 분입니다. 시따구 국제불교아카데미 SIBA를 설립하여 매년 1천여명의 스님과 재가자들에게 영어, 빨리어, 삼장을 가르치고 있으며, 세계 각지로 테라바타 불교를 전파하기 위해 독일, 영국, 프랑스, 체코, 호주, 남아프리카 등에 많은 제자 비구들을 파견한다고 합니다. 또 가난한 이들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미얀마 전국에 28개의 병원을 건립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포교와 사회실천을 함께 해나가는 정토회의 모습이 자신의 활동과 닮은 점이 많아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꼭 스님을 만나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스님께서는 시따구 사야도 큰스님이 차에서 내리자 꽃다발을 건내며 반갑게 환영해 주었습니다. 큰스님을 정토회 법당으로 모셔 부처님 전에 삼배를 할 수 있게 해드린 후 스님께서는 정중히 큰 스님을 자리에 모시고 함께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통역은 법승 담마야나 선원장이면서 매월 천안 호두마을에서 위빠사나 수행지도를 하고 있는 아신 빤딧짜(Ashin Pandicca) 사야도가 맡아 주셨습니다. 미얀마어와 한국어, 두가지 언어를 능통하게 잘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아신 빤딧짜 사야도의 통역 덕분에 스님께서는 시따구 사야또 큰스님과 많은 대화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 시따구 사야도 큰스님

 

“스님께서 한국에서 활동하시는 소식을 많이 들었습니다. 한번 만나 뵙고 싶었습니다. 저는 미얀마에서 복지활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스님의 하고 있는 일들이 제가 하는 일과 비슷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 불교는 주로 복을 비는 불교가 많은데 저희들은 자기가 직접 수행해서 자기를 행복하게 하는 것을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재가 신자들도 자기 수행을 해서 기쁨을 맛보고 해탈과 열반을 추구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사회적 실천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스님 말씀대로 복을 비는 불교가 아닌 자기가 수행을 해야 합니다. 정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한걸음 한걸음씩 가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법입니다.”

 


 

“인도의 불가촉 천민마을이나 필리핀 민다나오 등 세계 여러 곳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서 병원을 짓거나 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번에 나르기스 싸이클론이 왔을 때 지원한 적이 있고요. 주로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들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에서는 부처님이 6년 고행하신 둥게스와리의 전정각산 앞에 학교와 병원이 있습니다. 필리핀 민다나오에서는 무슬림 분쟁 지역과 원주민들 마을에 학교를 지어주고 있습니다.

 

한국 안에서는 주로 환경 운동을 많이 합니다. 가능하면 적게 먹고 적게 입고 적게 쓰는 것이 더 좋은 것임을 널리 알리는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한에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오래 머물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북한이 힘들고 굶주림이 심하기 때문에 많이 도와줘야 할 것 같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그리고 남북 간의 갈등이 심하기 때문에 평화를 가져오도록 협력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통일이 꼭 되면 좋겠습니다. 미얀마도 서로 깨지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소수 민족이 많이 있거든요.” 

 

“한국은 민족이 하나 밖에 없는데도 이렇게 갈라져 있습니다.”

 

 

“미얀마는 이슬람 극단주의 사람들이 너무 심해서 힘듭니다. 방글라데시에서 계속 처들어 옵니다.” 

 

“제가 무슬림한테서 탄압받는 방글라데시의 차크마 부디스트들한테 가서 구호활동을 몇 번 한 적이 있습니다.” 

 

“방글라데시는 1200년대까지만 해도 불자들이 굉장히 많았는데 특히 근현대에 와서 불자가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한국은 일본 식민지를 겪고, 북한과 전쟁을 치룬 후 미국의 지원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기독교가 많이 전파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불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까?” 

 

“미얀마에는 이슬람 인구가 얼마 안되잖아요. 한국은 기독교와 천주교를 합한 인구가 불교보다 많습니다. 이제 불교가 다시 일어나고 있어요. 한국의 경제가 좋아지면서 종교를 안 믿는 사람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수행은 복을 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종교가 없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접근되고 있습니다. 다시 정법으로 다가가는 기회가 오고 있어요.”

 

“미국에 가보니 기독교 신자이면서 종교를 바꾸지 않고도 수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한국에도 수행이 잘 포교가 되면 좋겠습니다.”

 

“제가 청년들을 위해 강의하는 곳에는 70% 정도가 비불교인들입니다. 새롭게 접근하기 때문이죠.” 

 

“부처님께서도 실천하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어떤 종교를 따르던 인간이 좋은 사람이 되려면 도덕성이 좋아야 합니다. 정직한 사람이 되려면 계정혜에서 정이 필요합니다. 조화로움을 위해서는 어떤 종교이든 상관없이 이 수행을 누구나가 해야 합니다. 저도 미얀마에서 평생 그 일을 해왔습니다. 30대부터 지금까지 하루 세 번은 꼭 법문을 합니다. 한국에서도 어디서 법문을 할까 보러 왔습니다. 그런데 교회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웃음)

 


 

“괜찮습니다. 기독교의 시대는 이제 거의 마지막에 도달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사회에서 긍정적인 역할도 많이 했습니다. 인권 개선이나 민주주의 발전이나 여성들의 권리 향상이나 이런 데에 긍정적인 역할도 많이 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많은 젊은이들이 기독교로 간 것입니다. 반면 불교는 과거의 전통에만 젖어 있다가 사회 변화에 제대로 대응을 못했습니다. 그리고 불교는 농촌 사회를 기반으로 하고 있었는데 그때는 한국 사회의 90%가 농민이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농민이 10% 밖에 안되기 때문에 사회가 변하면서 불교도 같이 감퇴한 것입니다. 지금은 다시 조금씩 개선되어가고 있습니다.”

 

“미얀마에서도 기독교에 대한 긍정적인 역할을 많이 보고 있습니다. 미얀마 불교도 포교에 대한 생각이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포교 쪽에만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제는 병원을 짓거나 학교를 짓거나 사회활동 쪽으로도 많은 활동을 해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미얀마도 개방이 되어서 빠른 속도로 자본주의화 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에 적절하게 대응을 못하면 한국이 겪었던 과정을 미얀마도 겪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첫째, 젊은 학생들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하고, 둘째, 도시로 이주해 오는 노동자들에 대한 대응을 해야 합니다. 농촌에 있는 사람들은 생활 문화가 거의 변하지 않는데, 한국에 왔다 간 사람들이나 도시로 이주해 온 학생, 노동자, 여성 계층에 대해 특별히 대응을 잘 해야 합니다. 안주하면 안되고요. 

 

앞으로 제일 큰 극복 과제는 기독교가 아니라 돈입니다. 돈에 물들지 않는 수행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돈이 들어오면 스님들도 금방 부패해 가게 됩니다. 자본이 확대되는 속에서도 붓다의 가르침을 받아들여서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 것이 제가 보기에는 핵심입니다. 한국의 종교는 그것이 불교든 카톨릭이든 기독교든 무슨 종교든 종교의 본성을 잃어버리고 대부분 다 돈의 노예로 전락해가고 있습니다.”

 

“나무 심는 것과 똑같습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줘도 죽고, 물을 아예 주지 않아도 죽습니다. 젊은 수행자들에게 너무 많이 지원해줘도 쓸데없이 많이 소비해서 타락하고, 필수품이 필요한데 너무 지원을 해주지 않아도 자생력이 없어서 죽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여기서 문만 열고 나가면 이 앞이 모두 술집이고 유흥가예요. 그 한가운데에서 수행을 하고 살고 있습니다. 술집에 다니던 사람들이 괴로워서 이쪽으로 들어올지, 여기 있는 사람들이 저것이 좋아보여서 저쪽으로 갈지 지금 심각한 경쟁을 하고 있어요.” (웃음)

 


 

“뜻이 같은 사람을 만나 기쁩니다. 미얀마에 오시게 되면 꼭 방문해 주세요. 저는 맨날 돌아다니기 때문에 미리 이야기해 주시면 시간을 내겠습니다.”

 

“저희들이 곧 안산에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센터를 개원합니다. 앞으로 안산 쪽에 있는 사람들과 미팅을 가지시려면 저희들이 장소를 제공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정토회를 방문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미얀마도 앞으로 개방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고 자본이 침투해 들어가게 되면 미얀마의 불교도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말씀에 사야도께서도 크게 공감을 하면서 스님의 말에 경청했습니다. 이런 상황을 나무에 물을 주는 것에 비유한 사야도 큰스님의 말씀에 스님께서도 크게 공감을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남방 불교는 대부분 개인의 수행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사회 실천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는 모습에서 스님과 사야도 큰스님은 서로 공통점을 느끼면서 무척 반가워하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큰스님과 함께 동행해서 오신 분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했습니다. 사진 촬영 후에는 스님의 영문 번역 책들을 사야도 큰스님께 선물했습니다. 또 통역을 해주신 아신 빤딧짜 사야도께는 한글로 나온 스님의 베스트셀러 책 여러권을 선물했습니다. 



 

아신 빤딧짜 사야도는 한국의 많은 사람들에게 위빠사나 수행을 가르쳐주고 계신 분인데 “저에게 찾아오는 20대와 30대의 많은 젊은이들이 정토회를 거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년들에게 물어보면 법륜 스님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왔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오래 전부터 스님의 활동에 관심이 있었음을 이야기해 주시면서 스님의 책 선물을 받고 무척 기뻐하셨습니다.  

 

▲ 통역을 해주신 아신 빤딧짜 사야도

 

스님께서는 주차장 앞마당까지 나가서 시따구 사야또 큰스님 일행을 정성껏 배웅해 드린 후 1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신 뒤 문경 정토수련원으로 이동하셨습니다. 

 

문경으로 출발하기 전 청년정토회 이효상 법우님을 만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조짐으로 인해 주말에 있을 예정이였던 청춘캠프가 최소된 것에 대해 위로와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몇몇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청춘캠프는 정상대로 진행하려고 했으나, 오늘 전북 장수군으로부터 행사 취소 요청을 공식적으로 연락받고선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지난 한달간 밤잠 안자고 준비했고, 또 50여명의 자원봉사 스텝들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행사 취소 소식에 혹시나 의기소침해져 있을 것을 염려하셔서 스님께서는 자원봉사 스텝들과 조촐하게 식사라도 같이 한끼 하라고 하시면서 격려금을 전달했습니다. 

 

밤9시 무렵 문경 정토수련원에 도착한 스님께서는 이메일을 체크하시며 업무를 보시다가 오늘 일정을 마치셨습니다. 

 

내일은 문경 정토수련원에서 INEB 동남아 스님들과 새벽 예불 및 발우공양을 함께 한 뒤 문경 정토수련원에 대해 안내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실 예정입니다.  

전체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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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mas

I much prefer inivomatfre articles like this to that high brow literature.

2015-10-15 21:32:13

^^^^

미얀마 시타구 큰스님과의 대화가 참 좋으네요^^*&lt;불교가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까?”&gt; 라는 큰스님의 질문에선 웬지 쓸쓸한 느낌이 들었어요..<br />복을비는 기복종교가 아닌,개인수행으로 깨달음에 이르도록 가르치시고,사회실천도 함께하시는 법륜스님 존경스럽습니다^^*시타구 큰스님두요^^*

2015-06-13 01:30:06

수행

돈에 물들지 않는 수행을 할 수 있느냐~는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스님들이 먼저 돈에 물들지 않는 수행의 삶을 실천해야할 때인 것 같습니다.

2015-06-08 0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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