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5.5.6. 농사일, 해외정토회 사무국 활동가들과 함께

 

 

새벽 440, 스님께서는 서울을 출발해서 두북으로 향했습니다.

 

먼저 두북수련원에 들러서 수련준비중인 보수법사님, 화광법사님의 인사를 받은 후 수련장을 둘러보면서 강당겸 숙소로 쓸 수 있는 건물이 더 필요한데, 수련원내에 더 지을 수 있는지, 어디가 적당한지 등을 둘러보았습니다.

 

지금 있는 수련원의 강당은 100여명이 들어가면 꽉 차버려서 약 200여명이 수련할때는 장소가 마땅치 않아서 식당옆에 지을 수 있는지를 함께 점검해 보셨습니다.

 

 

, 지난주에 가져다 단지에 담아 놓은 꽃들을 보시면서 시들은 꽃은 빼고 아직 싱싱하게 남은 꽃들을 좀 더 여러곳으로 나누어서 마당이곳저곳에 놓아두었습니다.

 

, 지난주에 씨앗을 뿌리려다 다리를 다쳐 하지 못했던, 상추, 쑥갓, 고소등의 씨를 작은 텃밭에 뿌렸습니다. 그리고 유기질 거름을 주고 물도 듬뿍 주었습니다. 아마도 다음주에 오면 싹이 제법 자라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앞마당의 꽃이나 텃밭에 심어논 작물들에도 물을 주었습니다.

 

화단정리와 농사일을 마무리 하시고는 지난번 해외정토회 지도자 수련때 오셨다가 아직 돌아가시지 않은 해외정토회 사무국 활동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거제로 향했습니다.

 

스님께서는 해외에서 고생하시고 수고하신다며 좀 더 시간을 내어 격려해 주시기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었습니다.

 

저녁 9시가 되어서 거제에 도착해서 저녁을 먹으면서 그동안 교육을 잘 받았는지, 한국에 있는 동안 어떠했는지등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해외정토회 김순영 사무국장님등 사무국 활동가들과 해외 전법을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를 논의하면서 9월에 있을 명상수련과 미주행자대회 진행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었습니다.

 

전체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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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건

다치신 다리 덧나지 않토록 신경쓰셨으믄 하는 바램 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05-11 15:13:03

박미건

다리 다치신것

2015-05-11 13:57:30

^^^^

스님,펜들이 주는 꽃다발을 그토록이나 아끼시는줄 몰랐습니다ㅜ다치시던날,단지에 꽂힌 꽃을보니,그걸 꽂는 일 또한 스님께는 과로이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ㅜㅜ그마음,정말 감사드립니다 ㅠ

2015-05-10 21: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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