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5.2.27 대전충청지부 정회원의 날

오늘은 대전충청지부 정회원의 날입니다 

 

스님께서는 서울을 출발하여 대전법당으로 가시기 전 계룡산 동학사 계곡으로 가벼운 산책을 하셨습니다. 오후 1시에는 대전법당에서 통일의병운동을 하는 지역 인사와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스님과 함께 하는 대전충청지부 정회원 날을 위해 대전법당에서는 봉사자들이 대청소를 하고 부지런히 꽃잎을 비비고 등을 만들어 달아 법당 분위기가 봄날처럼 산뜻하고 밝았습니다. 고운 연등이 먼저 정토행자들을 환히 맞이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대전충청지부에는 총 3개의 정토회(대전, 청주, 천안)10개의 법당(대전 부사 계룡 세종 청주 제천 충주 천안 홍성 당진)이 있습니다. 그 중 오늘 회합장소인 대전법당은 99년도까지 전외자 보살님의 아파트에서 가정법회로 이어지다, 중구 부사동에 엘리베이터 없는 건물 5층에 법당을 마련하여 12년 동안 수많은 대중들이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수행도량으로 잘 가꾸었습니다.

 

그러다 2011년도, 부사법당은 그대로 두고, 지금의 시청 인근 자리에 대전법당을 크게 마련하여 대전충청지역 정토회원들 뿐만 아니라 영남, 호남, 수도권 회원들이 함께 모이는 정토회 전국 회합의 장소로 아주 잘 쓰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95명의 정토행자들이 반가운 발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당진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한 분 이상 참석하여 한 분 한 분 맡은 봉사소임과 함께 소개인사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대전법당 보살님들 중 부사법당 5층 계단을 수없이 오르내리던 분들이 이제는 무릎이 아파 계단 오르내리기도 어려운 연배가 되어서 어느새 연화회”(65세 이상 어르신들 소속 모임)보살님들로 함께 자리 해 주시니 반가움과 감사한 마음이 교차 합니다.

 


 

소개시간에 대중들을 자세히 관찰하신 스님께서 참가예정 숫자와 실제로 참가한 사람의 숫자가 다른 지역에는 왜 다른지를 물어보는 바람에 몇몇지역 활동가들은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지역별 참가자 인사 후에는 대전법당 신규 발심행자들의 심정과 일상, 기쁨을 담은 렛잇비(LET IT BE)’개사곡에 맞춘 발랄한 공연으로 잠시 웃을 수 있었구요, 이어진 ‘2014년을 빛낸 정회원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각 법당별로 지난 한해 수행·보시·봉사로 행복했던 정토행자들의 사연과 얼굴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각 정토회별 소개의 시간이 끝난 후 스님께서는 정토회 정회원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부터 처음부터 말씀 해 주시면서 행여라도 정토행자들이 놓치고 있거나 간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다시 잘 짚어주셨습니다. 그러시면서 다시한번 정토회의 창립 취지에 대해 말씀 해 주셨고, 정토회가 애초의 뜻대로 잘 가도록 스님과 정토행자들이 같이 노력해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법문이 끝나고 이어진 즉문즉설 중 봉사활동을 하다 몸을 다쳐 주춤대는 마음이 있다는 분, 아이 아빠만 보면 순간 올라오는 화를 참을 수 없다는 분의 질문, JTS캠페인 활동에 청소년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해주지 않는 이유가 궁금하다는 분의 질문과 답변 세 가지를 공유 해봅니다.

 

질문 1: 작년까지는 희망강연과 세월호 서명, 연말 송년캠페인 등을 맡아 하면서 힘든 줄 모르고 하나하나 마무리되면 뿌듯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했습니다. 13중추돌 교통사고로 통원치료를 바다 보니 법당 나오는 날도 줄어들고, 정기 캠페인 얘기에 덜컥 겁이 나면서 몸을 사리게 됩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스님: 우선 몸을 다쳐 아프면 휴가를 내고 쉬세요. 그런데 절도 매일 하면 힘이 안들다가 안하다가 하려면 다리가 아프고 슬슬 겁이 납니다. 그럴 때는 3천배를 해버리면 됩니다. 그러나 다리가 정말 아플때 그러면 안됩니다. 몸이 아프면 10, 20배쯤 늘려가는 방법이 있고, 거꾸로 한1000배쯤 해서 까무라칠 정도로 해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어느 게 옳다 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은 몸이 안좋으니까 10배식 늘리는 방법으로 하고 자꾸 장애가 생기면 일을 왕창 맡아서 해 버리면 나머지는 쉽습니다.

 

질문 2: 아이들이든 일이든 어떤 상황에서든 화가 나는구나, 싫어 하는구나가 잡히면서 마음도 생활도 안정이 되는데, 유독 아이들 아빠만 보면 화가 나고 거친 말이 나갑니다. 사업이 부도나고 본의 아니게 이혼도 하게 되고, 그 와중에 몇 년 사귄 여자도 알게 되었는데 잘 헤쳐 나왔습니다. 어제는 아이들 아빠에 대한 참회 기도중에 아이들 아빠가 불쑥 방에 들어오는데 나도 모르게 소리를 쳤습니다, 왜 들어오느냐고. 참회기도 중에도 이렇게 화가 올라오는데 평상시에 얼마나 올라올까, 이 올라오는 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요?

 

스님 : 다스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편 보면 자기도 모르게 확 돌아버리기 때문에 자기가 통제를 못합니다. 무의식에 어릴때 아버지나 오빠에 대해서 상처 입은 게 있을 거예요. 두번째는 남편이 부도내고 바람피우고 그러면서 남편에 대해서 당신이 인간인가, 짐승이지.’ 하는 게 깔려있으니 의식은 남편을 존중해도 상처입은 무의식에서는 그렇게 반응을 하는 것입니다. 탁 입에서 말이 나가더라도 내 업식에 사로잡혔구나.’하고 돌아와야 합니다. 나가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안나가려 해도 안나가지지가 않습니다. 나갈 때 마다 하나는 사로 잡혔구나’, 또 하나는 , 놓쳤구나해야 합니다.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면 넘어졌구나하고 다시 일어나 타고, ‘넘어졌구나또 다시 일어나 타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안 놓치는 경험이 한두번 쌓아져 갑니다. 백번에 한번, 열번에 한번 알아차려집니다.

 

도저히 안되면 당신은 남이다.’이렇게 한번 기도문을 잡고 해보세요. 남인데 생활비를 주니 고맙고, 남이다 하는 기준에서 보면 고마워할 일은 많고 미워할 일은 없습니다. 의식에서라도 우선 당신은 남입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하면 어느 순간에 정말 딱 다가와집니다. 알아차리면 놓쳤구나, 놓쳤구나 하시면 됩니다.

 


 

JTS캠페인 때 학생들에게 자원봉사 확인서를 발급해 주지 않는다해서 이유가 궁금하다는 한 거사님의 질문에는, 더디더라도 어려운 사람들 돕기 위해 하자하고, 필요하면 나중에 봉사점수를 보태주는 거는 모르겠지만 봉사점수를 내걸고 인센티브처럼 보상이 전제가 되면 수행의 원칙에 맞지 않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활동비 지원을 받으며 해 보았던 JTS해외 사업장에서의 사례나 정부 프로젝트로 진행된 사업 운영에서의 예를 말씀하시면서 자발성과 투명성, 수행단체로서의 원칙 등을 다시한번 정리 해 주셨습니다.

 

스님께서는 정토회에 꼭 필요한 것은 봉사자 한분 한분이라면서, 청소 등의 작은 소임부터 작더라도 꼭 한 꼭지씩 봉사를 맡아 함께 해 나갈 것을 당부하시면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어서 가정법회부터 지금까지 성실하게 정토행자의 길을 걸어오며 행자교육을 마치고 법사수계를 받으실 선주왕 전외자 보살님의 인사와 지부 담당법사님이신 덕생법사님의 격려 말씀이 있으셨습니다.

 


 

사진촬영과 정회원들과 스님의 악수시간을 마치고 대전충청지부 정회원의 날이 원만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저녁 7시에는 저녁반을 위한 정회원의 날 법회가 이어졌습니다. 소임을 맡은 봉사자들은 6시에 모여서 일 나누기를 한 후 법회 준비를 하였습니다. 각자 소임에 따라 접수 봉사자는 대전 이외의 지역에서 오시는 도반들을 반갑게 맞이하여 공양 안내를 하고, 내부 안내 봉사자는 청소기로 법당을 깨끗이 한 후 방석을 깔고, 사회자와 영상 봉사자는 음향과 영상 시설을 점검한 후 리허설을 하였습니다.

 

평소 7시에 하던 예불을 오늘은 법회가 있어서 20분 전에 여러 지역에서 먼저 도착한 도반들과 함께 여법하게 저녁예불을 올렸습니다. 지부 소속 정회원들의 정성 담긴 목소리가 대법당에 울리고 법회 준비로 약간 들뜨고 산란했던 분위기가 가라앉고 조용해졌습니다.

 

홍성, 천안, 청주, 제천에서 대전충청지부 소속 정회원 62명이 저녁법회에 참석하였습니다. 서로 환영하는 박수로 법회가 시작되었고 지부 사무국장 소임 강명숙 보살님은 우리 모두는 부처클럽 회원입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정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마음을 모아 정토회의 주인, 법당의 주인,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시며 환영인사를 하였습니다.

 

환영인사가 끝난 후 각 소속 법당의 정회원이 앞으로 나와 소개를 갖는 순서가 있었습니다. 대전에서 2시간 정도 걸리는 홍성법당에서는 저녁반 팀장 소임 이근우 거사님 한 분이 오셨는데 오늘 비록 제가 혼자 왔지만 앞으로 10년이 지나면 홍성법당이 아니라 홍성지부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인사를 하셔서 대중 모두가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소개가 끝난 후에는 2014년에 새롭게 정회원이 된 신규 발심행자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스님께서 즐겨 부르시는 고향의 봄을 두 손을 모으고 율동을 하며 신규 정회원답게 귀엽게 불러서 대중들도 신나게 웃고 박수를 치며 함께 불렀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사전 순서가 끝난 후 스님께서는 2시 법회와 마찬가지로 정회원의 자세에 대한 법문을 해주신 다음 즉문즉설이 이어졌습니다.

 


 

회의란 것이 무엇이고 쟁점이 있는 경우 어떻게 결정을 해야 하는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도 그냥 바라만 보고 있는데 이래도 괜찮은지, 지인이 외진 곳에 한의원을 개원하는데 그 곳에서 일을 해도 되는지, 어떤 방법으로 왜 평화통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평화통일이 된 후의 세상은 어떠한지, 정회원의 날에도 일반 신도가 스님의 뵙기 위해 참가하면 안 되는지등 총 다섯 분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대의원 소임을 하면서 회의가 무엇이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또한 회의를 할 때 쟁점이 있는 경우 어떤 과정을 거쳐서 결정을 하는 것이 적절한지 궁금합니다.”란 질문에 스님께서는 이렇게 답변을 하셨습니다.

 

회의란 대중의 뜻을 모으는 것입니다. 여기서 대중이란 수행자입니다. 절에서는 대중의 뜻을 모으는 것을 대중공사라고 합니다. 회의는 대중공사입니다.

 

정토회가 회칙 상의 설립취지에 맞게 운영이 되어야 하는데 사람들 사이에 뜻이 다른 경우 그것을 모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회의가 일반인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가 아니고 수행자들이 모여서 하는 회의입니다. 회의를 할 때 수행자가 아닌 세속적 관점에서 문제 제기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점은 경계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다수가 뜻을 모아도 세속적 관점에서 뜻을 모으면 안 됩니다.

견해 차이가 있으면 정토회에서는 삼의제라는 방법으로 뜻을 모읍니다. 처음에 충분히 토론을 해서 표결을 했는데 찬성과 반대가 반반으로 나오면 계속 토론을 합니다. 3분의 2이상 찬성이나 반대가 나올 때까지 결정을 하면 안 됩니다.

 

완전히 확 기울어져서 표결을 했는데 3분의 2가 찬성이 되고 3분의 1이하가 반대로 나오면 1차 투표가 되고 소수자에게 물어봅니다. ‘다수가 이렇게 동의하니까 소수 의견을 철회하시겠습니까?’ 하고 물어서 철회한다.’면 통과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철회 못하겠다.’하면 소수자에게만 발언권을 줍니다. 그리고 소수자는 왜 우리가 찬성을 못하는지 설명을 합니다. 소수자의 설명을 듣고 그 설명이 일리가 있어서 다시 투표한 결과 찬성과 반대가 반반이 되거나 5분의3, 5분의2가 되면 계속 토론을 합니다.

 

그런데 토론을 했는데 설명을 듣고도 투표한 결과 마찬가지로 소수자가 3분의 1 이하라면 철회할지 다시 물어보고 철회 안 하겠다하면 한 번 더 발언할 기회를 줍니다. 해명하는 사람들은 고집을 하면 안 되고 자기 의견을 두 번이나 설명해도 3분의 1 이하의 지지를 받는다면 좀 더 충분히 설명을 해야 합니다.

 


 

충분히 설명을 듣고도 또 3분의 1 이하로 떨어지면 철회해야 합니다. 철회가 의무입니다. 나는 못 하겠다하면 이것은 수행자의 자세가 아닙니다.

 

아무리 자기가 확신하고 옳다하더라도 대중의 뜻이 세 번이나 결정되었는데도 고집하면 안 되고 옳고 그름을 떠나서 기꺼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게 잘못됐다 할지라도 봐라! 내가 맞잖아.’ 이런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왜냐면 이미 결정된 것은 우리 모두의 의견이기 때문이다. 결정이 된 후에는 나의 의견은 없어지는 겁니다. 이것이 삼의제이다. 현실적으로 사실은 만장일치제입니다.

 

그런데 만장일치제라고 정해버리면 한 명이라도 끝까지 반대하면 통과가 안 되는 맹점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만장일치제로 끌고 가되 일률적으로 세속처럼 3분의2 찬성이면 통과 이런 것이 아니고 삼의제를 통해서 반대 의견도 수용을 해줘야합니다. 이것이 대중의 뜻을 모아가는 과정입니다.

 

쟁점이 생겼을 때는 이렇게 하면 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확인하고 의논해서 문제없으면 결정을 하면 됩니다.”

 

대전지역에서 통일의병 활동을 하는 오수진 거사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 왜 평화통일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평화통일이 된 후의 세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는 질문을 하였는데 스님께서는 이렇게 답변을 하셨습니다.

 

제가 인도에 갔다 와서 3월 하순이나 4월 초에 왜 통일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국제 정세는 어떤지 등 5개의 강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녹화를 해서 전국에서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통일강좌를 열 계획입니다. 정회원은 모두 통일강좌를 들어야 합니다.

 


 

통일강좌를 듣고 통일이 꼭 되어야 되겠구나!’, ‘통일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문제구나!’라고 인식이 되면 통일의병 활동을 하게 됩니다. 외부에서는 평화재단이 중심이 되어 통일 의병을 양성하고, 내부에서는 정회원이 통일의병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님께서는 다시 정토회원인 여러분들은 정토회 안에서 강좌를 들을 수 있지만 지인들 중에 정토회원이 아닌 분들께는 평화재단에서 시민학교라는 이름으로 열리고 있는 통일학교로 안내해 주세요.”하시며 대중들께 부탁하셨습니다.

 

즉문즉설을 마친 후에는 대전충청지부 상임 담당 법사이신 덕생 법사님께서 저 자신을 돌아보면 어떤 일을 할 때 대충대충 하면 재미가 없었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때 신이 나고 의미 부여가 되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저녁반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본분이 수행자임을 놓치지 말고 살아나갔으면 좋겠습니다.”하시며 정리 인사 말씀을 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대전 이외의 지역에서 직장을 마치고 오느라 늦게 도착한 정회원 분들을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게 하신 후 법회를 마치시고 새해 인사를 받으셨습니다. 스님께서는 모두 다 행복하세요.”하시며 덕담을 해주셨습니다.

 

새해 인사가 끝난 후에는 기념 촬영을 하고 정회원 한 명 한 명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저녁반 정회의 날 행사를 마쳤습니다.

 

스님께서는 법회후에 원고 교정을 보신 후 11시가 넘어서 내일 서울제주지부 정회원의 날 법회를 위해 서울로 이동하셨습니다.

 

전체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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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덕

삼의제 라는 의사결정 방식을 첨 알았어요. 수향자적 관점애서 토론하고 결정한다는 걸 명심하겠습니다.

2015-03-01 13:37:31

서정옥

상세히 올려주신글 영상보듯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5-03-01 10:07:57

정명화

아는 도반이 있나 찾아봅니다. 부사법당인데. 도반이 보고 싶네요.

2015-02-28 22: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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