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4.4.8.JTS 실무자 회의, 문수팀 나누기등

9시부터 스님께서는 법당에서 수행정진하고 있는 문수팀행자들과 함께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주 함께 동행하면서 자기에게  얼마나 깨어있고, 자기 살핌이 있었는지 마음 나누기를 주재하시고, 행자들의 마음나누기가 끝나자 법사로서 부족한 언어습관과 수행자로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면서도 당당한 태도의 중요성을 지적하셨다. 또 사건이 생겼을 때, 자기 중심을 잡되 경직되지 않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지혜롭게 일처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찬찬히 짚어주셨습니다.  

이어서 10시부터는 JTS 실무자들과 한달동안 진행된 일들을 공유하고 현안에 대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스님께서는 "JTS 모든 자원활동가들이 서로 하는 일들을 잘 공유해야 합니다. 해외사업도 한국사무국에서 현장의 상황과 자금의 흐름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해외사업장을 잘 이해하되 카톡 등 SNS를 통해 행정업무를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장에서 개선할 점 등을 원칙대로 안내하되 일하는 사람들이 신심나게 일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지원해줘야 합니다. 스스로 몸에 배고 자각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월례모임을 할 경우 업무별 공유가 중요합니다. 재정을 하는 사람도 사업과 홍보 등을 잘 알아야 하고 사업을 하는 사람도 재정과 회원관리 등의 업무를 잘 알고 해야 합니다     

해외사업 보고도 함께 해서 간단한 공유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해외사업 진행상황도 간결하고 편안하게 일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조금 더 세심하고 책임감있게 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라고 하시며 바쁘신 와중에도 활동가들과 업무를 챙겨주셨습니다.     

스님의 말씀에 수행을 놓치고 일만 하고 있는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게 됩니다.     

JTS 회의를 마친 스님께서는 12, 오찬을 겸한 외부인사와 만남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평화재단에서의 일정을 일찍 마무리 하시고 정토회관에서 내일 있을 세계관 강의 준비와 못다한 업무을 보셨습니다.     

내일은 서초법당에서 세계관 3, 4강이 있습니다.

전체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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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량광

스님 감사합니다

2014-04-11 15:54:39

차영민

좋은 하루입니다.오늘도 살았네~^^

2014-04-11 11:14:11

봄선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면서 지혜롭게...언제나 그렇게 되기를 기원합니다..._()_...

2014-04-10 1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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