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3.12.10 평화리더십, 여성리더십 송년의 밤, 법사단회의, 결사행자대회

  

오늘은 10시부터 법사단 회의가 있었습니다. 7차 천일결사를 잘 마무리하고 제8차 천일결사를 잘 할 수 있게 계획을 세우는데 따른 지도법사님의 의견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오후 3시부터는 결사행자대회가 있었습니다. 7차 천일결사 회향후 8차 천일결사 입재전까지 업무와 담당자에 대한 논의, 8차년도 사업계획등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는 평화리더십, 여성리더십의 송년모임이 있었습니다. 평화리더십 1-9, 여성리더십 1-5기 까지 모두 130여명이 참석하였고, 이사장이신 법륜스님을 비롯하여 윤여준 평화교육원장님, 조민 부원장님도 함께 자리하셔서 모임을 빛내 주셨습니다.  

스님께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을 축하하며 통일을 해 버리자고 격려하시면서   

국내외적인 변화가 일어날 때 우리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대처도 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준비되어 있으면 때는 옵니다. 우리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 통일입니다. 그것을 우리가 준비해 나갑시다.

아무리 때가 와도 준비 안되어 있으면 기회를 놓치는 것이고 준비가 되어 있으면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모였습니다. 변화가 있어야 변수가 생기지 않습니까? 내년에는 통일준비 속도를 높여서 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는 대한민국에도 희망 있는 그런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라며 위기가 왔으면 언제든지 대처할 수 있도록 우리가 준비를 해 가자면서 힘을 북돋아주었습니다.  

각 기수별 소개 후 자선경매가 있었습니다. 회원들이 가진 물품들을 내어놓고 경매로 판매했습니다. 스님께서는 스님의 자필 서명이 들어간 책 3권을 한세트와 염주를 내어 놓았고, 다른 한분은 1만장의 스님 사진으로 1장의 스님 사진을 만든 사진을 경매로 내어 놓기도 했습니다. 이날 경매에 팔린 금액 약 1300만원을 JTS의 북한어린이 돕기로 후원하였습니다.  

스님께서는 각 기수별로 자리한 테이블로 가서 일일이 인사를 하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10
30분이 넘어서야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었고, 스님께서도 정토회관으로 돌아오셔서 2014년도 일정 점검 및 조정등 몇가지 업무를 보시고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내일은 730분 종교인 모임을 시작으로 북민협 회장단 모임, 민화협에서 하는 대북인도적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가의 주제로 발표가 있으며, 저녁에는 오랫동안 활동해온 정토회 활동가 부부모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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