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3.9.15. 휴스턴 강연

오전 4시 30분에 기상하여 짐정리를 마치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한후에 6시에 공항으로 출발하여 8시 10분 휴스턴행 비행기를 타고 휴스턴 하비공항에 도착하여 짐을 찾아 숙소로 도착하니 10시가 되었습니다. 숙소인 박경원 법우님 집에 도착하니 경원법우님 아내와 애기들인 상민이, 상윤이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특히 상윤이는 5살인데, 4번째 스님을 보게 되니 스님을 많이 기다렸다고 하면서 흥분하고, 자기방에 스님께서 주무신다고 아주 좋아하였습니다. 식구들이 다같이 스님께 삼배로 인사를 드리고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스님께서 안부도 물었습니다.

 

휴스턴은 중부시간이라 한시간 늦어지니 실제로는 동부시간으로는 11시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토요일이라 강연이 4시에 있으므로 이른 점심을 먹기로 하여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 상윤이는 동화책을 가지고 와서 스님께 어떻게 하면 동화책에서 소리가 나는지 가르쳐주기도 하고 스님께서는 한참을 자상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상민이와 놀았습니다. 10시 30분경에 식사를 하고 저는 스님의 하루를 작성하고, 스님께서도 업무를 보시고, 묘덕법사님께서는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오스틴 열린법회팀들과 마음나누기 수련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은 일요일인데, 휴스턴 날씨가 아주 좋았습니다. 보통 미국에 있는 대도시의 경우 한인들이 한 두 곳에 모여 사는데 비해 휴스턴은 다른 도시와는 달리 크기 자체가 매우 큰 도시인데다 한인의 숫자도 많지 않고, 또 여러 곳에 흩어져 살고 있어 홍보에도 조금 어려움을 겪었다고 자원봉사자들이 많은 분들이 오실 지 걱정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212석 좌석을 마련했는데 스님께서 3시 40분 즈음에 강연장에 도착하셨고, 4시가 되어 법륜스님을 소개하는 영상이 시작되고, 사람들이 즐거운 환호와 박수로 법륜스님을 맞이하는 사이 좌석이 거의 들어찼습니다.



웃으시는 얼굴로 강단에 서신 법륜스님은 기조연설로 물질적으로 풍요롭게 잘 사는 우리의 삶이, 오히려 이상기온이 심해지는 등, 우리 삶을 파괴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는 것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한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맑은 물과 공기를 잃어버리고 정수기와 공기 청정기를 달아놓고 예전보다 잘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의 현재가 정말 ‘잘’ 사는 상황인지, 이 길이 지속가능한 길인지, 어떤 미래가 펼쳐질 지 예측을 해보고 점검을 해봐야한다고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스님은 또 청중들에게 어렸을 때 보다 더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몇 명인지 물어보셨는데, 10명도 채 안되는 사람이 손을 들었습니다. 스님께서 휴스턴이 유독 살기 힘든가보다 하시는 농담에 모두들 크게 웃었습니다. 200여명의 청중중에서 10명도 채 되지 않는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삶이 어릴때보다 행복하지 않다고 느낀다면 우리의 삶도 지금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법륜스님이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현재 우리의 상태 그대로에서 우리의 마음상태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자유로움과 여유로움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시며 첫번째 질문을 받았습니다.
 

첫번째 질문자는 결혼한 지 25년만에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 후 10년간 혼자 살다가 현재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는데, 이 사람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습니다. 스님은 질문을 들으시고, 단박에 그런 길은 없다고 하여 사람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주셨습니다. 현재와 같은 마음으로 살면 현재가 만족스럽지 못할 때 예전 남편의 좋았던 모습들이 계속 생각날 수 있으니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즉 이 사람과 영원히 사랑하고 지내고자 하는 마음을 버리고, 그냥 이 사람과 있어서 좋고, 3일을 있든 5일을 있든 같이 있어줘서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예전 남편에게도 그동안 같이 살아줘서 감사하고, 잘하지 못한 지난 날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날을 감사하고, 내 자신을 반성하는 마음을 내면 전남편과 현재 만나는 사람과 비교하는 마음이 없어지고,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행복하게 사는 길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두번째 질문자는 스님이 속세에 계셨다면 어떻게 사셨을 지, 어떤 삶을 살았을 지, 그 이유에 대해서 물어보았는데, 스님은 명쾌하게 현재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가정하고 물어볼 필요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스님께서는 원래 스님이 되고싶은 생각이 전혀 없었고, 천문학자가 되고 싶었는데 결국 스님이 되었고 그런데도 잘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한가지 스님의 장점은 융합적 사고를 하는 것인데 그래서 다른 종교와도 잘 통하고 결국 종교간의 소통과 화해도 이룰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세번째 질문자는 워킹맘으로 남편은 한국에 있고, 휴스턴에 아이와 함께 머무르고 있는데, 아이도 잘 키워야하고, 미국에서 적응도 해야 하고, 일도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가끔씩 화가 울컥하고 눈물이 난다며 지쳐가고 있는 마음에 어떻게 해야 끝까지 잘 해낼 수 있는 지를 여쭤보았습니다. 

스님께서 질문자에게 단호하게 꾸짖으시며 현재의 비정상적인 삶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미래를 말씀하셨습니다. 옳다고 믿으며 고생고생해서 살고 있는 현재의 삶으로 인해 망가질 수 있는 생활들, 예를 들어 남편이 바람을 피게 되어 망가질 수 있는 부부생활, 아이에게 공을 들인다고 했지만 제대로 애정을 쏟지 못해 아이가 비뚤어질 수 있는 경우, 고생해서 자기의 성공을 이뤄냈지만 망가진 건강으로 인해 전공을 펼칠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고 하시며, 이런 경우 지금 자기의 삶이 의미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의 삶은 그러한 위험 부담을 안고 가는 삶이라 하시며 질문자의 현재 삶이 남편의 아내로서, 아이의 엄마로서는 부족한 삶임을 인지하고 그것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결과에 대해서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어야 하며, 남편과 아이에게는 부족한 사람임으로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야지, 스트레스를 받는다던지 삶이 힘들다고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다음 질문자는 박사과정 학생으로 프로답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친구들과 교수님들과의 관계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는데, 스님은 애처럼 굴었음을 자각했으면 어른처럼 행동하면 되는 것이지 질문에 모순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 마음은 즉, 이성적으로는 자각을 하고, 노력을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실제 마음은 노력은 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좋게 생각해주기를 바라는, 소위 공짜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마음이 불안한 것이라고 하시며 우리가 노력한 만큼 얻고, 자기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 그 부족한 것을 어떻게 보완하고 극복할지를 생각하고 노력해야 하며, 요행을 바라서는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다섯번째 질문자는 남편과 함께 미국에 나와 있다 2년후 남편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현재 아이들과 5년째 남아있는 기러기 엄마로, 아이들을 위해서 어떤 미래를 선택해야할 지를 여쭤보았는데, 스님께서는 지금 남아있는 현재의 상황이 아이들의 교육을 앞세워 본인 스스로가 미국에 남아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초래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의 교육 때문이 아니라, 나의 마음 때문에 눌러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나오는 과보들은 모두 나의 업보 때문이니 아이들에게 책임전가를 해서는 안되며, 아이들과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고 살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돌아가서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 사는 삶이 최선이며, 그렇게 하지 못할때는 나의 선택으로 인한 부족함들을 남편과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으로 살아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 질문자는 직장인으로 특별한 문제없이 살고 있고, 직장이나 집안에 이런 저런 일이 있어도 잘 견딜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없이 살고 있는데, 가끔 아무런 감정 없이 있는 본인이 괜찮은 건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스님은 웃으시며 감정이 없는 것 같이 느끼는 것도 감정이 있으니까 그런 것이라고 하시며, 죽었으면 그런 것을 느낄 수 없다고 하시며 좋게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아픈 마음, 통증 또한 나쁜 것이 아니라 통증이 있어야 처치도 할 수 있으므로 그 정도는 있어줘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지는 질문은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에서 괴리감을 느낀다며, 한 직장의 직원으로, 남편의 아내로, 시댁의 며느리로, 집안의 딸로서 부담을 느낀다고 하였는데, 이 질문에 스님은 명쾌하게, 아내 아닌 사람 없고, 며느리 아닌 사람 없고, 딸 아닌 사람 없는 것이라고 하시며, 그냥 평범한 삶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피곤하다고 느끼는 것은 뭔가 하기 싫은 마음이 있기 때문인데, 바쁘다 생각하지 말고 그것 자체가 살아가는 것이니 그런 속에서 나오는 즐거움을 느끼라고 하셨습니다.



여덟번째 질문자는, 법륜 스님이 지난번 휴스턴 강연에서 ‘우리 모두 선글라스를 벗듯이 무지에서 벗어나라’ 하셨는데, 그러면 예를 들어 ‘벽 색깔이 하얗다면 그 무지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모두 하얀 색깔을 보게 되는지’등 여러가지를 물어보았습니다. 이에 스님은 빨간 안경을 낀 사람이 흰 벽을 볼 때, 안경을 껴서 빨갛게 보인다는 것을 인식하느냐 못하느냐의 문제라고 하시며, 내눈에 빨갛게 보인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다른 사람이 파랗다고 하면 틀린 것이 아니라 저 사람 눈에는 파랗게 보이는 구나라고 접근하면 되고, 옳고 그름의 분쟁이 아니고 이해로 가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다음 질문자는 박사과정 학생으로 미팅이나 시험 전에는 벼락치기로 공부가 잘 되는데 평상시에도 벼락치기 효율처럼 잘 되는 질문을 물어보자 청중들도 모두 웃었고, 스님께서도 명쾌하게 그런 것은 없다고 하시며, 벼락치기를 잘 하면 시험을 자주 보는 것이 답이라고 하셔서 또 한번 크게 웃었습니다.  

열번째 질문자는 공부를 업으로 삼고 싶은 박사과정 학생인데, 공부만 하다보면 몰입을 하게 되어 일상생활을 잘 할 수가 없는데, 친구들과 모임도 하고 싶고, 밥도 혼자 먹고, 연애도 못하게 되어 조화롭게 사는 삶을 여쭤보았습니다.  

이에 스님은 욕심을 내서 그렇다며 본분을 지키는 게 중요하고 여유가 생기면 다른 것도 하면 좋은 것이라 하셨습니다. 스님을 예로 드시며, 스님이 불경도 못 외면서 구호활동만 하고, 사회활동을 하면 활동가이지 스님이 아닌 것 처럼 자기 전공을 충실히 하고, 전공 문제에 대해서 남들에게 조언할 정도는 되고, 그 다음에 여유가 되면 다른 걸 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3시간 연구하는 것 보다는 2시간 반을 연구하고 30분 휴식을 하여 그 다음 연구의 효율을 높이게 되면 그 30분이 연구의 연장 선상인 것처럼, 중간에 사람들과 만남을 가질 수도 있고 같이 식사를 할 수도 있고 이런 모임과 휴식을 연구의 효율을 높이는 데 사용하여 연구의 연장선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질문자들이 많아 스님의 강연은 두시간 반이 훌쩍 넘어갔고, 이어지는 11번째 질문자는 한국에 있는 8살 어린 여동생에 대한 걱정을 이야기 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이쁘고 발레를 계속하던 여동생이 어느날부터 그만두고, 술담배를 많이 하고 매일 새벽 늦게 들어오고 거짓말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이런 동생과 어떻게 소통을 해야하는 지를 여쭤보았는데, 이에 스님은 20살이 넘었으니 부모나 언니가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자기 인생은 자기가 사는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동생이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부모와 언니가 이해를 못해주니 그렇게 되는 것이라고 하시며, 자신의 능력으로 자기 살길을 살고 있으니 걱정할 것이 없으며, 걱정되어서 말해주는 것은 괜찮지만, 동생이 말을 듣지 않는다고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세시간이 다되어가는 강연 끝에 마지막 질문자는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6개월전에 휴스턴으로 온 상황인데 영주권이 1년간 나오지 않고 있어 집에서 놀고 있고, 공부를 시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스님은 ‘팔자가 좋다’고 하시니 모든 청중이 크게 웃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스님의 말씀은 지금 놀 수 있을 때 놀아야 한다. 그리고 10년 넘게 불법체류를 해가며 영주권을 받기 위해 저 임금으로 고생해서 사는 사람들이 숱한데, 그런 상황에 비하면 행복한 상황이니 즐겁게 받아들이고, 영주권이 안나와서 공부를 못하고 있어 힘들다고 하면, 학교 가기 전에 미리 책을 사서 공부를 하면 될 것이라는 명쾌한 답을 내려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스님께서는 이곳에 불교신자들이 있으니 즉문즉설의 원리를 조금 설명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벽색깔은 각자의 업식, 과거의 살아온 습관에 의해 투영이 되어 인식이 되고 보일 뿐이지 실제로는 빨간색도 아니고 파란색도 아닙니다. 이것을 ‘공’이라고 하며, 공이란 다른 말로는 ‘다만 그것일 뿐이다’라고 말하며, 예를 들면 ‘똥은 오물도 아니고 거름도 아니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다’와 같이 ‘똥은 똥이다’ 라고 하는 것입니다. 진리는 우리의 생활속에 있는 것이며, 제법(이세상의 모든것)은 공하다라고 합니다. 우리는 현실속에서 살아가므로, 현실속에서 우리가 안경을 끼고 살 수 밖에 없으므로 갈등이 생길 수 있지, 내눈에 빨갛게 보인다고 빨갛다, 내눈에 파랗게 보인다고 파랗다라고 하지말고 내눈에 빨간 것임을 인식하면 그것은 내 업식을 인정하는 것이며,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조화를 이루고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의해서 우리가 인식하는 모든 것은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고 다 내 주관인데 이것을 일체유심조라고 합니다. 마음의 작용, 원리에 대해 이해하고 실천하게 되면 마음이 여유로와지고 밝아지고 가벼워지므로 인생의 행복, 자유는 답답함이 해결되어 지는 것이니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시며 3시간 가까운 강연을 마무리 하셨습니다. 큰 박수와 함께 강연은 마무리되었고, 이후, 스님은 책을 구입한 모든 분들께 일일이 책에 사인을 해주시고, 사진도 함께 찍어 주셨습니다.  

그 사이 자원봉사자들은 강연장에 설치한 기기와 포스터들을 모두 마무리 하였고,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한 후에 식사장소로 이동하여 함께 식사를 하며 자원봉사자들에게 적은 인원으로 행사를 한 것에 대해서 수고했다고 격려해주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휴스턴 강연을 준비한 박경원법우님과 이원자보살님등 6명의 휴스턴 열린법회팀과 구진영 보살님,정민규 법우님등 6명의 오스틴 열린법회팀등 총 12명이 함께 묘덕법사님과 함께 공감나누기를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근지역에서 열린법회를 하는 두지역의 법회에서 팀원들이 합심하여 행사를 준비하였는데 이번 행사에 대한 느낌, 좋았던점, 아쉬운 점등을 나누기를 통해 서로 공유하였고, 내년의 더 멋진 행사를 위한 다짐들을 한 뒤 헤어졌습니다. 그 시각 다시 오스틴으로 돌아가려면 3시간은 족히 운전을 해야 하는데, 다들 조심해서 가라고 인사하고, 저희들은 10시가 되어서야 숙소로 출발할 수 있었고, 숙소에 도착하니 10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숙소에 돌아와서는 뒷정리를 하고 피곤해서 스님의 하루를 작성할 수가 없어서 11시 30분에 비교적 이른 시간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내일은 Texas A&M 대학교와 달라스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강연스케치는 휴스턴열린법회의 이현정 법우님께서 도움주셨습니다.

전체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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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ieszka

I have been so beirdlewed in the past but now it all makes sense!

2013-11-05 00:23:17

조미영

고맙습니다;)

2013-09-19 23:10:42

희망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적은 인원으로 마음 모아 준비하시는 임들의 수고가 그대로 전달되어 마음이 뭉클합니다.
스님과 수행팀...
강연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한국도 10월부터 시작하는 강연준비로
아주 분주합니다.

2013-09-19 1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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