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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하루 동안 2시간씩 세 차례에 걸쳐 연이어 강연을 했습니다. 오전 10시 30분에는 전남지방경찰청 초청강연을, 오후 3시에는 목포해양대학교 초청강연을, 저녁 7시에는 청년정토회 주관으로 전남대학교에서 즉문즉설 강연을 했습니다. 먼저 전남지방경찰청 강연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목포로 먼 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에 새벽 5시 20분에 기도와 예불을 마친 후 곧바로 서울 정토회관을 나왔습니다.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아침 식사와 원고 교정 업무를 보며 잠시 쉬었다가 10시에 목포시에 위치한 전남지방경찰청에 도착했습니다.
▲ 전남지방경찰청
경찰청사 1층 로비에는 전자식으로 방명록을 남기는 기계 장치가 있었는데, 스님은 방명록에 “국민의 안전을 내 몸 지키듯이” 라고 쓴 후 경찰청장님과 차담을 나누기 위해 청장실로 향했습니다.
▲ 경찰청 입구에서 전자 방명록에 글을 남기고 있는 스님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님은 환한 웃음으로 반갑게 스님을 맞이하면서 바쁜 가운데도 불구하고 특별히 초청 강연에 응해준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습니다. 스님의 청장님의 환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사실은 이렇게 동일집단을 대상으로 한 강연 초청에는 응하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는 광주에 온 김에 함께 하게 되었다며 즉문즉설의 취지에 대해 가벼운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 백승호 전남지방경찰청장님과 환담
동일집단이기 때문에 소문이 날까봐 개인 고민을 마음껏 이야기하지 못하게 되는데, 대신에 경찰청에서도 즉문즉설의 취지를 잘 살리고자 신분이 공개되지 않는 서면 질의를 사전에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님이 질문지를 읽고 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강연이 진행되었습니다.
10시 30분이 되자 경찰청 1층 대강당은 빈자리 없이 빼곡이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사회자의 스님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있은 후 본격적으로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경찰청에서는 매달 한번씩 명사 초청 특강을 해오고 있는데 오늘처럼 빈자리가 하나도 없을 정도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330개의 좌석이 꽈 차고 몇 명은 보조 의자를 가지고 와서 앉았습니다. 경찰청 직원들의 스님에 대한 높은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박수와 함께 무대에 오른 스님은 가볍게 인사말을 건네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기는 시설이 최신식으로 되어 있네요. 처음으로 전자 방명록을 써봤습니다. 저는 ‘국민의 안전을 내 몸 지키듯이’라고 썼어요. 여러분들이 이미 나라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불철주야 수고하시는데 거기다가 더 강조해서 ‘내 몸 지키듯이 해주십시오’라고 부탁 말씀을 드렸어요.
이 강의는 제가 여러분께 어떤 메시지를 전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어떤 애로나 고뇌, 의문이 있으면 먼저 문제를 제기한 뒤 그걸 가지고 대화를 하는 자리입니다.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해결책을 찾든지, ‘문제가 아니구나’ 해서 문제가 없어지든지 해서 지금보다는 조금 좋아지게 됩니다.
다만 청중이 동일집단일 때 제일 어려운 문제는 체면 때문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살아가면서 가장 힘들다고들 하는 게 배우자나 자식과의 관계와 같은 개인 문제이고 두 번째가 직장에서의 사람 관계입니다. 상사나 동료, 후배들과의 사이에서 여러 가지 애로가 있잖아요. 아마 오늘 여러분들은 고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그 두 가지를 모두 이야기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집안 이야기도 못 하겠고, 그렇다고 직장 이야기도 못 하겠고요.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주로 지식적인 것을 묻기 때문에 재미가 좀 없어져요. 제가 이런 동일직장에 강의를 잘 안 가려 하는 이유가 그런 데 있습니다.
그리고 무료강의라고 너무 좋아들 하지 마세요. 저는 선불제가 아니라 후불제입니다. 강의를 듣고 자기가 좋았던 만큼 나중에 다 갚으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이 듣고 도움이 되었다면 대가를 지불하는데, 꼭 저에게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연말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보시를 해도 제게 지불한 것과 동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짜라고 하지만 사실은 공짜가 아니예요.” (웃음)
스님의 강연은 후불제라는 이야기에 모두들 웃음을 빵 터뜨렸습니다. 이어서 강연 전 질문지함에 넣어 둔 질문지들이 스님에게 전달이 되었고, 스님은 한 장씩 읽어가며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 플라스틱함에 비공개로 사전 질문지를 받았습니다.
총 12명이 스님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자는 부모님이 시골에 계시는데 서로 사이가 안 좋다며 자식으로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물었고, 두번째 질문자는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에게 자꾸 화내고 짜증을 내게 되어 어떻게 하면 이런 자기를 고칠 수 있을지 물었고, 세번째 질문자는 결혼하고 20년 동안 시댁을 위해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는데 요즘 시어머니가 손아래 동서를 너무 편애해서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고, 네 번째 질문자는 아내가 초산을 했는데 육아를 힘들어하는 아내를 위해 남편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물었고, 다섯번째 질문자는 매사에 화를 자주 내게 되는데 넓은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었습니다.
여섯번째 질문자는 괴롭힘을 계속 당하다 보니 상대가 싫은데 어떡해야 하는지 물었고, 일곱번째 질문자는 계급이 높거나 본청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막말을 자꾸 해서 심리가 위축되는데 즐거운 마음을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고, 여덟번째 질문자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그 과정이 너무 싫다며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방법을 물었고, 아홉번째 질문자는 행복하기 위해서는 감사함을 느끼면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감사하며 살 수 있는지 물었고, 열번째 질문자는 나이를 먹을수록 배려심은 작아지고 욕심이 커지는데 어떡해야 하는지 물었고, 열한번째 질문자는 아이에게 좋은 아빠가 되려면 어떡해야 하는지 물었고, 열두번째 질문자는 스님은 어쩜 그렇게 잘 생겼는지 짧은 편지글을 남겨 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계급이 높은 사람들이 막말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지 질문한 내용과 스님의 답변을 소개합니다. 강연이 끝나고 점심을 먹는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에 대한 스님의 답변이 너무 좋았다며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저는 직장 생활도 즐겁게 하고 직원들과 즐겁게 지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계급이 높거나 본청에 근무하는 직원들 중 막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잘 지내려는 마음이 위축되는 것은 물론이고 막말에 상처받지 않으려고 저도 차갑게 사무적으로 대하게 됩니다. 다른 직원들의 어떤 말에도 동요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낼 수 있는 법을 알려주시면 남은 20년 직장생활이 더 행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이 나한테 ‘야, 이 자식아!’ 하고 큰 소리를 치면 기분이 나빠져서 그 말을 계속 생각합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지? 아무리 자기가 지위가 높다 해도 그렇게 막말을 할 수 있어?’ 이렇게요. 이것은 남이 던져주는 쓰레기 봉지를 받은 것과 같아요. 받아보고 쓰레기인 줄 알았으면 버려버리면 될 텐데 계속 쓰레기 봉지를 안고 다니면서 ‘이 자식, 이게 뭐야. 이건 과자 먹고 나온 쓰레기이고, 이건 사과 먹고 나온 쓰레기네. 이걸 네가 어떻게 나한테 줄 수 있어?’ 하는 것과 같아요. 계속 안고 다니면서 욕하고, 조금 있다가 또 꺼내보고 또 꺼내보는 거예요. 이러면 어리석은 사람이에요.
받아보고 쓰레기 봉지면 그냥 던져버리면 됩니다. ‘그 사람이 막말을 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 이 말은 너무 심하지 않느냐?’ 하며 화를 내는 것은 쓰레기 봉지를 계속 뒤지고 있는 것과 같아요. 자기는 똑똑하다 생각하지만 옆에서 보면 바보예요. 쓰레기면 버려야지, 왜 계속 쥐고 있어요?
이게 싫으면 사표 내고 나가면 됩니다. 나갈 형편이 못 되면 위에 진정서를 내서 상사를 바꾸세요. 바꿀 형편이 못 되면 나서서 싸워가지고 말버릇을 고치세요. 그럴 형편도 못 되면 ‘저 사람은 말버릇이 저렇구나’ 하고 귓등으로 듣고 넘기세요. 그것도 힘들면 우리말이 아닌 영어라고 생각하세요. (청중 웃음)
‘이 새끼’는 ‘너’를 의미하는 영어라고 생각하고 그냥 들으면 돼요. ‘저 사람 성격이 저렇다. 말버릇이 저렇다. 그냥 저 사람의 까르마, 업식이다’ 이렇게 이해해야 합니다. 이해하라는 건 좋게 보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게 좋다고 칭찬할 일은 아니잖아요. 그냥 말버릇이 저렇다고 이해하세요. 이해하면 상대가 아니라 내가 편하고 좋아요.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냐?’ 이러는 건 이해를 못 해서 내가 답답하니까 나오는 말이에요. ‘아, 오늘 아침에 부부싸움을 해서 성질이 나니까 나한테 그랬구나’ 이렇게 이해하면 내가 편안해집니다.
‘아니, 내가 경찰 하려고 왔지, 상사 이해하려고 여기 왔나?’ 이렇게 생각하면 사표 내는 수밖에 없어요. 다른 길이 있으면 그렇게 하라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표도 못 내면서 ‘사표 낼까, 사표 낼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교체도 못하면서 ‘위에 확 찔러서 교체해버릴까’ 내내 벼르고, 대들지도 못하면서 ‘확 대들어버릴까’ 하고 속으로만 곱씹습니다. 이게 바로 쓰레기통을 들고 내내 뒤지는 것과 같아요.
그러니 그러지 말고 받자마자 그냥 버려버리세요. ‘알고 보니 사람은 괜찮은데 말버릇이 저렇구나’ 혹은 ‘아이고, 오늘 기분이 안 좋은가 보다’ 이렇게 넘어가면 돼요. 웃으면 ‘오늘은 기분이 좋은가 보다. 애인 만났나?’ 하면 되지, 그걸 갖고 ‘저 성질 봐라. 아까는 성질내더니 금방 헤헤거리긴 왜 헤헤거리냐. 아까 야단을 치지 말았어야지’ 이러면 안 돼요. 남의 성질을 고치려다 내가 죽습니다. (청중 웃음)
자기 성질도 자기가 고치기가 어렵고, 내가 낳아서 키운 자식도 성질 고치기가 어렵고, 내 부모도 성질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니 남의 성질을 고치려고 하면 안 돼요. 그건 그 사람의 가족이 고치든 본인이 고치든 알아서 고치도록 놔두세요.
다만 그게 공무원 수칙이나 노동 규율에 어긋나는 경우에는 대응하십시오. 아랫사람이라 해도 인권이 있기 때문에 함부로 대하면 안 되잖아요. 그 규칙에 어긋나면 자기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바로 고발이나 고소를 해야 해요. 그렇게 대응하는 것을 나쁜 일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우리에게는 노동을 할 때 노동 이외의 다른 것을 억압당하지 않을 권리가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권리가 침해당할 때는 정확하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건 아닙니다. 당신은 아래에서 일하는 제게 명령할 권리는 있지만 제게 욕할 권리는 없습니다.’ 이렇게 딱 이야기를 하세요.
그럼 잘리지 않겠냐고요? 세상을 바꾸려면 그 정도 피해를 각오해야 합니다. 독립운동 할 때는 나라를 되찾으려고 목숨까지 걸어야 하고, 민주화 운동할 때는 감옥 갈 각오를 해야 바뀌잖아요. 세상을 더 낫게 바꾸려면 그 정도 불이익은 감수해야죠. 나는 불이익 하나도 안 당하고 세상은 좋아지는 경우는 없어요.
그러니 고치려면 불이익을 감수하세요. 불이익을 감수하지 않으려면 자기가 적응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억울하고 분해 하면 자기만 손해라는 이야기입니다.”
스님의 명쾌한 답변에 모두가 빵빵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망론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었던 답변이었습니다. 아무래도 명령하달식 계급 체제로 유지되는 곳이다보니 다들 조금씩 억누르는 감정이 많았는데, 오늘 스님의 답변을 듣고 많이 가벼워진 것 같았습니다.
12명의 질문에 대해 모두 답하고 나니 벌써 2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마칠 시간이 되자 스님은 직업도 오래 하다 보면 습관이 된다며 수사하는 경찰관이라 하더라도 국민들을 너무 범죄자 보듯이 하지 말고 업무가 끝나면 평범한 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하며 강연을 마쳤습니다.
“재미있었어요?”
“네.”
“손들고 질문하면 더 재미있을 거예요. 다음에 제가 다시 올 기회가 있으면 그때는 이렇게 종이에 써서 질문하지 말고 손들고 이야기해도 되겠죠?”
“네.”
“눈치 볼 것 없어요. 누군가를 나무라는 게 아니라 내 마음이 이렇다고 말하는 것이니까요. 그리 길지 않은 인생을 너무 기죽어 살지 말고 좀 더 활기 있게 사시기 바랍니다. 이왕 하는 일이니 기분 좋게 하고요.
아무리 내가 수사를 하는 사람이라 해도 국민들을 자꾸 범죄자 보듯 하지 마시고요. 경찰하고 기자가 제일 문제예요. 사람만 보면 ‘정체가 뭘까, 꿍꿍이가 뭘까’ 하고 살피는 일을 너무 오래 하다 보니 습관이 돼요. 직업상 할 수 없긴 하지만, 업무가 끝나면 그냥 한 사람으로 딱 돌아와야 해요. 직업도 오래 하다 보면 습관이 되거든요. 그렇게 해서 자기를 아름답게 가꾸며 한 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큰 박수)
스님의 따뜻한 격려에 모두들 큰 박수를 치며 환호를 보냈습니다.
특수한 직업이다 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업무가 끝나면 그냥 한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가슴에 오래 남았습니다.
이어서 참석한 분들 중에 추첨을 통해 스님이 직접 사인한 ‘새로운 100년’ 책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당첨된 한 분 한 분에게 스님은 정성껏 사인을 해주며 격려의 말도 함께 해주었습니다.
▲ 추첨 이벤트에 당첨된 경찰관에게 직접 사인한 책을 선물하고 있는 스님
그리고 많은 분들이 스님과 기념 사진을 찍고 싶어 해서 여러 차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매일 스님의 하루, 희망편지, 즉문즉설을 스마트폰으로 받아보면서 많은 용기와 힘을 얻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원래 스님은 강연을 준비한 측에서 식사 준비는 하지 않도록 요청했지만, 준비 측에서 구내 식당에서 본청 직원들과 3500원 짜리 식사를 같이 하자고 제안을 해서 승낙을 했습니다.
식판을 들고 차례대로 줄을 서서 밥과 반찬을 담은 후 경찰청 직원들과 가볍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경찰들의 고민은 무엇인지 편안하게 경청할 수 있었습니다.
▲ 구내 식당에서 강연을 들은 경찰관들과 함께 점심 식사
강연을 준비한 경찰청 교육계 직원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라며 인사를 건네고 새책 ‘야단법석’을 선물한 후 전남지방경찰청을 나왔습니다.
경찰청을 출발하여 이곳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곧바로 목포 정토법당으로 향했습니다.
▲ 목포 정토법당
작고 아담한 법당에 도착하자 목포정토회 회원들 몇 분이 스님에게 삼배로 인사한 후 정성껏 우려낸 대추차를 대접해 주었습니다. 스님은 잠깐의 여유 시간 동안 법당 한켠에 앉아서 원고 교정 작업을 했습니다.
오후 3시부터는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스님의 초청강연이 열렸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는 전체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는데, 단체 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고민과 어려움이 크다고 해서 스님도 흔쾌히 강연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즉문즉설 강연 소식은 다음 이야기에 계속 이어집니다...
※ 법륜 스님과 함께하는 '인도 성지순례' 참가자 접수가 진행 중입니다. 부처님의 발자취를 따라서 인도의 10대 성지를 내 발로 직접 밟아보고 그 감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아래 배너에서 직접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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