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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 전 6월 2일 KBS홀에서 대강연을 무사히 마치고, 오늘은 해운대 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스님의 특별법회 - 불교기본의식에 대한 교육 이라는 주제로 제 1강 예불문 강의가 있었습니다.
활동가들과 불교대학생들의 봉사로 법회준비는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건물의 로비에 있는 엘리베이터에서부터 환한 미소로 손님들을 맞이하시는 불교대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공양간에서는 점심메뉴인 비빔밥 준비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수고하셨습니다.
법회 시작 시간인 10시 무렵에는 이미 240여명의 대중이 오셔서 법당에 자리하셨습니다.
스님께서는 “반갑습니다. 대강연 준비 한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 말씀드립니다.”며 대중들의 그동안 노고에 대해 인사를 한 후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먼저 그동안 서울, 대전, 대구에서 진행되었던 강의의 내용을 요약 정리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난 후 오늘부터 앞으로 3주간 여섯 번에 걸쳐 진행될 내용에 대해 설명해주셨습니다.
“정토회에서는 예불, 반야심경, 발우공양, 소심경은 전통방식대로 하고 있습니다. 정토회가 전통방식대로 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도 있지만, 전통도 배우고 최소한의 전통문화는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토행자라면 소심경, 예불문 정도는 외워서, 부처님의 바른 법을 생활에 연계해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예불문 2회, 발우공양 할 때 외는 게송인 소심경 2회, 사찰문화에 대해 2회에 걸쳐 강의할 예정입니다.”
그런 다음 예불문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습니다.
“예불의 뜻은 부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뜻입니다. 예란 마음으로는 부처님을 공경하고 배란 몸으로는 머리를 땅에 조아려서 부처님을 받드는 절을 하고, 문은 입으로 부처님을 찬탄하는 글을 암송하는 것을 말합니다. 대표적으로 예불이라 하지만 그 내용은 불법승 3보에 귀의, 예배하는 것입니다.
‘나무 불법승’에서 ‘나무’는 산스크리트어 음역으로 귀의한다는 뜻이고, ‘불’은 깨달은 이,
즉 한문으로는 ‘귀의불’이 됩니다. 올리는 공양은 아침에는 차를 올리고, 사시에는 밥을, 저녁에는 향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제 행사에서는 판츠실(Panchsheel)이라고 하는 남방불교의 예불문이 국제 표준으로 불립니다.
‘나모 따사 바가밧드 아라핫드 삼먁 삼붓다사’ 로 시작됩니다.
스님께서 한 소절씩 하시면 대중들도 한 소절씩 따라하면서 국제적인 예불문을 함께 해 보기도 했습니다.
“예불을 할 때는 먼저 향을 올립니다. 인도에서는 향을 피워서 부처님께 공양을 올리는데, 그 이유는 그윽한 향기로써 주위를 청정하게 하면 신이 강림하여 기도자와 교감을 한다는 인도의 전통에서 왔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은 그 어떤 공양보다도 여래에게 올리는 제 1의 공양은 수행정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계향, 수행에 있어 첫째는 계율을 잘 지켜야 합니다. 계를 청정히 지킬 때 나오는 인격의 향기는 더 향기롭습니다. 이것을 부처님께 올린다는 것입니다. 지계(持戒)는 어떤 생명도 해치지 않는다, 남에게 손해 끼치지 않는다, 남을 괴롭히지 않는다, 속이거나 욕설 하지 않는다, 술에 취해 남을 괴롭히지 않는다 등 5계만 지켜도 인격이 고상해 집니다.
정향, 마음이 고요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화낼 일도, 슬퍼 할 일도 없이 편안해집니다. 특히 엄마는 마음이 고요해야 합니다. “그랬구나, 그래그래”하면서 아이한테 휘둘리지 않아야 합니다. 시비분별에 끄달리면 마음이 고요해질 수 없습니다. 마음이 고요한 가운데 알아차림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마음이 고요한 사람에게서 풍기는 향기가 정향입니다.
혜향, 사물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는 통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편견을 넘어서 소통이 되어야 합니다. 지혜의 핵심은 제법이 공하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시비분별을 일으켜 상을 짓고 집착하게 되면 지혜가 어두워집니다.
해탈향, 계를 지키는 것이 기초이고 마음이 고요하여 지혜로워지면, 사물의 전모를 파악하고 존재의 본질을 꿰뚫어서 소통이 잘 됩니다.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고 계정혜 삼학을 닦아야 합니다. 믿음과 실천이 동시에 있어야 합니다. 소승불교는 여기까지이지만 대승불교는 한 발 더 나가서 걸림이 없는 자유, 육도윤회에서 벗어나는 해탈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해탈지견향,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해탈의 경지에서 중생의 고통을 여실히 알아 자유자재한 방편으로 중생을 구제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괴롭지 않는 경지의 상구보리, 타인을 인도하는 하화중생. 대승은 상구보리 하화중생입니다.
부처님께 오분향 예불문을 올릴 때는 간절한 마음으로 청정히 계율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모든 무지를 깨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중생을 구원하겠다는 원을 세워야 합니다.
광명운대 주변법계 광명의 구름이 되어 법계에 두루 가득하다는 것입니다.
공양시방 무량불법승 온누리에 계시는 한량없는 불법승 삼보님께 공양올립니다.
시방은 십방의 의미로 동서남북사유상하 온 우주를 뜻합니다.
한량이 없는 불법승 삼보님께 오분향으로 공양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다섯가지 수행의 향기가 밝은 구름이 되어 법계에 두루하여 온누리에 계시는 한량없는 불법승 삼보님께 공양올립니다.
헌향진언 ‘향을 올리며 진실한 말씀’이란 뜻입니다. 다라니를 진언이라 하고 의역하면 주문이라고도 하는데 통상적으로 진언은 번역을 하지 않습니다.
옴 바아라 도비야 훔 3번
인도의 관습으로 3번 합니다. ‘찬탄한다’는 뜻의 옴, 변하지 않는다는 금강의 뜻인 바아라, 도비야는 향을 올리는 성스러운 사람을 말합니다. 훔은 청정하다는 뜻입니다. 즉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향을 올리는 분을 찬탄하오니 이 세계가 다 청정하여지이다.’는 뜻입니다.
지심귀명례
지극한 정성으로 부처님께 돌아가 목숨을 바쳐 절합니다. 나의 각오와 결심을 뜻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오며 목숨 마칠때까지 예배드리옵니다.
삼계도사 사생자부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삼계는 욕계, 색계, 무색계로, 욕계에 사는 인간에게는 식욕, 수면욕, 성욕, 재물욕, 명예욕 다섯 가지의 욕망이 있습니다.
욕계중생은 지옥, 아귀, 축생, 수라, 인간, 천상으로 육도를 윤회 하게 됩니다.
삼계도사는 삼계를 통틀어 모든 중생을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큰스승을 말합니다.
사생자부에서 사생은 태어나는 방식에 따라 나누는 4생은 태생, 난생, 습생, 화생으로 모든 생명을 말합니다. 모든 생명의 자비하신 어버이신 석가모니 부처님을 말합니다.
시아본사는 나의 본래 스승님, 근본 스승을 말합니다.
온누리의 스승이시고 모든 생명의 자비하신 어버이 이시며, 나의 본래 스승이신 석가모니 부처님께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오며 목숨을 마칠때까지 예배하옵니다.
시방삼세 제망찰해 상주일체 불타야중
시방은 온누리 삼세는 과거세 현재세 미래세를 말합니다.
이 세계가 생겨나고 머무르고 붕괴되고 소멸하는 것을 성주괴공이라 합니다. 세계가 한 번 생성, 소멸되는 그 시기에 천 부처님이 출현하는데 현재세에는 현재까지 네 분의 부처님이 출현했고, 다섯 번째 부처님이 미륵불이며 현재세에 1000부처님이 출현 할 것이라고 합니다.
제망찰해
제망은 제석천의 그물, 인드라망입니다.
수미산 정상 도리천을 다른 말로 인드라 천, 제석천, 삼십삼천이라고도 하는데 다 같은 말입니다.
찰해의 찰은 육지, 해는 바다를 말하며 세상의 모든 존재는 바늘하나 꽂을 빈틈없이 서로 중중첩첩이 연기되어 있습니다.
상주는 ‘항상 머무른다’는 뜻입니다. 불타야중은 모든 부처님들을 말합니다.
시방삼세에 항상 계시는 모든 부처님들께 귀의합니다.
예불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해주시고 끝으로 대중들과 함께 예불문 독송을 하였습니다.
지심으로 귀명례 하시는 스님의 염원이 대중모두에게 낱낱이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오전 강의를 마치자마자 스님께서는 INEB 스님들을 안내하기 위해 불국사로 향하시면서 이동하는 차안에서 점심공양을 드셨습니다.
스님께서는 불국사에 대한 설명을 하시면서, 경내를 한바퀴 돌면서 대웅전, 다보탑, 석가탑, 무설전, 관음전, 비로전, 나한전, 극락전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오늘은 투표일이라서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스님께서 경내를 둘러보는 동안에는 여기저기서 인사하시는 분, 사진찍으시는 분등이 많았습니다. 스님께서는 INEB 스님들께 불국사를 설명하시면서 대승불교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다음은 불국사를 떠나 통도사로 이동하셨습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모셔져 있는 불보 사찰인 통도사에 대해서도 경내를 돌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부처님의 사리탑도 직접 친견하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에서도 스님을 알아보고 인사하시는 분, 사진찍으시는 분등이 많았습니다.
해운대 법당에서 저녁 강의가 있어서 서둘러 통도사를 나왔습니다. 저녁공양도 이동하는 차안에서 드시고 해운대법당으로 이동하셨습니다. 오늘도 점심, 저녁은 차안에서 드시는 하루였습니다.
저녁 7시쯤 해운대 법당에 도착해서 다시 스님께서는 INEB 스님들과 9층 접견실에서 포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시다가 시간이 되어 법당으로 이동하셨습니다. 법당에는 약 180여명의 도반들이 기대 속에 스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스님께서는
“제가 늘 여러분에게 불교인이 된다! 부디스트가 된다! 하는 것은 그냥 절에 다닌다는 하는 것만으로는 안 됩니다. 전 세계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든 내가 불교인이다 라고 할 때는 세계시민으로서의 기본 상식이 있어야 합니다. 불교인이라고 하는데 복 비는 얘기, 신비로운 얘기만 한다든지, 그저 싸우자는 얘기만 한다든지, 그저 소비주의적인 관점에 있다든지, 남녀 차별적인 관점을 갖고 있다든지, 이러면 그 사람을 보고 불교에 대해 실망하게 됩니다. 불교인이다! 할 때는 마음의 수행뿐만 아니라 어떤 지식적으로도 세계문제에 대해서 평균적인 수준은 되어야 합니다.”고 하시며 마침 이번 봄 강좌에 불교인으로서 알아야 할 주제 네 개를 잡게 되었다고 하시면서 서울, 대전, 대구에서 진행된 이전 강의에 대해 정리해 주셨습니다.
“부처님 당시에 부처님도 그랬고 제자들도 그랬고 수행자들은 어떻게 살았느냐? 먹는 문제를 걸식으로 남의 집에 가서 얻어먹으며 해결했고, 입는 것은 아무도 주워가지 않는 시체를 덮었던 천, 분소의라고 하는 것을 주워서 걸쳤습니다. 잠은 나무아래 또는 동굴, 헛간 같은 빈집에서, 비가 오면 처마 아래에서 해결했습니다. 이렇게 의식주를 간단하게 해결했지요. 수행자는 생존을 위한 기본 문제를 이렇게 해결하였습니다. 수행자는 뭘 먹을지, 뭘 입을지, 어디서 잠잘지 이런 것을 고민하지 않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부처님 제자 중 아난다의 부잣집만 찾아가는 걸식과 마하가섭존자의 가난한 집만 찾아가는 걸식의 일화도 설명해 걸식 할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셨습니다.
“수행자는 일곱 집까지 걸식합니다. 그런데 한두 집만 가도 밥이 가득이면 돌아와야 합니다. 이걸 칠 가식이라고 하는데 일곱 집을 갔는데도 하나도 안주면 그냥 굶어야 합니다. 대중들이 밥을 안 줄때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사람들도 먹을 것이 없어서 그럴지 모르니 그들이 굶으면 같이 굶어야 합니다. 그런데 먹을 것이 있는 데도 안준다면 그들이 나의 수행 정도를 의심하는 것이니 나는 수행을 잘 했는지, 밥 먹을 자격이 있는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라고 말씀하셨고 또한 돌아 와서 각자 걸식한 것을 다 함께 나눠 먹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소심경은 부처님 말씀이 아니라 부처님 말씀 중에서 좋은 말씀만 뽑아서 편집한 것이라 경전 목록에 소심경은 안나오며, 그 예로 천수경도 부처님 말씀 중 좋은 말씀만 편집한 것이라 설명 하셨습니다.
“하발게는 발우를 내릴 때 하는 마음가짐인데 요즘 잘 안합니다. 같이 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작은 소리로 합니다.”고 하시며 집지응기~ 당원중생~ 성취법기~ 수천인공~ 스님과 대중들이 같이 함께 독송을 해 보았습니다.
“적당한 양은 안 굶어 죽을 정도의 생존을 위한 최소의 양이 적당한 양이며 내가 발우를 지녀 가지는 것은 중생이 법기를 성취하길 원하옵니다. 몸뚱이를 법기(부처를 담는 그릇)라고 하고 부처된다는 말은 깨닫는다는 말입니다. 중생이 깨달음을 성취하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이 발우를 집어 가지는 것은 중생이 법기를 성취하여 신들과 인간의 공양을 받기를 바라옵니다’는 뜻이 됩니다.”
그리고 “죽비를 세 번 치면 첫 번째 하는 게송이 회발게입니다. 아함경에 보면, 부처님께서 저 쿠시나가라 사라수 아래에 열반에 드시기 직전에 아난 존자가 물었습니다. ‘우리는 늘 부처님을 생각하고 살았는데 부처님이 열반에 드시면 우리는 누구를 생각해야 합니까?’ 하는 질문에 부처님께서는 ‘여래가 열반 후 사성지를 생각하라!’ 하셨고 사성지는 태어나신 (인도의 북쪽) 카필라성의 룸비니, 깨달음 얻으신 마가다국의 보드가야, 처음 설법하신 바라나시 성의 사르나트, 열반에 드신 쿠시나가르 성 밖 사라쌍수 아래 이 사성지를 생각해라. 그 곳을 순례해라. 그곳을 가서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라며 회발게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발우공양 시작 시 이 4성지 생각하며 그 외에도 여래에게 올리는 공양과 똑같은 공양 4가지 중, 첫째가 배고픈 자에게 음식을 주어 배불리 하는 것 둘째가 병든 이를 치료하는 것, 세 번째가 가난한 이를 돕고 외로운 이를 위로하는 것 청정한 수행승을 잘 외호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JTS 이념이 경전에서 아이디어를 얻었고 기아, 질명, 문맹 퇴치가 경전에 그대로 있습니다. 오늘 인도적 지원의 원칙에 해당됩니다.”며 부처님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그리고 회발게를 스님과 대중이 함께 독송하였습니다.
“그 다음에 전발게, 그릇을 펴면서 하는 전발게는 여래응량기 아금득부전 원공일체중 등삼륜공적
부처님께서 주신 발우를 내가 얻어서 펴오니 원하옵건데 일체 모든 사람들이 함께, 삼륜(보시 준 사람, 보시 받는 사람, 보시 물건)이 공적하여지이다. 이 세 가지가 모두 깨끗해야 합니다. 첫째, 이 음식 드시고 성불하여 지이다 이렇게 드려야 합니다.
둘째 음식 받는 사람이 뇌물 받듯이 받지 않아야하며, 음식 주는 사람의 정성을 생각하며 감사히 받아야 한다. 셋째 이 보시물이 합당한 것이어야 합니다. 세 가지 모두가 깨끗해야 하며 발우를 펴면서 깨끗한 마음으로 주고, 받고, 그 물건도 합당해야 합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찬게는 계수바가바 원만수다라 대승보살중 공덕난사의
부처님께서 머리 숙이며, 법은 원만히 잘 설해져 있으며, 대승은 보살의 무리들이니 불법승 삼보에 귀의한 공덕은 헤아릴 수 없습니다.
그리고 스님께서는 십념을 독송하셨고,
‘불삼신진언~ 법삼장진언~ 승삼승진언~ 계장진언~ 정결도진언~ 혜철수진언~’
설명하시며 다 같이 독송하고는 밥먹은 에너지를 가지고 수행해야 하며, 숨을 잘 쉬고 밥을 잘 먹으면 수행는 저절로 된다고 하시며 소심경 강의 절반을 마무리 하면서 강의를 마쳤습니다.
스님께서는 남방에서 스님들이 오셨는데 구경을 못 시켜 드리고 있어 광안대교, 해운대등 바닷가도 보여 드려야 한다며 먼저 나간다며 양해를 구하시며 강의를 마치자 마자 바로 이동하셨습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도 스님께서는 광안대교를 둘러보고, 해운대 백사장을 잠시 걷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해운대 법당은 샤워시설이 부족해서 INEB 스님들과 함께 대중탕을 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하며 법당으로 다시 돌아온 밤 12시가 되어 갑니다.
내일은 장수 죽림정사에서 용성진종조사 탄생 150주년 기념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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