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검색
원하시는 검색어를 입력해 주세요
이른 아침 7시, 평화재단에서는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모임’이 있었습니다.
회의에 앞서 천도교 박남수 교령님의 취임을 함께 축하하기도 했습니다.
오늘 모임에서는 개성공단이 잠정 폐쇄되고 우리 측 체류인원이 철수되면서 남북관계가 긴장감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종교인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행자교육을 하고 있는 문수팀 행자님들과 만남이 있었습니다. 스님께서는 일주일에 한번은 행자님들을 직접 만나서 공부를 점검해주고 계십니다. 오늘은 지난 일주일동안 기도하고 일하고 학습하고 연찬하면서 의문났던 점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스님께서는 행자들에게 수행자로서 어떻게 관점을 잡고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점심과 오후에는 최근 경색국면에 드러선 남북관계에 대해서 외교·안보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있었고, 그에 따른 실무팀 미팅이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평화재단 교육원장이신 윤여준원장님과 식사를 하시며 나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 사회각계각층 지도자들의 역할이 필요함을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내일은 천안과 인천에서 강연이 있어 아침공양 후에 천안으로 출발하려고 합니다.
전체댓글 0
전체 댓글 보기스님의하루 최신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