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9월 18일 법륜스님의 하루(워싱턴.국무부,한미연구소 방문,리더쉽아카데미)

어제까지는 북미주 지역 12개 도시에서 희망세상만들기 강연이 주된 내용이었으나
오늘 부터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 그리고 북한의 인도적 지원에 대한
스님의 호소가 워싱턴에서 있습니다
.

오전 10시에 국무부 아태과 및 여러부서를 방문하였습니다.
지난 4월의 방문에 이은 이번 방문에서 대북특사를 맡고 있는 글린데이빗 대사님께서
스님을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



스님께서는 현재 북한의 식량사정 및 열악한 인권사항에 대하여 얘기하면서
특히 북한의 인도적 지원을 호소하였습니다
.
또한 남북관계, 북미관계의 개선 및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서
미국이 좀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것을 요청하였고
,
그에 대해 여러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또한 다른 부서에서도 스님께 질문이 많아지면서 예정된 미팅시간을 훌쩍넘기면서
120분까지 미팅이 계속되었습니다.

국무부에서 미팅을 마치자마자 점심식사도 거른채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 한미연구소로 향했습니다
.
2
시부터 이곳에서 스님의 강연회가 있습니다.



북한 새지도부의 선군정치 및 경제개혁에 대한 스님의 기조강연과
청중들로부터의 질의응답시간을 가졌습니다
.
북한관련 강연회임에도 불구하고 한국대선에 대한 질문들도 나옵니다.
아무래도 새정부의 한반도 및 대북정책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오늘 강연회에서도 스님께서는 현재 북한주민들의 식량 사정과 열악한 인권상황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면서 이것을 개선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할것을 강조하였습니다
.
또한 누군가가 대선주자의 자질을 질문하면서 상식적인 잣대가 어떤것인지에 대해서도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
그래서 스님께서는 대선주자들의 좋은점들에 대해서 한마디씩 얘기하면서
상식적인 잣대에 대해서는 헌법정신을 지키는 것으로 올바른 역사인식을 말씀하셨습니다
.



그렇게 시간이 훌쩍 지나고 다음행사를 위하여 또 메릴랜드로 돌아왔습니다.

7시부터는 메릴랜드 주립대학교에서 제1차 워싱턴 평화재단 리더쉽아카데미가 열립니다.
미주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학생 리더쉽아카데미는 지난 4월 워싱턴 청춘콘서트에
 서포터즈로 참석했던 학생들이 준비하여 오늘 입학식이 열리는 것입니다
.

입학축하 인사말씀을 스님께서 해주셨습니다.
또한 첫강의 강사로 스님께서는 진정한 성공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진정한 성공은
개인의 성공뿐만 아니라 공동체가 갖는 시대적 과제를 함께 달성시켜야
,
개인의 성공이 실패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지도자 양성프로그램에서 진정한 리더로서 가장 좋은 것은 시대를 읽고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하시면서
,
지구전체적으로 보면 시대적 과제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며,
인류세계적으로 보면 빈곤퇴치를 하는 것이고,
우리 한민족의 시대적 과제는 통일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었습니다.
스님의 강연이 끝나고 다시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는사이 시간은 저녁 10시를 넘깁니다.



오늘은 오전부터 저녁 10시까지 미팅과 강연이 쉴틈없이 이어졌습니다.
저녁 10시에 강연을 마치고 회관으로 돌아와서 뉴욕에서 오신 정토회원들과
그동안 수고하신 실무자들과 노고를 치하하며 함께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워싱턴에서 김순영 두손모음

전체댓글 4

0/200

물처럼

감사합니다. ()

2012-10-07 14:35:31

^^^^

1차 워싱턴 평화재단 리더쉽아카데미..정말 대단한대요^^*축하드립니다!법륜스님은 진정 hero이십니다^^*

2012-09-21 00:32:39

명일

수고많으셨습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 ()...

2012-09-20 1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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