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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나누기로 회원들과 인사하고 설레는 마음, 긴장된 마음을 공유합니다.
사람들 앞에서 처음 잡아보는 마이크에 괜시리 손도 떨리고 목소리도 떨립니다.
마이크를 잡고 목소리를 높여봅니다.
"배고픈 사람은 먹어야 합니다.
아픈 사람은 치료 받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제때에 배워야 합니다."
연습을 하고 왔는데도 율동은 어색합니다. 하지만 신나게 따라하다보니 어느새 음악이 나오면 저절로 움직여집니다.
"춤을 잘 못 추는데 밖에서 회원들과 함께 율동을 해보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몸치지만 춤추면서 겸연 쩍어서 웃고 재미있어서 웃었습니다."
"율동 중 지나가던 중학생이 뛰어들어 와 같이 율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즐거웠습니다."
5월 어린이날 JTS거리홍보캠페인에는 정토회원들의 아이들도 마음을 보탰습니다.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구촌 곳곳에 꼭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이와 함께와서인지 더 뿌듯했습니다. 잘 자라는 저희 아이처럼 다른 아이들도 모두 먹고 입고 학교에 다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전국에서 진행하다보니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JTS를 알렸습니다.
거제지회에서는 오카리나, 플릇, 기타 연주와 함께 거리모금을 진행했습니다.
시민들뿐만 아니라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도 연주로 힐링되는 시간이었다고 하네요.
사하지회에서는 회원들이 삐에로 복장으로 참여해 시민들의 시선을 잡았습니다.
인천지회에서는 거리홍보캠페인 후 거리행진을 했습니다.
시민들의 호응이 JTS거리캠페인을 훨씬 풍성하게 합니다.
"학생들이 쭈빗거리며 수줍게 모금함에 천 원 넣고 가는 모습이 참 이뻤습니다.”
"도반들과 함께 하니 힘이 나고 좋았습니다. 시민들과 아이들이 마음을 열어 호응해주어 뿌듯했습니다."
"많은 인원이 함께 활기차게 캠페인을 하니, 도로 건너편 시민들까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고 흥이 났습니다."
"연휴라서 나오기 싫었지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뜻 깊고 좋은 일을 해서 뿌듯합니다. 나오길 잘했습니다."
"시간이 짧아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JTS의 취지와 하는 일에 대해 시민들에게 많이 알릴 수 있어 의미있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불교대학, 경전대학 학생들을 보니 뿌듯합니다. 미래 정토행자들과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넓은 곳에서 마이크도 잡아보고 율동도 해보는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다음에 또 참여하겠습니다."
"관심 갖고 바라봐주시는 시민들의 눈길이 감사했습니다."
"JTS캠페인에 참여한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오늘이 제일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아마도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3,500명이 넘는 봉사자가 다른 장소에서 JTS거리캠페인을 했지만 같은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 모두 우리 아이입니다.”
부처님 당시 바람에 비록 다른 촛불이 꺼져도 원을 세운 가난한 여인의 촛불은 바람에도 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많은 비에 비록 몸은 젖어도 원을 세운 도반들의 마음은 젖지 않음을 보았습니다.
저의 마음은 흠뻑 젖었습니다. 그러한 도반님들을 보는 감동으로
-진행자 이재원
정리_김난희(강원경기동부지부 원주지회)
글과 사진_복지팀 복지다문화 활동 공유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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