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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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세상을 만들기 위한 정토행자들의 사회활동 소식을 전합니다.

우리는 돕는 게 아니라_함께하는 것입니다!_JTS일산다문화센터 개원식

정토회가 온라인으로 개편되면서 정토회 소유의 일산법당은 2024년 JTS 일산다문화센터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3월 16일 새벽 6시 30분. JTS일산다문화센터 개원식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 든든하게 활약할 모자이크 붓다들이 속속 모였습니다. 피곤할 법도 한데, 그저 모이기만 하면 연신 웃음꽃을 피우는 도반들을 보니 오늘 행사 걱정이 싹 사라집니다. 주인된 마음으로 손님맞이에 집중하는 도반들과,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걸음하는 수많은 손님들이 모여 북적북적 한바탕 신나게 치렀던 잔치의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복지
2024.04.16. 1,357 읽음 댓글 18개

동래법당에서 시작합니다-JTS 부산다문화센터 개원식

부산 정토회 동래법당이 JTS 부산 다문화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3월 2일 개원식을 했습니다. 일찍부터 봉사자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3층 입구에서 화사한 미소로 대중을 맞아 4층 식장으로 안내합니다. 법당에서 대중이 모이는 것이 얼마 만이냐며 반가운 인사가 여기저기서 이어집니다. 예상보다 참석 인원이 많았습니다. 다문화 주민들이 도착하자 봉사자들이 먼저 살뜰히 챙겼습니다. 5층에도 자리를 마련했지만, 대중들은 좁아도 서로서로 곁에 앉았습니다. httpswww.jungto.orgupfileimage52f

복지
2024.03.15. 3,009 읽음 댓글 14개

연탄으로 사랑을 나르고

2024년 2월 24일 토요일 오후, 연탄봉사 날짜를 하루 앞두고 연탄가게 사장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사장님은 대상자 집 근처에 미리 연탄을 배송하느라 바빴습니다. 밤사이 눈비가 올 예정이라 비닐 씌우는 작업까지 추가되었다 합니다. 일기예보상 지난주까지만 해도 일요일 날씨가 괜찮다고 했는데, 다시 확인하니 아침까지 비가 오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사장님 노고에 든든한 마음이 들어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러자 따뜻한 대답이 돌아옵니다. “JTS에서 좋은 일 하시니까 저도 이렇게 돕지요.”

복지
2024.03.08. 1,029 읽음 댓글 8개

행복을 나누고 그 행복 다시 받아왔습니다_청년지부 영양꾸러미 전달 봉사

1월 7일인 오늘은 청년지부에서 영양꾸러미 전달 봉사를 하는 날입니다. 오전에 마트에 모여 장을 보았습니다. 사전에 이동 동선에 따라 차량을 배정했습니다. 차량탑승 조별로 장을 봅니다. httpswww.jungt

복지
2024.01.26. 2,328 읽음 댓글 17개

한 겨울 꿈 같던 미륵사 야단법석_광주전라지부 회원의 날

지난 12월 10일에는 미륵사에서 광주전라지부 회원의 날 행사가 있었습니다. 함께 가 볼까요? 미륵사 동백나무에 축하와 응원을 담은 카드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누구 작품일까요? 광주전라지부 회원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정말

지회의 날
2023.12.21. 2,961 읽음 댓글 19개

봉사자의 뒷담화

우리나라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안산 다문화 센터를 비롯하여 양주, 아산에서 생활하는 외국인들이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스리랑카,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 태국 그리고 한국까지. 총 7개국의 나라가 함께 떠난 여행 궁금하시죠? 이미 ‘스님의 하루’에도 이번 다문화 가족 나들이가 기사로 발행되었습니다. 저는 이 나들이를 위해 봉사자들이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그 뒷모습을 담아 화면에 띄워보고자 합니다. 이름하여 뒷담화. 본격적으로 뒷담화를 시작해 볼까요?

복지
2023.12.12. 2,291 읽음 댓글 16개

오늘이 선물이고 행복!_부울지부 회원의 날

11월 25일 호국사찰 수행도량 천룡사에서 600여명이 참여한 ‘부울지부 회원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불심도문 큰스님의 법회와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이 기획되어 설렘과 기대감에 벅찼던 하루였습니다. 두 스승님의 이야기는 ‘스님의 하루’에 먼저 소개되었기에 여기선 리포터가 본 선물 같았던 그 날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코로나로 만나지 못한 긴 시간, 드디어 4년 만에 부울지부 전체가 함께하는 회원의 날이 밝았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이 색색의 웃음꽃을 피웁니다. 아침을 설쳤을 도반들을 위해 준비한

지회의 날
2023.12.07. 2,483 읽음 댓글 3개

오셨어요, 어머니

두북 정토수련원에서는 해마다 인근 마을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에는 나들이를, 가을에는 마을 잔치를 열어 왔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해 4년간 나들이도 마을 잔치도 할 수 없었습니다. 드디어 2023년, 늘 봄에 하던 나들이를 단풍이 짙게 물든 가을에 하게 되었습니다. 꽃보다 단풍입니다. 스님의 하루를 통해 한 차례 소개된 이번 행사를, 봉사자의 눈으로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행사 하루 전날, 어르신들의 식사 테이블에 놓을 꽃을 준비하기 위해 아침 일찍 마당에 나갔습니다. 다행히 정원에는 아직 많은

복지
2023.11.23. 3,153 읽음 댓글 12개

계곡물처럼 마음이 시원해진_천안지회의 날

천안지회 회원들이 2023년 11월 4일 문경으로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천안, 아산, 서산, 홍성에서 이른 아침부터 버스와 자차를 타고 45명의 도반이 선유동 정토연수원에 모였습니다. 단풍처럼 알록달록하고 쓰임새도 다른 모자이크 조각과 함께 했던 그날의 달콤한 이야기를 살짝 꺼내보겠습니다. 한번 보아주세요. 마음은 가볍게, 두 손은 무겁게 마음의 고향 문경으로 출발httpswww.jungto.orgupfileimage64d1e01237eba34266a9588167753d7f.j

지회의 날
2023.11.14. 3,188 읽음 댓글 28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