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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법당의 사라수 모둠은 이수경, 윤영주, 양윤정, 조분순, 윤경연, 나유화, 최향란, 고경희, 한석구, 이미숙, 김은주 총 11명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라수 모둠에서는 주1회 실천 과제를 공지하고, 구성원들의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있으며, 월1회 모임을 통해 사라수 모둠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활동의 개선점에 대해 얘기를 나눕니다.
정토행자의 서원 중 ‘아름다운 자연’ 을 지키기 위한 7-8월 구로 사라수 모둠의 활동을 모아보았습니다. 마침 이번에 가을 학기 불교대학생 모집도 하게 되어 그 모습도 함께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순애 님께서 플래카드와 홍보지를 준비해서 개봉역으로 오셨습니다. 이수경 님은 냉커피를 타서 준비해왔고, 조분순 님은 천을 챙겨오고, 한 분 두 분씩 모두 모였습니다.
전인숙 님은 이런 홍보활동이 너무너무 즐겁다고 하시며 사라수 모둠이 아니어도 항상 홍보 활동에 참석해주고 있습니다.
텀블러는 모은 구성원들이 가장 편하게 할 수 있고 이미 생활화되어 있어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천이었다는 평가를 공통으로 해주었습니다.
조분순, 이미숙, 고경희 님은 항상 가방 속에 예쁜 손수건을 준비하여 손 닦을 때마다 손수건을 사용합니다. 김은주 님은 사무실 탕비실에 주방수건을 준비하였는데 동료들이 1회용 키친타월 쓰는 것이 확실히 줄었다고 합니다. 나유화 님도 사무실에서 개인 손수건을 사용하는데 티슈를 많이 쓰지 않아서 좋고, 손수건 사용할 때 맘이 뿌듯하다고 하였습니다. 사라수의 유일한 남성 분인 한석구 님도 손수건을 사용하네요.
윤영주 님은 회사의 구내식당에서 빈그릇 운동을 실천하고 있고, 집에서는 딸의 아이디어로 4칸짜리 구분접시에 음식을 덜어 먹습니다. 네 식구가 먹으면 접시가 깨끗하게 비워져서 아주 편안하고 깔끔하다고 합니다. 아주 좋은 방법을 알려주어서 다른 분들도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미숙 님은 과일 껍질은 쉽게 빈그릇 실천이 되지 않는다고 고충의 말씀을 해주었고, 한석구 님은 휴가 중에 음식점에서도 실천해보았다며 ‘빈그릇 운동이 주변에 전파되기를 바라는 마음’ 이라고 하였습니다.
나유화 님도 사무실에서 점심에 빈그릇을 실천하고 있는데, 어느덧 습관이 되어서 깔끔하고 기분도 좋다 하네요.
도반님들의 물 받아쓰기는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 볼까요?
"물은 대야에 받아서 사용하고, 걸레를 빨고 난 후의 물로는 화분에 물주기를 하고 있습니다. 샴푸와 비누는 적게 사용하고 있어요."
"욕실마다 큰 통을 준비해 놓았기 때문에 허드렛물로 욕실청소를 하고, 걸레빨기, 베란다 청소 등을 할 수 있어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어서 계속하고 있습니다."
"설거지 할 때 세제 안 쓰기를 통해 물을 아껴쓰고 있습니다."
윤영주 님은 생활이 사무실 위주로 돌아가는데 매번 칫솔을 입에 물고서야 ’아차! 컵을 안 가지고 왔다‘ 라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단 한번이라도 받아서 쓰는 연습을 해보자 결심하였습니다. 커피의 1회용 컵을 버리지 않고 양치할 때 그 컵을 활용하셨는데 앞으로는 사무실에도 양치컵을 따로 준비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은 마음도 들었지만 작은 것부터 실천해보고, 도반들과 같이 공유하고 격려하다보니 조금씩 환경을 위한 실천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사라수 모둠원 모두 뿌듯하고 기쁜 마음들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구로법당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이유는 이런 사라수 모듬원들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구로법당 사라수 모둠의 활동을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환경실천 사라수 화이팅!
글_김은주 희망리포터(서울정토회 구로법당)
편집_권지연 (서울제주지부)
[걸림없는 자유, 지금 시작하세요! 정토불교대학]
온라인 접수마감 : 2017. 8. 27. (일)
▶정토불교대학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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