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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법당 봄불교대학 졸업수련에서 돌아본 올해 제일 잘한 일, 호주 도반 가족도 함께한 안산법당 300배 정진, 통영법당 행복강좌를 통해 얻은 소중한 한마디 “내가 희망이구나.” 소식 전해드립니다~^^
불교대학 졸업수련에서 돌아본 올해 제일 잘한 일강서법당 봄불교대학 주간, 저녁반 18명의 학생들은 지난 12월 7일(일) 서초법당에서 진행된 서울 제주지부 졸업수련에 참석하여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10시부터 입재식이 시작되어 법륜스님의 영상 법문을 듣고, 묘수법사님께서 직접 법문을 해주셨습니다. 300배 정진도 하고, 모둠별로 토론과 발표의 시간도 가지는 등 졸업을 앞두고 올 한 해를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서 법당 제일 연장자인 강인순님은 ‘수련을 통해 나를 찾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하고, 주간반 이미영님은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합니다. 또 이인경님은 ‘1년간 꾸준히 공부한 덕에 삶이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고 수련도 즐거웠다.’는 소감을 전해주었습니다.
되돌아보니 저도 올해 제일 잘한 일이 불교대학 입학인 것 같습니다. 변한 게 하나도 없는 거 같은데 달라진 우리들이 있는 이곳 정토는 참 신기한 곳입니다. Posted by 지예선 희망리포터
호주 도반 가족도 함께한 안산법당 300배 정진안산 법당에서는 청정과 화합을 위해 매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300배 정진과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12월 14일에는 여섯 명의 도반이 참여했습니다.
호주에서 남편의 ‘깨달음의 장’ 참석을 위해 한 달간 한국에 온 보살님이 남편, 아기와 함께 자리를 채워 법당이 환해진 것 같았습니다. 잠깐 한국에 머무는 중에도 정진에 참여해주니 감사하고, 이렇게 정진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는 것도 새삼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정진을 마치고 나누기에서 ‘시어머니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시댁에 가는 것이 부담되었는데 내가 나를 주장하니 힘들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시간이 되었다.’, ‘아기의 옹알이가 편안하게 들렸다.’, ‘아기의 옹알이가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될까봐 아기 엄마, 아버지가 불편해하지 않았으면 했다.’는 훈훈한 이야기들을 하였습니다.
화합을 위한 정진으로 모든 도반들이 법당에 오는 것이 기쁘고 즐거울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Posted by 양미숙 희망리포터
행복강좌를 통해 얻은 소중한 한마디 “내가 희망이구나.”지난 11월 22일(월) 오후 3시부터 경상대학교 강의실에서, 총 12명의 도반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5명의 도움을 받아, 법륜스님의 행복강좌를 진행하였습니다. 법회 2주 전부터 착실하게 준비하며 단 한 명이 오더라도 그 분에게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각자 맡은 바 소임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다행히 여섯 분이 법회를 찾아주었는데 특히 어떤 20대 여성분의 나누기가 기억에 남습니다.친언니가 우울증으로 세상을 먼저 떠나고 본인 자신도 행동이 재바르지 못해 회사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하고 이곳저곳 이직을 하면서 자신감이 줄어들어 너무 힘들어 하는 중이었는데, 아버지가 법륜스님의 강좌를 한 번 들어보라고 권하며 홍보전단지를 손에 건네주어서 오게 되었답니다. 스님의 강좌 도중에 한 질문자가 했던 질문과 스님의 답변 내용이 본인의 상황과 유사해서 공감이 많이 갔고, 지금 처한 상황이 힘들기는 하지만 역시 “내가 희망이구나.” 하며 자신감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말을 들으니 모든 고생이 다 날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법회 준비와 진행 과정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지만 무사히 잘 마치고 나니 보람도 느껴지고, 여러 도반들과 함께 소중한 시간을 보내 기쁜 마음입니다. 오늘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그 날까지, 열심히 수행 정진 활동하겠습니다. Posted by 최성웅 희망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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