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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스님은 오전에 청년 정토불교대학 수강생들을 위해 특강 수련 법문을 한 후, 오후에는 대전 시민들을 위해 통일 즉문즉설 강연을 했습니다.
어제밤 울산 정토법당에서 주무신 스님은 새벽 4시30분에 일어나 울산정토회 회원들과 함께 새벽 예불 및 천일결사 기도를 하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 울산 정토법당 새벽 예불
갑작스런 스님의 방문 소식을 들었는지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새벽 예불을 하러 나왔습니다. 기도를 마친 후 울산정토회 회원들은 스님에게 삼배로 인사를 올렸습니다. 스님은 새벽부터 기도에 나와 준 대중들을 위해 꾸준히 정진할 것을 당부하면서 정토회의 천일결사 수행법이 어떤 원리와 순서로 구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간단히 말씀해 주었습니다.
“정토회에서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도하기를 하고 있는데,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천일결사 기도법은 불자가 마땅히 해야 할 일들로 짜여져 있습니다. 불자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고, 계정혜 삼학을 닦는 자입니다.
그래서 첫페이지를 펴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것이 나옵니다. 첫째, 부처님을 찬탄하고 공경합니다. 둘째, 부처님 법 만난 것을 기뻐합니다. 셋째, 부처님 제자 됨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것이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수행문은 수행이 무엇인지 설명해 놓은 것입니다. 참선한다고 염불한다고 수행이 아니라 우리가 밖을 쳐다보면 ‘니 때문에 그랬다’ 이렇게 남을 탓하게 되는데, 나를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나의 분별심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내 분별은 나의 어리석음의 소산으로 일어난 것이니까 그 어리석음을 깨우치게 되면 모든 괴로움이 사라집니다. 이런 수행의 원리가 담겨 있는 것이 수행문입니다.
그 다음은 계정혜 삼학의 순서대로 되어 있습니다. 첫째, ‘해탈하려면 이렇게 살아야 된다’ 하는 삶의 지침을 계율이라고 합니다. 계율을 내가 어겼을 때는 알아차리고 원래대로 돌아와야 합니다. 그것이 참회입니다. 둘째, 선정을 닦아야 합니다. 마음을 고요히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명상을 합니다. 셋째, 지혜로워야 합니다. 늘 깨어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경전을 읽습니다. 경전을 읽으면서 부처님의 지혜를 간접적으로 받아서 나의 지혜로 삼습니다. 이렇게 계정혜의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토행자는 어떤 원을 세워서 살아가는 사람들인가?’를 보여주는 정토행자의 서원이 나와 있고, 이번 3년 동안에 우리가 해내야 할 천일결사의 목표가 나와 있습니다. 그 다음은 어려운 상황 때문에 수행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가운데서 그것을 극복하는 것이 수행이라는 뜻을 새기기 위해서 보왕삼매론을 읽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자의 네 가지 큰 서원인 사홍서원을 발하고 마칩니다.
이 기도법에 따라서 아침에 눈 뜨자마자 매일 1시간 정진을 해야 합니다. 정진을 한다고 금방 좋아지는 것이 아니예요. 학교 다닐 때 오늘 공부했다고 금방 성적이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하루 공부 안 한다고 금방 성적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듯이, 꾸준히 하게 되면 저절로 삶이 바뀌게 됩니다. 백일 정도 정진하면 내 업이 어떤지 알게 되고, 천일은 정진을 해야 업이 바뀌는 시초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해야 합니다.
매일 정진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가면 장애가 저절로 없어집니다. 장애는 밖에서 일어나는 것 같지만 사실은 내 마음에서 일어납니다. ‘몸이 피곤하니까 오늘 하지 말까’, ‘오늘은 하루 빼먹으면 안 될까’, ‘손님이 왔는데 어떡하지’, ‘여행 중에 어떡하지’ 이렇게 자기 속에서 장애가 일어나는 것이지 밖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예요. 여행하고 있는 것과는 관계 없이 나는 매일 정진한다는 것이 원칙이 분명하면 어디서든 정진하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그렇게 꾸준히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지나간 건 버리고 새로 해야 하는데, ‘벌써 몇 번 빼먹었는데 뭐’ 이렇게 생각하면 안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늘 세상이 처음 열린 날입니다. 어제 안 한 것은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오늘 하면 되는 것입니다. 정진 잘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장애는 밖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속에서 일어난다는 말씀에 모두들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했습니다. 특히 스님은 공항에서든 어디에서든 기도 시간이 되면 자리를 펴고 기도를 하는데, 그 모습 때문인지 스님의 말씀은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벽 6시에 울산 정토법당을 출발한 스님은 아침 9시 30분에 대전 정토법당에 도착했습니다. 대전 정토법당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년 정토불교대학 학생들 80여명이 스님의 법문을 듣고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청년 정토불교대학 특강 수련이 열린 대전 정토법당
모두들 2주 뒤에 졸업식을 끝으로 불교대학을 모두 수료하게 되는데, 오늘은 그동안 공부하면서 의문이 들었던 점에 대해 스님과의 문답을 통해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특강 수련입니다. 원래는 지난 6월에 수련 일정이 잡혀 있었으나 메르스로 인해 수련이 취소되어 오늘 수련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님은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청년들을 위해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법좌에 앉은 스님은 “불교대학 법문이 조금 어려웠어요?” 라고 먼저 물었습니다. 그렇다고 대답하는 청년들도 있고, 그렇지 않다며 고개를 흔드는 청년들도 있었습니다.
불교대학생들은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미리 질문지를 써내었습니다. 스님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유를 들어가며 답변했습니다.
총 8명이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연기적 세계관, 무아, 무상의 개념이 명확하게 와닿지 않는다는 분, 소승에서는 여러 수행법이 있고 각각은 어떤 단계에 오를 수 있다고 하는데 티벳 불교와 대승의 자비와 희사의 수행법으로는 4선정에 들 수 없는 건지 묻는 분, 이익이 되는 일은 무조건 실적을 올리라고 강요하는 회사에 대해 분별심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묻는 분, 정토회에서 하는 봉사활동에 대해 우물주물 망설이는 도반에 대해 으샤으샤 부추겨야 하는지 권유만 하고 내버려두어야 하는지 묻는 분, 절을 할 때 생각만 많고 허벅지만 단단해지고 있는데 정신을 단단해지도록 하기 위한 절수행 방법을 묻는 분, 화를 알아차리면 화가 사라진다고 하는데 아무리 알아차려도 화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분, 현재 우리 나라의 초고령 사회, 비정규직 문제, 높은 자살율을 보니 복지 수준이 높은 나라로 이민을 가고 싶다는 분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스님은 명쾌한 답변을 해주었습니다.
그 중에서 아무리 화를 알아차려도 화가 사라지지 않는다는 질문에 대한 스님의 답변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화를 알아차리면 화가 저절로 사라진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화를 알아차려도 화가 사라지지 않습니다.” (스님과 청년들 모두 웃음)
“화를 알아차린다는 것은 화가 일어날 조짐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약간 몸에 열이 난다거나 약간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미세한 열을 감지하려면 명상 수련을 할 때 만큼 깨어있어야 합니다. 거짓말 탐지기가 심장 박동수에 따라 반응하는 것처럼 우리 몸에서도 감각이 일어나요. 반응할 때 그 때 딱 알아차리면 화가 가라 앉습니다. 부싯돌로 탁 불을 켜 불이 종이로 옮겨 붙는 순간 발로 밟으면 불이 금방 꺼집니다.
그런데 불이 이미 종이로 옮겨 붙어서 큰 불이 났을 때는 금방 진화할 수 없듯이 화가 한참 일어난 후에는 ‘화가 났구나’ 알아차려도 관성에 의해서 화가 계속 유지됩니다. 그 때는 알아차린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예요. 다만 화를 못 알아차렸을 때는 화가 계속 증폭이 되는데, 화가 난 것을 알아차리면 그렇다고 화가 가라앉는 것은 아니지만 화가 증폭되는 속도는 줄어 듭니다.
예를 들어 돌멩이를 던지면 높이는 올라가지만 속도는 계속 줄어들죠. 속도는 있지만 그 속도가 점점 줄어드는 것과 같습니다. 증가하는 정도가 줄어들면 앞으로 가기는 가지만 언젠가는 멈추게 됩니다. 그것처럼 화가 난 상태라도 그 화를 알아차리면, 화는 계속 유지되지만 화가 증폭되는 힘은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알아차리는 것만 해도 화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죠.
화가 났을 때 가만히 내버려두면 100단계까지 올라가는데 10단계에서 화를 알아차리면 50단계까지만 올라갔다가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무지할 때 보다는 훨씬 덜 올라가게 됩니다. 그러나 내가 인지하기에는 화를 알아차렸음에도 화가 계속 더 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화가 난 속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관성의 법칙입니다. 움직이고 있는 것은 힘을 가한다고 바로 멈추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멈추게 하려면 그 힘이 엄청나게 강해야 합니다. 그것이 아니라면 계속 움직이다가 점점 속도가 줄어들면서 멈추게 됩니다.
그래서 알아차리는 것만 해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니 우선 알아차리기라도 해야 합니다. 알아차리고 알아차리고 알아차리면 점점 알아차림의 순간이 빨라집니다. 전에는 화가 나면 화를 다 낸 뒤에 화를 알아차렸습니다. 그 때는 참회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화가 나는 중에 알아차리게 되면, 처음에는 3분 후에 알아차리다가, 2분 후에, 1분 후에, 30초 후에 알아차리다가, 나중에는 화가 일어나는 순간에 알아차릴 수 있게 됩니다. 더 진척이 되면 화가 일어날 조짐이 보일 때 벌써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몸에 약간 열기가 나고, 약간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어떤 남자가 어떤 여자를 좋아하는 마음이 들어서 성적으로 흥분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리 알아차려도 행동이 멈추지 않습니다. 그러나 ‘아, 내가 지금 성적 욕망에 사로잡혀 있구나’ 하고 알아차리면 행동을 하더라도 못 알아차릴 때 보다는 피해가 적어집니다. 그러나, 상대를 봤을 때 몸에서 약간 열이 나거나 호흡이 가빠지는 것을 바로 알아차리면 조금 있다가 금방 가라앉게 됩니다.
바로 알아차리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그것은 쉽지가 않아요. 명상 수련을 하는 이유는 알아차림을 연습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호흡 알아차리기를 하다가, 그 다음은 호흡을 통해서 코끝에서 일어나는 감각을 알아차리고, 이 감각 알아차리기가 되면 화가 일어날 징조를 알아차리는 것이 됩니다. 그러나 이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연습을 하는 겁니다. 그러나 나중에라도 알아차려서 참회라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화 나는 중에라도 알아차리면 화의 크기가 줄어듭니다. 알아차리지 못할 때보다 확대되는 정도가 줄어듭니다.”
알아차린다고 화가 금방 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화가 증폭되는 정도는 줄일 수 있다는 대답이었습니다. 특히 관성의 법칙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니 더욱더 이해가 쉬웠던 것 같습니다.
그러자 단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지 않느냐는 질문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스님은 알아차림을 기초로 해서 어떻게 수행해 나가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었습니다.
“업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단지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행동이나 마음가짐 등 방법이 있을까요?”
“알아차림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맞아요. 그러나 알아차리는 것부터 먼저 해야 합니다. 고치는 것을 먼저 할려고 하면 실제로는 안 고쳐지기 때문에 좌절이 됩니다. 좌절이 되면 고치는 것을 그만두게 됩니다. 그리고 자꾸 자신을 자학하게 됩니다. ‘나는 담배도 하나 못 끊는 놈이야’, ‘나는 화도 하나 못 다스리는 놈이야’ 자꾸 이렇게 위축이 됩니다. 수행을 해서 점점 좋아져야 되는데 거꾸로 반대 현상이 일어나는 겁니다.
알아차리기라는 것은 놓쳤을 때 ‘놓쳤구나’하고 또 알아차리고, 또 알아차리고 하면서 알아차림을 놓쳤을 뿐이지 자학하지는 않는 것입니다. 고치겠다는 생각을 안 했기 때문에 안 고쳐지는 자신을 원망할 이유도 없어요. 알아차림이 점점 뚜렷해지면 무의식 세계에서 화내는 것이 자신에게 좋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화가 나서 흥분하는 과정을 가만히 지켜보세요. 그건 일종의 미친 증상이예요. 자기 뜻대로 안 된다고 해서 화가 증폭이 되는데 그것이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임을 자꾸 알아차리면 이것을 개선해야 되겠다는 의지가 의식이 아닌 무의식에서 일어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개선의 길로 갑니다.
그래서 알아차림을 먼저 유지하고 알아차림에 기반을 두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은 좋은데, 알아차림이 없이 고치려고 노력하면 거의 안 고쳐져요. 여러분들이 자꾸 좌절하게 되니까, 스님은 여러분들의 괴로움을 해결해주려고 이렇게 법문을 하는데 결국 여러분들을 다시 괴롭히는 것이 됩니다. 업식을 고치는 것은 열 명 도전하면 한 명 성공할까 말까 합니다. 그 한 명을 위해서 열 명을 괴롭힐 수는 없잖아요. 그러니 먼저 알아차림을 해보세요.
그렇다고 알아차림만 하면 된다는 뜻이 아니에요. 그것부터라도 우선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고치는 것은 우선 그대로 두고요. 내 성질을 아는 것부터 먼저 하라는 것입니다. 알아차림이 되거든 그 다음에 고치는 것을 조금씩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알아차리지 않고 고치는 것에만 초점을 두면 실패해서 자학을 하게 된다는 말씀에 모두들 크게 공감을 하며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는 우선 알아차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2시간 30분 동안 열정적으로 법문을 해준 스님은 모든 질문에 대해 답을 한 후 마지막으로 이렇게 정리 말씀을 해주었습니다.
“졸업하기 전까지 남은 기간 동안에도 공부 열심히 해야 돼요. 알았지요? 공부만 할 것이 아니라 수행도 하고 실천도 해야 됩니다. 이 법은 젊은이들이 정말 공부할 만한 법입니다. 이 좋은 법은 개인적인 행복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그 분야에서 새로움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초가 됩니다. 불법의 좋은 점은 헤아릴 수 없어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시험에 붙거나 승진하거나 이런 이익을 자꾸 추구하니까 자꾸 기복으로 흐르게 됩니다. 그러나 이 법의 이치를 공부하면 개인의 행복 뿐만 아니라 그 쓰임새는 한량이 없습니다. 제가 선배로서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불법은 우리들의 마음을 행복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창조력을 갖게 해준다는 말씀이었습니다. 스님이 얼마나 이 좋은 불법을 젊은이들에게 나눠주고 싶어 하는지 애틋한 마음이 느껴져서 가슴이 짠해졌습니다. 청년들은 소중한 가르침을 준 스님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법문을 마치고 스님은 청년 불교대학 학생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들 불교대학 졸업 후에도 다양한 정토회의 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화이팅!"을 외쳤습니다.
오후에는 '내가 불교대학 운영 담당자라면?'을 주제로 한 모둠 토론을 한 후 이에 대한 정리 법문을 유수 스님으로부터 청해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마도 이들 중 많은 청년들이 이번 가을에 새로 개강하는 불교대학 운영에 자원봉사자로서 많이 참여할 것입니다.
스님은 곧바로 통일 즉문즉설 강연이 예정되어 있는 대전시청 대강당으로 향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대전 시민들과 함께하는 ‘통일’을 주제로 한 즉문즉설 강연이 ‘새로운 100년을 여는 통일의병’ 모임의 주관으로 있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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