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3.5.9 불심도문 큰스님 초청 특별법회, 베트남으로 출국
“욕망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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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불심도문 큰스님을 초청하여 특별 법회를 하는 날입니다. 스님은 새벽 기도와 명상을 마친 후 9시부터 정토사회문화회관 4층 지장전에서 불심도문 큰스님의 부모님을 위한 기제사를 올렸습니다.

오늘은 불심 도문 큰스님의 생신이기도 하지만 또한 큰스님 어머님의 기일이기도 합니다. 큰스님의 부모님은 용성조사님과 함께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에 전 생애를 바친 독립운동가입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남과 북으로 분단이 되면서 이념 대립 속에 독립운동의 흔적을 모두 숨겨야 했습니다. 가슴 아픈 기억들을 수행으로 승화시키고 돌아가실 때는 아들의 생일에 맞춰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큰스님의 생신과 어머님의 기일은 같은 날입니다.

영가단에 큰스님의 어머님 위패를 모시고 천도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리고 용성조사님의 유훈이기도 한 통일 대한민국이 새롭게 출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했습니다. 기도를 하는 사이 불심도문 큰스님의 여러 제자 스님들이 도착했습니다. 기제사를 마치고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불심 도문 큰스님을 모시고 특별 법회를 시작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정토회 회원들 25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먼저 스님이 환영의 인사말을 했습니다.

“오늘 특별법회는 저의 스승님이신 불심도문 큰스님을 모시고 하는 부처님 오신 날 맞이 기념법회이자 큰스님의 89회 생신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또한 큰스님의 어머님의 기일을 기리는 의미도 있습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에 문도 스님들께서 많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대중 여러분들도 평일 오전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큰스님께서 아직 건강하셔서 저희들을 위해서 법문을 해주실 수 있다는 것은 저희들에게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셔서 저희들을 위해서 오래도록 좋은 법문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어서 다 함께 삼배의 예로 불심도문 큰스님에게 법문을 청했습니다.

법상에 오른 큰스님은 도를 생각하는 마음을 잠깐이라도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며 89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1시간 동안 법문을 해주었습니다.

“나는 무엇을 생각할 것인가. 도를 생각하리라! 나는 무엇을 행할 것인가. 도를 행하리라! 나는 무엇을 말할 것인가. 도를 말하리라! 도를 생각하는 마음을 잠깐이라도 놓치지 말지니라!

태어나고 늙고 병들어 죽기까지 괴로움은 항상 우리를 따라다닙니다. 물체에 그림자가 따르듯이 말입니다. 만약 괴로움을 피하고 즐거움을 구하고자 한다면 마침내 괴로움을 면하지 못할 것이니라. 괴로움과 즐거움이 없는 진실 본성인 진성을 보아라! 그 진성을 보아서 즐거움과 괴로움을 초월해야 그 괴로움을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알겠습니까?”

“네!”

“해탈의 길을 찾으라는 것이 부처님이 최후에 남기신 말씀입니다. 나라는 존재는 독립된 존재가 아닙니다. 인연의 가합상이 바로 나이기에 본바탕은 무아인 것입니다. 너는 나에 의해서, 나는 너에 의해서, 나와 너는 모두에 의해서 존재합니다.

그러니 나를 위해서 100퍼센트 가운데 30퍼센트를 갖고, 너를 위해서 35퍼센트를 주고, 모두를 위해서 35퍼센트를 주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100퍼센트 중에 30퍼센트만 내가 갖고, 70퍼센트를 베풀며 살아가야 합니다. 이렇게 100퍼센트를 사용해서 멋지게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아시겠습니까?”

“네!” (청중 박수)

“좋고 싫은 것을 초월해서 열반을 증득하는 것이 올바른 길입니다.”

큰스님의 말씀을 되새기며 잠시 입정을 한 후 축하 공연 시간을 가졌습니다. 큰스님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가수 문연주 님이 ‘웃으며 삽시다’, ‘복 터졌네’ 두 곡의 노래를 신명 나게 불러 주었습니다.


노래가 끝나자 큰스님은 문연주 님에게 “노래 ’ 웃으며 삽시다 ‘에 수행의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 좋은 목소리로 앞으로 부처님의 일대기도 불러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어서 판소리 명창인 김명숙 님은 ‘단가 철인가’, ‘심청가’를 아주 구성진 목소리로 들려주었습니다. 두 분의 훌륭한 공연을 보며 큰스님은 함박웃음을 보이며 기뻐했습니다.



사홍서원으로 특별법회를 모두 마치고 다 함께 지하 1층 식당으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큰스님 앞에 케이크를 놓은 후 촛불을 켜고 다 함께 생신 축하 노래를 불렀습니다. 문도 스님들도 큰스님께 축하의 큰 절을 함께 올렸습니다.


“큰스님, 건강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오래 살아 폐만 끼쳐 미안합니다. 실상을 여실히 아는 지혜로서 중생 교화에 이바지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식당에는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가 차려져 있었습니다. 문도 스님들이 모두 자리에 앉자 큰스님은 소심경을 외우셨습니다. 소심경이 끝나고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큰스님께서 식사를 마치시고 찾아온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동안 스님은 참석한 손님들을 찾아가 인사를 드렸습니다. 스님은 식사를 마친 문도 스님들이 가는 길을 배웅하고, 큰스님께서 쉴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드렸습니다.

“큰스님, 오늘 법문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후 4시가 넘어서 큰스님을 배웅하고 다시 정토회관으로 돌아왔습니다.

내일부터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를 답사하는 해외 일정이 다시 시작됩니다. 스님은 답사를 떠날 짐을 꾸린 후 저녁 7시에 정토회관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유수스님과 법사교육 중인 문수팀 행자님들, JTS 사무국장이 배웅을 나왔습니다.

“스님, 건강히 다녀오십시오.”

밤 9시 5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베트남 현지 시간으로 밤 12시 30분에 다낭(Danag)에 도착한 후 하루 일과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법문이 없었기 때문에 며칠 전 정토불교대학 학생들과의 즉문즉설 시간에 있었던 내용을 전하며 글을 마칩니다.

욕망에 끌려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욕망에 끌려가지 않는 것이란 감정에 치우쳐서 말하거나 행동하지 않고 바른생활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욕망이라고 하나요? 예를 들어 제가 아침을 먹었는데도 간식으로 고구마를 삶아 먹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욕망인지, 예쁜 옷을 보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도 욕망인지 궁금합니다. 나아가 더 배우고 싶어서 불교대학에 찾아온 것도 욕망일까요? 그렇다면 욕망에 끌려가지 않는다는 것은 먹고 싶고 사고 싶은 마음이 올라오는 것을 알아차리고 나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인간을 비롯하여 생명을 가진 모든 존재에게는 신진대사 작용이 일어납니다. 인간은 원활한 신진대사를 위해 음식과 수면 등을 지속적으로 보충해줘야 합니다. 흔히 ‘먹고 싶다’, ‘자고 싶다’라고 말하는 것을 욕구라고 합니다. 즉 인간은 욕구를 가진 존재입니다. 욕구에는 세 가지 종류가 있어요. 첫째, 기본적 욕구입니다. 이것을 생존 욕구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배고플 때 밥 먹고 싶다’, ‘목마를 때 물 먹고 싶다’, ‘졸릴 때 자고 싶다’, ‘추울 때 따뜻한 곳에 가고 싶다’, ‘더울 때 시원한 곳에 가고 싶다’ 이런 것을 기본적 욕구라고 합니다. 기본적 욕구는 충족이 되면 바로 해결이 됩니다. 배고플 때 밥을 먹으면 밥 먹고 싶은 욕구가 사라지게 되죠. 배가 부르면 옆에 밥이 더 있어도 안 먹습니다. 이걸 기본적 욕구 또는 생존 욕구라고 합니다. 사람이 살기 위해 먹는 것과 자는 것을 해결하고, 추위와 더위를 피하는 것은 기본적 욕구입니다. 인간다운 삶을 위해 기본적 욕구는 갖춰 줘야 해요.

다만 기본적 욕구가 갖춰졌다고 해서 인간은 만족하지 않습니다. 인간과 달리 동물은 기본적 욕구만 갖춰지면 만족합니다. 돼지를 보고 욕심이 많다고 하지만 돼지는 배부르면 자기 음식을 다른 돼지가 와서 먹어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사자를 보고 사납다고 말하지만 사자 역시 배부르면 토끼가 사자 앞에서 뛰어다녀도 잡아먹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은 그렇지 않아요. 사람은 자기 집이 있는데 또 집을 사서 비워 놓고는 다른 사람이 길거리에서 자는데도 돈을 주지 않으면 비어있는 집을 주지 않습니다. 옆에서 사람이 굶어 죽어도 식량을 창고에 넣어 놓고 주지 않습니다. 이런 모습은 인간의 육체적인 문제에서 오는 게 아니라 정신적인 문제에서 오는 것입니다. 배가 부른데도 과식해서 비만에 걸리기도 하죠. 이런 욕구는 기본적 욕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둘째, 더 맛있는 걸 찾고, 남들보다 더 좋은 것을 원하는 상대적 욕구입니다. 남과 비교하거나 과거와 비교해서 더 나은 것을 찾는 것을 욕망이라고 합니다. 만 원을 가지고 있으면 십만 원을 가지고 싶어 하고, 그다음은 백만 원을 가지고 싶어 하고, 그다음은 천만 원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 1억 원을 주면 만족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은 1억으로 만족할지 몰라도 성인에게 1억 원을 주면 만족하지 않습니다. 10억 원을 줘도 집 한 채 못 산다고 생각할 거예요. 이것이 상대적 욕구입니다. 이런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욕망은 절제를 해야 합니다.

셋째, 지나친 욕구입니다. 지나친 욕구는 탐욕이라고 합니다. 탐욕은 즉시 자신에게 손해를 가져다줍니다. 맛있다고 과식하면 설사를 하게 되고, 욕심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지나친 욕구는 남과 자신에게 해가 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규제를 해야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상대적 욕구입니다. 이것은 사회마다 서로 비교해서 생긴 것이라 상황이 다릅니다. 이쪽에서 보면 기본적 욕구라고 하지만, 저쪽에서 보면 탐욕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조건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밥 한 그릇을 먹는 게 정상이라고 합시다. 두 그릇을 먹어도 되는데 한 그릇을 먹는 것과 반 그릇밖에 못 먹는데 한 그릇을 먹겠다는 것은 다릅니다. 한 그릇을 먹을 수 있을 때 한 그릇을 먹는 것은 기본적 욕구이지만, 반 그릇밖에 먹을 수 없는데 다른 사람은 못 먹게 하고 자기는 한 그릇을 다 먹겠다는 것은 욕망입니다. 본인은 기본적 욕구라고 생각하지만 다른 사람이 볼 때는 욕망이거나 탐욕에 들어가는 거예요.그래서 내가 원하는 욕구가 있다고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성격이 좀 다릅니다. 불교에서 수행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은 기본적 욕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욕망과 탐욕을 말하는 거예요. 상대적 욕구란 지나친 욕구를 말하는 것이고, 그것은 상대적이기 때문에 끝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통이 따를 수밖에 없고, 절제가 좀 필요해요. 욕구를 절제하는 것이 계율입니다. ‘욕구를 무조건 버려라’ 하고 말하는 금욕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욕망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니까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욕망을 버리라는 것이 불교의 수행입니다.

욕망에도 ‘하고 싶다’ 하는 욕구와 ‘꼭 해야 한다’ 하는 집착,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먹고 싶다’ 하는 것은 욕구이지만, ‘먹고 싶으면 꼭 먹어야 해’ 하는 것은 집착이에요. 집착을 하게 되면 먹을 조건이 안 되었을 때 괴로워집니다. 그래서 집착을 하면 괴로움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집착의 원인이 ‘먹고 싶다’ 하는 욕망이긴 하지만 그것이 직접적인 괴로움의 원인은 아닙니다. ‘먹고 싶으면 꼭 먹어야 해’ 하고 집착하는 것이 괴로움의 원인입니다. ‘저 사람 좋다’ 이것까지는 괜찮은데 ‘좋으니까 나하고 연애해야 해’, ‘좋으니까 나하고 인사해야 해’ 이렇게 집착하면 괴로움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면 괴로움은 필연적으로 생기는 거예요. 물론 기본적인 욕구가 욕망으로 커져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경계를 긋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욕구부터 자제할 줄 알아라’ 하고 가르치긴 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욕구 때문에 괴로운 사람은 백 명 중 한 명도 안 됩니다. 대부분 상대적 욕구 때문에, 그리고 그것에 대한 집착 때문에 괴로운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비심 없는 마음을 갖고 싶은 것은 좋은 욕망인가요?”

“욕망에는 좋고 나쁨이 없습니다. 그냥 욕망일 뿐이에요. ‘불교대학을 다니고 싶다’ 하는 것은 욕망이 아니라 욕구입니다. 그런데 ‘불교대학에 꼭 다녀야 해!’ 이렇게 집착하게 되면 만약 다닐 수 없는 조건이 되면 괴로워집니다. 만약 불교대학에서 나를 안 받아 주게 되면 화가 나가 되겠죠. 만약 남편이 내가 불교대학을 다니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하면 남편한테 성질을 내게 될 겁니다. 이번에는 꼭 불교대학에 다니고 싶었는데 신청 마감이 됐다고 안 받아 주면 정토회에 성질을 낼 거예요. 이렇게 좋은 일이라 하더라도 집착하면 괴로움이 됩니다.예를 들어 내가 오늘 남편을 위해서 시장도 보고 저녁 밥상도 차리고 헌신적으로 사랑을 표현했는데 남편이 밤늦게 집에 들어왔다고 합시다. 같이 식사를 하기 위해 참고 기다렸는데, 저녁을 같이 먹자고 하니 남편이 이미 먹고 왔다고 대답합니다. 그럼 신경질이 나겠죠. 그런데 이것은 나쁜 욕구는 아니잖아요. 좋은 뜻으로 했지만 ‘그렇게 꼭 되어야 한다’ 하고 집착을 하니까 오히려 화근이 된 겁니다. 이럴 때는 ‘남편이 이미 저녁을 먹고 와서 다행이다’, ‘나는 한 그릇을 먹으려고 했는데 나 혼자 두 그릇을 실컷 먹으면 되겠구나’ 하고 좋게 생각하면 됩니다. 남편이 내 것을 빼앗아 먹는 게 아니라 남편 것까지 내가 다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 왜 화가 나나요? 같이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집착하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기는 것입니다.

좋은 것도 집착하면 다 괴로움의 원인이 됩니다.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집착이 괴로움의 원인입니다. 집착은 주로 나쁜 것에 대해 생길까요? 좋은 것에 대해 생길까요? 좋은 것에 대해 집착이 많이 생깁니다. 더 잘하려고 하다가 안 되어서 실망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네, 잘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내일은 오전에 베트남에서 수행법회 생방송을 하고, 베트남 청년 단체(VCIL Community)와 미팅을 한 후 오후에는 장애인 단체와 유기농 농장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청년들과 저녁을 먹으며 청년 활동을 격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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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기본적인 욕구부터 자제할 줄 알아라’ 맛있다고 과식하면 설사를 하게 되고, 욕심을 부리면 주변 사람들로부터 욕을 먹게 됩니다. 그래서 지나친 욕구는 남과 자신에게 해가 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규제를 해야 합니다.

2023-08-15 22:41:25

진달래

오늘도 감사합니다.()

2023-05-18 11:54:37

옥스

욕구와 욕망이 어떤결과를 가져오는지
그것이 일어나는 뿌리가 집착에 있음을
쉽게 가르쳐주신 스님의 법문이 너무 감사합니다. 부처님의 법을 잘 배워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2023-05-17 08: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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