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아 저래서 힘들어도 하는구나 하는 마음이 듭니다. 자가품도 스스로 이겨내면서 하시는 모습 볼때마다 정말 대단하신 분이구나 하고 수행자로써 수행하는데 용기를 주는 것 같아 감사합니다.
2023-07-25 23:20:24
하트
남의 얘기 같지 않네요. 저도 우울증이 심해서 죽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 괴롭습니다. 아들 하나 있는데, 엄마 자격이 없다고 엄마라고 부르지도 않습니다. 다 저의 허물입니다. 다행히 애아빠가 잘 키워서 반듯합니다. 애아빠 말대로 父子는 잊고 저의 정신과 건강만 챙기면서 사람답게 사는 것이 두 남자에게도 저의 도리를 다하는 거라 생각하고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