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그당시에 백만원이면 최대한 자식들도 챙겨드릴려고 노력한거 아닌가?? 자기자식은 자기가 키워야되는건 맞지만 일하면서 애를 혼자볼수도 있는 상황도 아니고 재정적 지원이 뒷받침 되지 않은 조건에서 맞벌이 하는거면 시어머니도 비교하는건 좀.......아들은 청소못하나....
2023-12-25 22:27:47
묘음성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이 분명히 있다 그 길을 갈 것인가?는 나의 선택일 뿐
효도하라는 것이 아니고 빚을 갚은 것이라는 관점이 분명해 졌습니다
2021-12-23 06:22:21
귀리
시어머니와의 관계에서 '내가 잘났다, 내가 옳다'는 생각만 내려 놓을 수 있다면 꼭 말로 안해도 상대가 다 알게 되더라구요.
내 태도가 나도 모르게 변하니까요^^
왜이리 불행할까 따져들어가니 엄마가 내게 줬던상처가 떠올라 한참을 괴로워했습니다. 그러다가 불법을 만나서 그상처도 허상이고 엄마도 상처받은 한 인간임을 알았습니다. 아직도 다정하게는 못하지만 이젠 원망하지는 않습니다. 볼때 그냥 안아주고 맘편히 대하도 옵니다. 덮어두고 가기로 한거죠. 굳이 들춰서 이야기를 할 용기도 ,사실 그럴내용도 없네요. ㅎㅎ
2021-12-18 10:37:47
강현화
상처받았다는 한 생각에 사로잡혀 상대방의 입장은 들여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잃은 게 없다는 걸 알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가면 결과에 상관없이 최선의 노력은 다 한 셈이니 필름 돌리듯 반복되던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2-18 10:00:09
산소정원
젊은 엄마들도 육아는 결코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저희 손녀가 12윌 초에 돌잔치를 치뤘는데 아기 엄마는 아직도 손목터널증후군으로 약먹고 치료중입니다. 할머니가 아이를 키우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감사한 마음이 어머니 마음속 깊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하면, 나의 마음은 더욱 평화로운 마음이 주워질거라고... . 스님 지혜로운 법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