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1.10.1 정토대전 성전팀 회의, 금요 즉문즉설
“제 남편은 하숙생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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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그러니까 저도 평생 외롭고 복장이 터집니다
선물은받아본적도없고 기념일도 챙겨준적도 없어요
건강이최고라고 홍삼은 받았네요
무미건조한 남편이 이제는 싫어요
천주교인이라서 이혼도 못하고 그래도 남편이 있는게 없는것보담낫다고 생각하면서 살려고합니다
돈벌어주고 말없는남편은 제게는 이상형남편이랍니다

2021-10-09 06:07:27

그레이스

참부러운남편과살고있는듯합니다
제남편은 제가 직장있어서 돈을번다고
제가번돈으로 모두생활비하고 아이들키우고했어요
한번도 월급갖다준적이 없습니다
남편월급도많아서 재난지원금도 받지못했어요
가장으로서의 의무를다하는데 머가 걱정이랍니까?
저남편은 말도 디게많이하는데 전부다 말안되는말만합니다
제가 남편에게 "부탁인데 당신은말안하는게 날 도와주는거"라고 말합니다

2021-10-09 06:01:15

김외숙

한국의 남편들은 왜 전부...ㅎ
독재자란 표현 딱입니다. 인정하시니 삶이 바뀔 겁니다.

2021-10-09 00:08:26

선주행

네 잘알알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1-10-08 14:45:06

천관

덕분에 오늘도 깨달음을 얻습니다~
감사합니다~

2021-10-06 09:25:02

행자승

소통안되는 남편!하숙생같은 남편!
이런 남자들 조심하세요.
결국 여자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전쟁중입니다.

2021-10-05 20:59:16

이금형

감사합니다.
늘 우리들이 주장하는 것과는 다른 행동이 정답임을 말씀 듣고 깨닫게 됩니다

2021-10-05 18:25:57

밥범숙

필요한 거 있느냐 물어보고 그걸 해 주세요. 내 정서를 상대에게 채워 달라 하지 말고, 내가 그 사람이 필요한 일을 해 주는 역할을 지금부터 3년 동안 해 보세요.
운명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운명은 바꿀 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습관을 고집하면 불행하게 되는데, 내가 한 생각 바꿔버리면 운명도 바뀌게 됩니다. 운명을 바꾸셔서 부부가 화목하게 ..

2021-10-05 15:12:16

ㅎㅎ

독재자로군..나도..

2021-10-05 14:29:43

승지행

늘 다른각도에서 통찰력있게 바라보심에 늘 감동합니다.
저도 문제가 생길때 마다 안을 먼저 들여다 보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도반이 스승입니다. 질문하신분께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2021-10-05 12:5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