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서로다른주장을 내주장과 다른다고 외면하는곳에서 부터 발생된다고 생각합니다 상대의 입장을 수용하면 내입장을 피력하면 그갈등의 폭은 좁아진다고 느낍니다
2017-01-30 21:23:51
박시은
서산이니 남산이니 각자 자기 프레임으로 세상을 보는것이고 그것을 존중하는것은 현대성의 가장 기본적인 이야기일뿐입니다 근데 저 모더니즘적 가치관을 사회의 모든 갈등에 대입하려하시다 보니 무리한 주장을 하시는군요. 4대강은 성장동력에 대한 가치판단의 차이가 아닌 부패한 무리들의 성장동력을 핑계로한 돈잔치였을 뿐입니다. 세월호도 한번 그리 말씀해 보시죠. 스님? 세월호도 문제 해결방식에 있어서 가치판단의 차이일뿐입니까?? 김진태같은 개색기들이 떠들던 교통사고가 더 많이 죽는다 이런 개소리도 가치판단의 차이일뿐입니까. 다름, 현대성, 모더니즘, 덴디즘, 등등 이라 불리우는, 가치들과 악함을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역대급 개소리인척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개소리일뿐입니다. 한편으로는 우리 한국사회에 만연해 있는 집단 우울증이 정말 심각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혹시 스님 그거 아시나요? 심각한 우울증환자에게 심도있는 상담과 치료법이 아닌 일회성의 상담과 조언은 헛된 희망을 품게하고 머지않아 그 희망은 , 부푼 기대는 100% 깨어지고 맙니다. 그때 그순간 그들의 선택은 너무 뻔하죠.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거나 번개탄을 피웁니다. 심각한 우울증 환자들을 치료하는 카운셀러들이 가장 조심하는 부분이 이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즉문즉설 따위는 하지 않아요. 장문장설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