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즉문 즉설은 가족에게 무관심하고 나몰라라 하라고 하신 말씀이 아니라 부모님의 행동을 내가 바꿀 수 없으니 20살이 넘은 성년으로서 내가 할 역할을 잘 하면서 부모님에 대해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지 말라고 하신 말씀인 것 같은데요? 우리 부모님 빚 안졌으면 좋겠다. 아빠가 안삐졌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괴로워 한다고 부모님이 바뀌실까요? 그렇게 괴로워 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차라리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면서 미래를 행복하게 꾸려 나가는게 차라리 부모님을 돕는 길입니다. 그런 내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부모님이 바뀌실지도 모르고요.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있으면서 동시에 행복할 수는 없습니다. 그건 모순이지요...
지금 제나이 서른 여덟인데 과거에 부모님을 미워하고 힘들어 했던 1인으로 안타까움에 댓글 남깁니다. 그 시간이 길면 길수록 내 인생이 허비되는 것이니 마음을 예쁘게 바꾸시면 좋겠어요.
2016-05-16 09:52:01
이런저런
왜?즉문즉답이라안하고.즉문즉설이라했는지에대한 이유를 스님께서 말씀하신것이 기억납니다. 수많은 서로다른사람들 문제에 답이있겠습니까? 그동안의 스님말씀을 다시들어보시면아시겠지만,질문자들은 대부분이 듣고싶어하는말이 정해져있습니다. 듣고싶은말을해주는건 정말쉬운일이죠. 스님말씀중에 정신감정을받아야할것같다는 말씀을하실때가있죠? 저라도 그런말을들으면 좁은마음인지라 아무리스님말씀이라도 편치만은않을것입니다. 근데 현재의 이시대를살아가는 사람중에 이상하지않은사람이 몇이나 되겠습니까? 이상하지않은사람이 오히려 이상할정도로 이상한사람이넘쳐납니다. 드리고싶은말씀은, 스님께 질문하는분들중 스님의말씀을듣고도 이해를 못한다고 하시는분들께 이해하려 하지마시고 기분나쁘게 들린거 빼고 그말씀을 되새겨보세요 저도 첨엔 이해할수없엇지만 이말씀을듣고 이해할수있었습니다. 행복과불행 남이주는것아니네 자신이만드는것이네.. 라는거말입니다. 모든건 내가 만드는거랍니다. 남이나를때려도 내가만든겁니다. 근데 대부분 그렇게생각않죠? 거기까지 바라는건 아닌거같습니다.스님도. 제가 감히 깨달았다고할수없지만 아주조금알것같은건, 오늘날 나를 이렇게 만든건 어느누구도아닌 바로 나 란거죠! 스님말씀중에 3살까지가 젤중요하단말씀 과학적근거를 떠나서 저는 그렇다고믿습니다. 지금의나도 그 3살때 만들어졌겠죠. 어쨌든 이런자리로나마, 의견을나눌수있어서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댓글에대해 뭐라하시는것또한 나 때문이지 다른사람때문이 아닙니다
2016-05-16 00:54:53
금미숙
푸하하하하~
아이고~ 어리석은 중생들 많으시네~ㅋㅋ
스님이 저 달을 보라 가르키면 달을 봐야지~
달을 가르키는 스님 손가락을 보고‥
손가락이 기네‥짧네‥ 궁싱렁~ 궁시렁~ ㅉㅉㅉ
스님의 깊은 법문을 이해 못하는
본인들의 이해의 깊이를 탓하시게나~어리석은 중생들이시여~
2016-05-15 23:13:00
규원
스님 감사합니다. 늘 행복의 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5-15 22:13:18
천재
우리도 전후 때와 힘들 때 도움받고 살았습니다
놀고먹는 사람도 우리의 도움받을 권리가 있어요
한가족이기 때문이고
사회적 환경 하의 피해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생각이 짧은 사람들의 댓글이 많아서
앞으론 댓글 보지 않겠습니다
스님 말씀이 싫음 그냥 보지 마셔요
질문하려면 제대로 질문을 하시든가!
이미 답을 정해놓고 가르치려고 드시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