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을 살아온 남편이 바람이 났어요.상대 여자도 가정주부이고요.1년정도 된것 같은데 그동안은 이상하다생각만 했었는데 저번달에 둘이 잠자리하는것 까지 봐 버렸어요. 남편은 생활비도 잘 주지를 않아 제힘으로 두아이를 키우다시피 했고요.그러다보니 빗도 너무 많고 경제적으로 빈곤하다보니 집 밖으로 나가본적도 없고.저의 친구들도 못만나게 해서 다 끊어졌고 .그동안 나에게 한 말과 행동들이 다 거짓말이고 속였다는걸 다 알아 버렸고요.제가 어떻케 해야할지 모르겠어요.아이들 두고 나가자니 다큰 아이들이고. 고2 대1.나만 상처받고 그냥 넘어가자니 앞으로 평생을 계속 이렇케 살것같고..그것도 힘들잖아요 .저도 여자고 사람인데...그나마 제 힘으로 월세라도 살면서 지금까지 버텼는데..제가 어찌하면 좋을까요.
2015-12-04 18:23:08
베라
스님 안녕하세요..<br />오늘 正覺하였습니다. <br />"이 마음도 취할 게 없고, 저 마음도 취할 게 없네. " <br />마음의 메인 엉쿨이 풀리니 <br />내 몸은 가벼워 날아갑니다.<br />모스크바에서 베라 올림. <br />
2015-12-04 16:18:22
묘명행
모두가 감동입니다.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절 올립니다.(). .(). .().
2015-12-04 08:37:15
후가니
감사드립니다 제 마음을 들킨듯 ~^^
항상 스님은 우리 맘 속에 들어와 보신것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지혜를 하나씩 둘씩 얻어가게 되네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