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15.10.9 청춘캠프 1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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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2

스님 항상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우리들 곁에 계셔 주세요.^^

2015-10-15 14:18:58

스치는 바람 VARAM 현우♥^^

법륜스님♥제동형님♥ 그리고 2박3일 경주에서 함께한 아름다운 청춘 모두, ★사랑하옵니다♥!!!★ Kakao I.D : khw7ocean ( ALWAYS WELCOME ^^)

2015-10-15 06:31:40

홍예지

김제동씨 감사합니다.스님 감사합니다.

2015-10-13 04:33:30

미선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느낀 바도 많은 유익한 소식 이었습니다.

2015-10-12 12:24:48

김민주

저두 결혼전 김제동씨 봤음 결혼 해달라고 했을꺼예요 그래서 짝사랑을 하죠 시간이 갈수록 멋있어요 제동씨 화이팅

2015-10-12 09:44:51

이성숙

스님 참수고가 많으십니다 건강하세요

2015-10-12 08:49:00

하루주인공

법륜스님의 하루 주인공이 되다니 영광입니다^ㅇ^
제가 무슨 말씀을 들었는지 전부 기억나지않아 아쉬웠는데 이렇게 보니 다 떠오르고 또 깨달음이 오네요.
스무번을 넘게 읽고 되새기며 가슴에 담아봅니다.
청춘캠프가 아니었다면 이 고민을 풀 수 없었을 거예요.
그동안 지인의 반응은 '미쳤니 정신차려라' 아니면 '상대가 누구든 그런 감정이 드는게 신기하다'며 격려(?!)해주는 경우 두가지로 나뉘었었거든요. 답답했습니다.
이 뜨겁기만 한 제 마음이 비정상이라고 고민하며.. 갑자기 차가워지길 바랬습니다. 그리고 저는 한방의 해결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건 없다는 것.. 이 까르마를 만나버린 것이기 때문에, 자동으로 일어나버린 것이기 때문에 없던 일로 할 수 없는 거라는 걸 깨닫게 해주셨어요.
시간을 흘려보내야 한다는 것.. 억지로 피하지말고 제 풀에 꺽이게 내버려 둬야한다는 것. 이 말씀이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이 홀가분해 졌어요. 말씀처럼 이런 제 마음을 부끄러워 하지도 않으려 합니다.
그리고 스님 말씀대로 대상이 제동오빠인 것이 가장 부작용이 적은 일이고 좋은 작용이 훨씬 많았어요.
덕분에 닮아가는 것, 제가 관심가지게 된 것, 마인드가 바뀌어 가는 것도 그렇고, 내성적이라서 대중앞에서 손들고 질문한 것도 처음이었거든요. 저한테 이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간절했기때문에 손을 들 수 있었고 엄청 떨리는대도 어버버하다가 후회로 남기기 싫어서 정신을 꽉 붙들고 제 마음을 솔직하게 다 말할 수 있었어요. 사실 사람들의 반응, 눈빛도 두려웠거든요. 평범한 고민은 아니니까요.
내용을 떠나서도 존경하는 법륜스님과 1:1대화를 해봤다는 것 자체가 제 인생에 잊지못할 추억이 된거구요
편집증 기질이 있다는 것도 제게는 신선한 말씀이셨어요. 제가 열정이 넘치는 것 까지는 알고 있었는데 이게 집착일 수도 있구나 라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편집증'을 검색해보니 아주 무서운 병이더라구요. 실제로 저는 굉장히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고 제 마음의 주인이 저라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기때문에 이번 제 심리상태를 통해서 한 층 성숙한 제가 될 것입니다. ^^ 대부분의 생각이 정리되고 홀가분 합니다.
다음 청춘콘서트때에는 이 고민말고 통일공부 좀 더 해서 뵐게요. 법륜스님께서 10%의 통일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90%의 다른 고민을 들으니 목적을 생각하면 비효율적이다 라고 말씀하셨던 것같은데 괜히 마음이 짠해지더라구요. ^^;; 하지만 그 10%로 인해 거의 문외한이 었던 저도 약간의 의식이 생겼고 앞으로 배의 효과성을 낼테니까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새로운100'년 읽고 가장 가슴에 꽂힌 말씀은 독도는 누군가 일본땅이라고 하면 우리땅이라고 핏대세우고 절대 아니라고 하면서 북한땅은 왜 그러지 않느냐 바보같다 하는 말씀이셨습니다. 예전엔 누군가 통일되야될까? 물으면.. 어물쩡하게 "통일 되야지 원래 한민족이잖아. 독일 통일한거 생각하면.. 처음엔 좀 고생스러울 것 같아 걱정이지만.. 그래도 되야지!" 라고 말했다면 지금은 핏대세우고 사천년 우리 역사에 북한은 우리땅이다 반드시 통일 되어야해. 뺏길 수 없어. 우리나라야!'라고 강하게 외칠 수 있게 되었어요. 통일로 인한 비용대비 이익에 대해서도 한마디 던질 수 있을 것 같구요. 이것도 오래전에 읽은거라 가물가물하고.. 요즘 역사공부도 미진하긴 하지만.. 통일에 기여하는 한 사람이 꼭 되겠습니다.
제가 너무 진지하게 답글을 다는 것 같아서 이게 더 부끄럽지만 감사표현을 바로 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편지로 부쳤으면 함참 걸렸을 텐데요..
법륜스님 감사합니다! 제동오빠 감사합니다!

2015-10-12 01:09:16

김현

스님의 희망편지를 읽으며, 어투루 지낸 시간을 반성하고,아픈 엄마 생각에서 조금 안정을 찾았습니다.
환젉기에 스님 건강하세요.감사드립니다.
다른 질문자의 스님 답변내용도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용이 길겠지만..

2015-10-11 23:53:45

단하심

그저 모태신앙이라는 이유로~
부처님이 좋고. 편하고, 내 속을 누구보다 꾀 뚫어 보시겠지 하고 50여년을 짝사랑 하며 살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리 살다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_()_

2015-10-11 22:53:21

은경

저에게는 해결하기 힘든과정을 스님느낌을 읽고니서 많이 편해졌네요.ㅎㅎ감사합니다

2015-10-11 20:3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