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천 년 동안에는 개발을 해도 인간이 자연을 변형시키는 정도에 비해 자연이 갖는 복원력이 더 강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기계를 통한 인간의 자연개발능력이 자연의 복원력을 앞서게 되니까 결국은 파괴를 하게 되었어요. 우리 생존의 토대를 결국 우리 스스로 붕괴시킨 셈입니다. 여기서 오는 문제가 환경문제입니다. ><br /><지금의 소비지향적인 문화, GDP를 기준으로 계산해서 발전 정도를 이야기하는 이것은 결국은 지속가능한 문명이 아닙니다. 50년 갈지 100년 갈지는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시기의 차이는 있어도 일정한 한계점에 다다를 수밖에 없어요. 우리는 이미 이 문명의 종말이 예정된 가운데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다가 때가 되면 공멸하는, 지금까지 지구상의 다른 생명들이 걸어온 길을 갈 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어리석음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br />우리가 소비를 조금 줄이면 종말까지의 기간이 좀 연장될 테고, 개발 정도를 지구의 복원력 안으로 조정하게 되면 우리의 문명도 지속가능해지겠지요. 이건 우리의 선택이에요><br />집집마다 텃밭을 가꾸어보자시는 스님의 아이디어도 기발하네요^^*
2015-10-11 00:36:27
현광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차분히 읽으며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아하는 고기를 덜 찾겠습니다. _()_
2015-09-20 19:10:57
정영자
평소의. 저의소신. 스님의 말씀
그대로 살아가겠습니다
2015-09-18 04:25:07
꾹
간절히 뵙고싶어했던 스님을 이렇게 뵌것도 너무기뻤는데 마지막으로 제질문이 뽑혀서 '앗 운명이다' 저도모르게 토해냈습니다. 너무기쁘고 떨려와 꿈인지 생시인지 싶었습니다. 직접 뵈었는데도 글과 강연으로 뵌 모습 그대로이셔서 또한번 놀랐고요! 존경하고 감사드립니다.
2015-09-18 01:05:52
공덕화
잘들었습니다. 스님!
2015-09-17 22:54:33
정근환
잘 읽었읍니다.육류1먹는게 곡식5~10을먹는거군요.이제야 소비되는것에대한 인식을 하게되었읍니다.감사.♡
2015-09-17 18:20:41
정선미
늘~~스님의 지혜로운 말씀들을 가슴깊이 새기며~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보내고 있지요..
작은 실천들에 시간이 더해질때면..
보다 좋은환경..
살기좋은 공간의 혜택을 보리란 생각을 동반합니다.
늘~~좋은 말씀들..
감사히 가슴에 새기며 살고있지요..
늘...건강하시길 응원합니다.
스님~!!????????????
2015-09-17 11:57:11
김미경
위대하신 스승님 존경합니다 수행정진하겠습니다
2015-09-17 11:48:28
평화짱
넘치게 하는 소비 습관 내 가정에서부터 고치겠습니다
직장에서 개인컵 사용하는 실천 한명씩 늘려가고 있습니다
감탄스런 말씀 언제나 설레게 하십니다. 고맙습니다
2015-09-17 10:50:33
최임선
문명의 혜택을 가장 적게받는 순수한 사람들이 환경의 피해를 가장 많이 받는다는 게 늘 가슴 아팠습니다
지혜로운 소비를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