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께서 천사같은 아이들에게 얼마나 간절히 위로해주셨을지 짐작이 갑니다~매일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저도 위로가 되네요~아이들도 세월호 희생자분들에게도 따듯한 스님의 마음의 손길이 모두 닿았을것같아서요~
2014-05-02 22:42:54
무위화
마침...이날..제가 안산합동 분향소에서 안내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br />그때 스님을 &#48476;습니다.<br />반가운마음에 인사드렸습니다.<br />바쁘신 스님을 배려해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가서 분향하실 수 있게 여기 줄 서지 마시고 따로 모시겠다고 말씀드렸더니 <br />스님께서는 괜찮다고....그냥 줄서서 들어가시겠다고 하시더군요..<br />역시 스승님이시구나..싶었습니다.<br />그리고는 환하게 웃으시며 수고가많네..라고 하셨습니다.<br />답답한 심정으로..뭐라도 해야할것같아 그날 처음으로 봉사간건데....스님을 뵈어 참 반갑고 또 한수배웠습니다..^^<br />스님 건강하세요~~_()_<br />
스님께서 1시간을 기다려 고인의 명복을 빌어주셨다니 얼마나 감사하고 마음이 아픈지 저 또한 그마음느낍니다 ?답답한 마음 참담한마음도 내리고 돈보다 더 소중한 인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선진국처럼 되어가는 기회가 마련되길 빕니다 ?스님! 부디 건강하시길 수행때마다 맘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