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의 활작핀 웃음과 미소에서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참 조화롭고 좋은 세상을 봅니다. 고맙습니다...() () ()...
2012-10-15 09:47:21
선비네
아, 그리고 우리집 애기-선비<br />선비는 "닥슨-스패니얼" 믹스일걸로 추정되는 7살된 강아지로 남편이 춘천서 동네 산책나갔다가 행로를 바꿔서 집에 오는 길에 발견한 추위와 ㅤㄱㅜㄼ주림이 떨고 있던 2달된 새끼였어요. 그저 묵묵히 약간의 사랑과 음식, 운동만으로도 행복해 하고 말 없이 눈으로 얘기하는 모습. 청솔모와 다람지를 쫓을 때 그 집중하는 자세. 매일 선비에게서 많이 배워요. 비교적 몸 냄새가 약하긴 하지만 정들어서 우리 체취의 일부가 되었어요.
2012-10-15 09:01:59
선비네
근자에 제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정신을 업그레이드시킨 존경하는 분들을 꼽아 보았습니다.<br />지금 시애틀에서 간호사를 하고 있는 중학 4년 후배이자 친구- 고결하고 강직합니다.<br />제 남편-천성이 선하고 정직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작은 곤충도 사랑하고 지렁이까지도 구하는<br />따듯한 영혼의 소유자<br />법륜스님- 그저 감사합니다
2012-10-15 08:50:50
해란초
대전에 오시는 날.. 애타게 뵙고 싶습니다..<br />미소 하나만이라도 걷어가겠습니다..<br />저의 아들도 1급 뇌병변인데..<br />스님.. 이상할 거 없어요..<br />비 장애인들인 저희들보다 영혼이 더 맑고 생각도 긍정적이랍니다..<br />제가 개를 너무 싫어해서..<br />애들이 키우고 싶다고 해서 키웠는데..<br />처음에는 제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ㅠ <br />냄새가 너무 싫어서요..<br />지금은 6년째 동거동락 합니다..<br />물론 냄새 지극히 심합니다.. 슈나우저거든요..<br />스님의 일정중에.스님의 체력 가운데 힘드시겠으나.<br />장애인들의 거처를 많이 방문해주심이..<br />우리나라 복지 정책에 큰 파장이 일어나서..<br />여러군데. 골고루. 사각지대.<br />행여 살피지 못하는 정치인님들이 그나마 한번이라도.<br />살필 수 있는 한국이 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br />이런 넋두리 남기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2-10-14 22:55:22
해란초
즉문즉설! 제일 힘든거라 생각합니다..<br />즉문 당시 답을 얻으려는 우리들이 문제일겁니다..<br />즉설을 주셔도 행하지 않을 우리들이니 말입니다..<br />우리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야겠습니다..<br />간 보지 말구요..!
2012-10-14 22:43:47
환희심
스님도 정말 행복해보이시네요... ^^ 봉사자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봉사에 이렇게 소식까지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2012-10-14 22:26:19
혜향
애광원 친구들의 순수한 모습과 웃음, 스님의 밝은 미소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br />스님이 매일 강연으로 힘들었을텐데 오늘 하루 즐거운 소풍이었기를 ...<br />충전의 시간이 되는 휴식이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