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7월 9일 법륜스님의 하루(대구 달성군, 서울대 북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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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운영

서울대북콘서트 참가해서 저도 스님의 눈이 촉촉해진 것을 보았습니다.아들생일과 어린이 날만 기부를했는데 정기후원도 고려를 해야 겠어요

2012-07-11 12:50:58

혜향

저또한 스님의 눈물을 뵈니 가슴이 뜨겁고 눈물이 납니다. 평화통일에 대한 첫걸음을 작은 기부의 시작으로 한걸음 내딛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2012-07-10 16:45:09

있는 그대로

인터넷을 통해 법륜 스님을 알고 정토회를 안지 약100일 동안에 나만 스님의 열성팬?이 되어 밤낮으로 시간만 되면 스님 법문듣기 바빴지 다른 가족들은 시큰둥~한 가운데,...어제는 서울대 북 콘서트에 일찍 못가는 저를 대신해 줄만 좀 서 있어 달라 부탁하고 심부름조?로 보낸 대학생 딸내미가 스님 북 콘서트를 보고 그야말로 "가슴 벅찬" 설레임과 감동을 많이 받았는지 나오면서 하는말... "통일에 대해 여지껏 내가 너무 안일하고 이기주의 적으로만 생각하고 살았다고... 그렇지만 그 어떤 속 시원한 해결책이 없어 보이는 가운데 통일이 되더라도 우리세대에게 아픔이나 지장이 많지 않고 혼란이 최소한 적을때 되었으면 좋겠다는 발칙한 생각만 가지고 친구들과 그런 토론을 한적도 있었으나 그렇다고 뾰족한 답도 못 찾을 뿐더러 -지금 현재 안녕-하면 됐다는 식으로 끝을 맺곤 했지만 뭔가 개운찮은 여운만 가득~했었다는... 그러다 오늘 스님이 해 주신, 바로 저 말씀이 내가 듣고 싶고 알고 싶었던 얘기라며 가슴이 쉬어~언~해진 느낌이었다"고....했습니다... 그리곤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 싶어 막연히 그 동안 제3세계 어린이들한테 후원금을 쬐끔씩 내 오던것을 이제는 기왕이면 북한 어린이 돕는 성금으로 바꿔야 겠다고 결심하는 딸과 함께 돌아오는 제 발걸음은 기특, 충만, 흐뭇,했고 그런 젊은 이들에게까지 작지만 크게? 일깨워 주시는 스님께 또 한번 감사한 마음 한량 없었습니다....지하철타고 오면서도 방학동안에 어떤 책들을 읽을까~ 고민했는데 이제 읽을 소재?를 찾았다고 좋아라~ 하네요...아뭏든 많이 행복하고 충만한 하루 였습니다..(.들국화님도 제가 상상했던 분위기와 거의 비슷해서 별로~낯설지가 않았습니다요...스님 보필하며 분주히 움직이고 수고 하시는 모습에 감사하는 마음만 남겨둔채 돌아 왔네요 ^_^)

2012-07-10 16:22:38

차순애

스님의 눈가가 촉촉해진모습을 봤습니다. 가슴이 아프더라고요 단단한 스님께서 그러신모습을 뵈니 .... 기부에 대한 방법을 다시 생각했어요 꼭 잘살지 않아도 할수있는 방법들을요

2012-07-10 11:14:55

도기말

일을 잠시 접고 짬을 내 대구에서 현풍 강연듣고 왔습니다.

2012-07-10 11:13:16

통일

앗~ 첫 댓글이네요. 저는 작년에 스님의 북한동포를 위한 단식글을 읽고 ,몇달간 기도하고 나서야 택시타던거 버스타면서 매달 소액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100년 책을 읽으면서 90%일반 서민인 저로서 기부액수를 더 올려야 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몇달 기도를 한후에는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2012-07-10 11:07:32

별먼지

아..서울대북콘서트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시간이었겠네요. 저도 행복합니다.

2012-07-10 10:5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