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제1차 미주정토행자대회 : 시에틀

제1차 미주행자대회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미국 시애틀에서 제1차 미주정토행자대회가 있었습니다. 이 소식은 미국에서 보내온 것으로 날짜별로 소식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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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재식 ;
시에틀의 신정식거사님의 환영사가 있었다. 미주정토행자들의 삶과 미래, 희망 화합만남의 교류그리고 앞으로 미주정토회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이강준 LA정토회 상임법사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 일차 정토행자대회의 뜻이 참으로 깊다. 미국에서 세계로 불교가 펼쳐나가게 되는 것을 새롭게 느끼게 된다. 3박4일을 통해서 미국 곳곳에 정토회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유수스님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지도법사님이 미국에 첫발을 내딛은지 15년이 되는 해인 올해 8개지역에서 대표님들이 오시게 되어 한국에서도 법사 실무책임자 신도대표들이 20여명이 왔다. 이번행사기간동안 LA젊은이들이 자원봉사를 열심히 했다. 신정식거사님과 신명숙보살님께서 장소와 식사를 제공해주셨다. 이행사를 통해서 시애틀에도 정토회가 만들어지는 기초가 되길 바란다.

이번행사를 통해 미주정토회의 미래에 대한 연구와 설계를 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

지도법사님의 입재법문
지도법사님은 부처님의 전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부처님의 정법이 미주에 자리잡도록 해야한다고 말씀하겼고, 이번행사를 통해서 정토회가 무엇을 하려고 하는가를, 정토회의 근본목표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야 한다. 그리고 미주현실과 처지에 맞는 포교활동을 전개하도록 하고 우리를 통해 교포2세와 미국인들에게 불교의 근본가르침이 전파되도록 되길 바란다는 취지의 입재법문을 하셨다.

5:00 워크샵 1 - 2분스피치
각 참가자들이 정토회와의 인연,정토회를 만나 변한 자신의 모습,활동하면서 좋은 점과 제안을 2분동안 발표하도록 하였다. (내용전문은 첨부할 예정)

7:00 만찬및 저녁
LA이강준법사님의 만찬인사말과 서일원LA 정토회 거사님의 건배 제안으로 시애틀 신도님들이 준비하신 푸짐한 저녁식사를 먹으면서 함께 환담과 흥겨운 대화를 나누었다.

8:30 지역정토회의 소개및 장기자랑
우선 6명의 워싱턴 정토회 참가자들의 퍼포먼스가 있었다. 법륜스님의 말씀중에서 몇몇 예화와 사례를 행동으로 표현하면 참가자들이 알아맞추는 게임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주었다. 쥐가 쥐약을 먹는줄 모르는 행동, 좋은 꽃을 보면 꽃이 좋은 것이 아니라 내가 좋다. 물에 빠진 김에 진주조개를 줍는다하는 주제를 마임으로 표시하면 참가하는 사람들이 맞추는 것어었다. 특히 위싱턴 정토회는 74세되신 류승묵거사님에서 20대의 김지현법우가 나와서 바위처럼을 노래하면서 나이를 뛰어넘는 춤과 율동으로 활력과 화합을 보여주어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하였다.

법운법사의 10월어느 멋진날에와 사랑안해를 연달아 부르면서 분위기를 돋우웠고, 뉴욕정토회의 변광림거사님이 ‘내고향 남쪽바다’를 아주 구성지게 불었다. 더우기 카나다의 뱅쿠버에서 오신 문영신님이 지난해 4월부터 5명이 참여하는 불교대학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정토회가 정식으로 출범한 것이 아니지만 준비를 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격려를 받았고, 이브몽땅의 샹송 ‘고엽’을 불러 분위길의 격조를 높였다.

이어 컬럼버스는 28명의 신도들이 있고 불교대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법회에는 15명정도가 참가하고 있다. 이어 멋진 의상을 준비한 3분들 신도님들이 개사곡 ‘비내리는 호남선, 신사동 그사람’을 개사하여 요염한 율동과 함께 축제의 자리가 되었다. 이어 샌프란시스코의 박인규님이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불자들 모임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정토호에 소속된 것은 아니지만 16명이 모여 가정법회가 있었고, 다양한 종교의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마음공부를 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어 이번 행사의 압권은 단연 LA정토회였다.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였고, 서로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우러나는 소개의 시간에 이어, 3년동안 일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아팠지만, 정토를 만나 생각이 바뀌고 몸이 바뀌어 이제는 아주 건강하게 춤을 리드해주신 고연주 보살님과 남녀노소를 불문한 집단무용은 가장 많은 박수와 감동을 준 무대였다.
또한 가장 의외의 출연진은 단연 이번 장소와 식사 전부를 제공해주신 시애틀의 신정식거사님이었다. 옷매무새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분이 역시, 화끈하고 시원스럽게 소개를 해주시고는 기타로 70년대 전설적인 미국 그룹인 CCR 의 Cotten Field을 연주하시고, 이어 트롯을 멋들어지게 연주하시면서 철철넘치는 끼를 발휘하셔서 수많은 팬그룹을 만들었다.
이어 처음했던 워싱턴 정토회는 2003년 순회법회를 시작으로 2004년 금강경강좌, 30명정도의 회원이 매주15명정도의 법회를 개최하고 있다는 소개와 아울러 역시, 구호와 다시한번 춤으로 이어지는 축제무대를 만들었다.
이어 마지막으로 서울에서 온 실무자들의 소개와 더불어, 개사곡인 정토회 솰라라송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고, 함께 둥그렇게 손을 잡고 ‘만남’, ‘사랑으로’로 일정을 정리했다.
이렇게 전체 3박4일간의 미주정토행자대회의 첫날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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