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통일대화마당 2003] 한민족의 지정학과 역사적 운명
외세와 민족자주 한민족의 지정학과 역사적 운명 조성렬 (국제문제조사연구소) 2003년 7월 3일 (목) 7:30 대륙의 끝, 반도라는 지정학적 위치로 인해 중국과 러시아, 대륙진출을 꿈꾸는 일본, 근대화시기에는 서구와 미국이라는 열강들 틈바귀에서 우리 한민족이 갖는 운명은 어떠한 모습을 가져왔는가? 독립적 국가로서 의 문화와 역사를 가지면서도 당시 시대를 지배했던 국가들 사이에서 동화와 배재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화이적 세계관이 지배적이던 전통시대에 가졌던 외세에 대한 인식, 민족자주의 길, 그리고 근대주의적 세계질 서속에서 외세에 맞서 민족자주의 길을 걸어오면서의 긴장관계는 오늘날에도 역시 이어집니다. 현재 북핵위기로 우리의 의사와 관계없이 한반도에 전쟁의 가능성이 이야기되는 등 한반도는 또 다시 위기에 처해있 습니다. 한반도의 미래를 그려나가기 위해서는 외국과의 관계를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한반도와 외국과의 관계를 역사적으로 조명함과 동시에 현재 강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한반도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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