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첫 지하철 모금!!
시작일2003.01.15.
종료일200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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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모금 보고입니다~^^
1. 캠페인 풍경
날이 춥습니다.. 지난 번 캠페인을 빼먹고 고개를 들지 못한 우리들. 오늘은 날도 추운데 지하철 모금을 해 보는게 어떻겠냐고 하면서 모금통을 들고 회관을 나섰습니다. 순간! 헐레벌떡 뛰어오는 친구.. "오늘 모금하는 날이지?" 라며 함께 하자고 온 해인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역으로 향했습니다..
많이 봐 왔지만, 쉬워 보일 것 같았지만 지하철 모금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이라 어리버리. 사람들이 너무 많이 타서 실패. '오늘은 처음 시도했다는 데 의의를 두자'며 모금을 마친 우리들. 그러나 웬걸? 모금은.. 상상외로 잘되었답니다.^^
2. 모금액
95,200원
3. 참가자 나누기
해인(동국대 02) : 반갑습니다~^^ 매번 빠져서 너무 미안했어요. 그러나 '시작이 반이다'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새 친구 만나서 좋았고, 처음하는 지하철 모금도 좋았어요.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구요. 앞으로 열심히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혜경(서울대 02) :지하철 모금 하는거 보고 '우리도 저거 하면 좋겠다'싶어 멘트도 생각해 보고 그랬지만, 역시 막상 하니까 무지 떨렸네요. 그치만, 새로운거 해 보면 재밌잖아요~^^
성희(서울대 02) : 늘상 그렇지만, 모금 하러 나설때는 막막한 마음이 앞서지요. 날도 춥고.. 그러던 차에 지하철에서 해 보자는 혜경이의 제안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늘 그렇듯이 처음할 때에는 주저하는 마음도 들고 하지만 하다보면.. 무아지경에 빠지는 자신을 발견하며 놀라져.. ^^; 요즘.. 혼란스러운 마음들.. 그리고 부담들.. 그러나 막상 나서면 그런것들이 한방에 날라가 버립니다. 역시, 앉아있으면 안돼요.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제 좌우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