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명동에서 아프칸, 인도 어린이 돕기
!. 명동 거리에서의 아프칸, 인도 어린이 돕기.. 두번째 거리 캠페인은 명동에서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것을 거리에 나가보니 알겠더군요.. 토요일 명동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모금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구요.. 아프칸, 인도 어린이를 돕는 우리 말고도 구세군, 북한 동포돕기 등등.. 지나가던 연인들이 지갑을 꺼내들고 모금을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곽상(서울대 한국어학 대학원 과정)님이 함께 했었습니다. 처음 하는 모금이라 쑥쓰러워 머뭇거리기를 몇차례.. 모금함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이 함께 하는 이들을 즐겁게 했죠.. !!. 모금액 40,050 원 !!!. 함께 나누고 싶은 시.. 희망을 위하여 - 곽 재 구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굳게 껴안은 두팔을 놓지 않으리 너를 향하는 뜨거운 마음이 두터운 네 등 위에 내려 앉는 겨울날의 송이눈처럼 너를 포근하게 감싸 껴안을 수 있다면 너를 생각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져 네 곁에 누울 수 없는 내 마음조차 더욱 편안하여 어머니의 무릎 잠처럼 고요하게 나를 누일 수 있다면 그러나 결코 잠들지 않으리 두 눈을 뜨고 어둠 속을 질러오는 한 세상의 슬픔을 보리 네게로 가는 마음의 길이 굽어져 오늘은 그 끝이 보이지 않더라도 네게로 가는 불빛 잃은 발걸음들이 어두워진 들판을 이리의 목소리로 울부짖을지라도 너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다면 굳게 껴안은 두 손을 풀지 않으리 !v. 거리에서 함께 해요. 수요일(12월 18일) 남부터미널 오후 4시~ 5시 20분 함께 준비할 분은 미리 연락주세요. 박태현 손전화 019-284-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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