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소식

[생태선재기행]자연이 주인이고, 사람이 손님입니다
자연이 주인이고, 사람이 손님입니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하는 생태선재기행 - 길동생태공원 찾아가는 날 | 2002.06.30(일) 찾아가는 곳 | 길동생태공원 안내하는 분 | 민성환(생태보전시민모임) 참가하는 분 | 생태농장회원 및 자연생태모니터링에 관심있는 분들 물어보는 곳 | 한국불교환경교육원(02-587-8997 / 이정민) ---------------------------------------------------------------- 생태공원이란 도시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자연생태계의 식물과 곤충, 새, 거미등 생물이 어떻게 성장,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원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생태공원에서는 자연이 주인이고 사람이 손님입니다. 그동안 방배동의 땅살림생태교육장에서 생태농장의 인연으로 흙내음을 맡고, 텃밭을 직접 가꾸면서 생명과 존재에 대해 새롭게 자각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살림생태교육장은 생태농장과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습지생태계와 야생화학습장, 음식물쓰레기퇴비화 실험장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원두막과 잿간화장실 등을 통해 공동체적 삶에 대해 고민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도시내에서의 생태공원의 조성과 관리, 모니터링 등을 통해 잘 보존되어 있는 길동생태공원을 탐방하려 합니다. 길동생태공원에는 다양한 물 속 생물과 곤충이 살고 있고, 새들이 찾아와 먹이도 찾기도 하는 습지지역과 저수지지역을 볼 수 있고, 옛 농촌의 모습과 농촌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초지지역과 숲과 산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길동생태공원의 탐방을 통해서 우리의 생태적 감수성과 생명에 대한 외경심을 회복하고 우리들의 삶을 돌아보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할 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 ------------------------------------------------------------------ 프로그램 09:00 정토회관에서 출발 09:50 길동생태공원도착 10:00 길동생태공원을 돌아보며 - 안내 : 민승환(생태보전시민모임) 자원활동가와 함께하는 지역생태계 보존운동 사례 12:30 내 마음을 돌아보며 1:00 점심식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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