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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정토회 광주법당]
이천, 하남 불사 기원 릴레이정진 이야기
뜨거웠던 올해 7월 말, 경기 광주법당의 개원 2주년 즈음에 김민정 부총무는 법당의 도반들에게 이웃 지역인 이천과 하남에 법당 개원이 결정되었고 우리 광주법당도 할 일이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천법당은 용인법당과 함께, 하남법당은 분당정토회의 소속으로서 개원 불사를 함께하게 된 것이지요.
이 소식을 전하며, “누군가 불법의 씨를 뿌려 법당을 만들어 주면 괴롭고 자유롭지 못한 이들이 불법을 만나 널리 본인도 자유로워지고 세상에 이롭게 되겠죠. 그런 불사에 저희도 참여하는 복을 받았습니다. 누구 한 사람의 의지보다는 광주 도반 한 분 한 분의 의지로 만들어갑시다.”라며 모자이크 붓다를 제안했습니다.
▲ 릴레이 정진 입재 모습
불사의 첫걸음이자 사업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 줄 릴레이 300배 정진을 9월 21일 입재하여 때로는 혼자, 때로는 도반과 함께 법당에서 발원문을 읽고 불사가 원만히 진행되기를 기원하면서 이어나가 오늘(12월 22일)로서 벌써 90일째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160명이 넘는 연인원이 참여하여 진행하고 있는 이 정진은 매일 매일 법당의 도반들에게 밴드를 통하여 소식이 전해집니다. 정진을 하며 느낀 감정이나, 간절한 기원 등을 나누기처럼 올리기도 하고, 절하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서 올려주기도 합니다. 절하면서 힘들었을 텐데도 불법 만나 감사하다는 이야기로 끝을 맺는 도반도 있었고, 보기만 했을 때보다 직접 와서 해보니 별로 어렵지 않았다는 도반도 있었습니다.
▲ 홀로 정진하는 박명숙 님
일정상 항상 토요일 새벽에 혼자 정진하는 서수민 님은 참여하는 소감으로 “주말 따뜻한 잠자리의 유혹과 캄캄한 새벽에 법당에 혼자 올라오기까지 무서움이 어려워요. 내가 짓는 상이라는 것을 알지만, 아직은 수행이 부족한지 마음이 왔다 갔다 해요. 하지만 나 같은 누군가가 불법 만나 행복해지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고 잘 쓰여 감사하단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주말 새벽정진이 나태해질 수도 있는 생활에 더욱 활력이 되는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모두의 바람대로 불사가 원만히 추진되어 하남과 이천의 많은 분들이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불법을 만나 행복해지기를 기원하며, 내년 1월에는 하남에서 발대식이 계획되어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합니다.
글_김기연 희망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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