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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반 학생들만 있다는 당진법당의 개원식, 대연법당의 신규 입재 도반, 달서법당의 든든한 기둥이 되어주는 보살님 소식 전합니다^^
2014년 10월 19일(일) 오후 4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진법당 개원법회가 열렸습니다. 이날은 3년 전 성낙정 보살님 댁에서 시작된 가정법회의 씨앗이 열매를 맺은 뜻 깊고 소중한 자리로 자축의 의미를 담아 성 보살님이 법회 사회를 보았습니다.덕생 법사님을 비롯하여 당진 인근 지역의 대전, 천안 도반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고, 개회사부터 덕생법사님 법문과 일문일답으로 진행되었는데, 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와 감동이 있었습니다. 당진법당은 이색적으로 현재 불교대학생은 한 명도 없고, 경전반 학생만 무려 열다섯 명입니다. 그분들 중 두 분이 전법학교에 가서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없어 아쉬웠지만 앞으로 그 두 분을 주축으로 전법이 많이 이루어져 도반들로 북적북적하게 될 당진법당을 떠올리며 행복한 상상에 빠져 봅니다.덕생 법사님께서 당부하신 청정과 화합을 가슴에 새기며, 같은 곳을 바라봄으로써 어쩌면 가족보다 더 진한 관계인 도반들과 함께 수행, 보시, 봉사하며 자유로운 사람, 괴로움이 없는 사람,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Posted by 전혜영 희망리포터
대연법당은 작년 10월에 개원하여 이제 1주년이 되었으며, 주간, 직능, 청년불교대학, 경전반에서 많은 도반들이 공부 중입니다. 지난 2014년10월12일(일) 죽림정사 천일결재 입재식 가는 버스는 마침 대연법당이 오프닝 공연을 하는 날이라 축제 분위기였으며 신규 입재자도 열 명이나 있었습니다. 그 중 황미정 보살님은 ‘지인의 권유로 이번 봄불교대학에 입학하였는데 8-2차 때는 마음을 못 내다가 우연히 수행맛보기 프로그램 참여 후 6월 2일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기도를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올해 큰 아들이 고3이어서 힘들었을 법도 한데 아침기도를 통해 하루하루 마음 편하게 잘 생활해 오다가 이번 8-3차에 정식으로 입재를 하게 되었답니다. 보살님은 기도를 통해 자신의 삶을 반성하게 되었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자등명, 법등명을 여법하게 받아들여 낙수가 바위를 뚫듯 부지런히 정진하여 보살이 되겠다’는 서원을 세웠답니다. 황미정 보살님과 신규 입재자들 모두 힘내시고요, 정토세상이 될 때까지 정진해봅시다!!! Posted by 추손숙 희망리포터
달서법당은 5년여 전 대구 진천동 보강병원 강당을 대여하여 영상법문을 틀고, 이후 가정법회를 거쳐 개원을 했습니다. 보강병원 강당에서 법회를 할 때, 115명 좌석에 일반인 125명이 참석할 정도로 큰 반응을 일으킨 것이 이후 법륜스님의 희망강연 100강의 기초가 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본답니다. 위와 같은 과정에서 가장 큰 디딤돌이 되신 분이 바로 달서법당의 개원행자이자 서원행자이신 문수성 보살님입니다. 보살님은 2002년 3월 4-1차 천일결사 백일기도 입재부터 동참했지만, 같은 해 9월 4-3차 입재식부터 정식으로 참가해서 꾸준히 수행해왔다고 합니다. 보살님의 아들과 며느리, 딸 모두 깨달음의 장을 수료했는데, 특히 아들 부부는 깨달음의 장에서 만나 결혼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2년 전 안타깝게도 무릎인대를 수술하면서 무릎을 꿇지 못해 지금은 기도문과 명상만 하고 있는 보살님은 ‘이때가 가장 큰 고비였지만 평생 해탈을 가슴에 두고 있어서 소소한 일들은 가벼운 미소로 웃고 넘어가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문수성 보살님은 윤여영 보살님과 수행법회를 담당하며 많은 3,40대 젊은 보살들의 중심을 잡아주고, 달서법당의 터줏대감 역할을 굳건히 해주고 있습니다. 일찍 정토회를 접한 젊은 보살님들에게 "개인마다 어려운 고비가 하나씩 생긴다 하더라도 믿고 따라와 보세요. 이것이 정말 행복해지는 길이랍니다."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오랜 수행을 한 넉넉함이 있어 항상 즐거운 모습인 문수성 보살님! 보살님이 계셔서 감사하고 든든합니다. Posted by 김영희 희망리포터
전국 정토회 도반들의 수행, 보시, 봉사하는 삶과 청정한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맑은 마음, 좋은 벗, 깨끗한 땅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꾸준히 계속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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