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토행자의 하루

[특집] 대중법사님 이야기
향명법사님 첫 번째 이야기_어머니의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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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진

저는 지금도 저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하나 봅니다. 남의 인정에 들뜨고, 외면에 힘들어합니다. 늘 잘하려 애쓰다 보니 조급하고, 못할가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일도 많습니다. 그래도 알아차리니 다행입니다. 계속 붙들고 있으면 저도 언젠간 자유로워지겠죠

2025-03-10 11:25:37

정희도

법사님 어린시절의 상처에서 제 모습도 보였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부분에서 제 모습도 떠올라 큰 울림으로 다가왔네요. 감사합니다.🙏🏻

2025-03-08 14:18:25

눈물

마지막 부분 읽다가 눈물이 맺히네요
열등하다고 내팽개친 나 자신

2025-03-06 21:49:40

문미경

스님도 유수스님도 법사님도 젊은 청춘이 이었구나. 변화는것중에 변화지 않는것이 있다.차원을 달라지면 변화지 않는것 중에 또 변화는것이 있고 변화지 않는것이 있다는 법문이 생각납니다. 젊고 예쁘고 멋진 상태는 변했으나 수행을 붙잡고 가시는 모습은 일심 입니다.
오늘도 감동하면서 하루를 출발합니다.향명 법사님 감사합니다

2025-03-06 07:45:25

HJW

읽는 내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납니다.
나를 보는 듯한, 숨겨왔던 나의 모습이 글로 들킨듯한..
나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라. 참 힘든 일인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나를 돌아보는 하루를 가져보겠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하루를 가져보겠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2025-03-05 09:13:54

세자재

정제된 글 속에서도 큰 울림이 있습니다.
장점인 줄만 알았던 완벽함, 사실은 부끄러움을 들키기 싫었던 과거의 상처임을 알아차린 부분에서
제 자신의 모습까지 반추되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3-04 22:37:55

현광 변상용

단편 수필집을 읽는 것처럼 재미 있다가 가슴이 뛰다가 어느새 다 읽었는지 모를만큼 집중해서 봤습니다.
이야기도 재미 있고 글도 참 잘 쓰셨네요.
다음 편으로 끝나기엔 뭔가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아요 ㅎ

2025-03-04 22:35:41

제이엠디

잘하든 못하든 그런 나를 안정하며 배려하니 타인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보여지며 상대를 인정하고니 그가 이해되었는다는 말씀 가슴깊이 새겨 지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5-03-04 22:35:11

감자

우연의 순간을 붙잡고 '할 때까지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이어오신 모습이 멋지십니다. 어쩌면 법당에 처음 발을 들이실 때부터 이미 어린 시절의 상처와 마주할 용기를 가지고 계셨을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2025-03-04 22:02:51

무애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새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2부가 언제 올라오나 기다려집니다.
빛바랜 사진도 감동입니다.

2025-03-04 21:5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