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읽고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엄마가 나를 얄미워한다는 것을 알면 어떤 느낌일까 상상이 되지 않았어요 너무 속상하고 화나고 비뚤어지겠다는 생각을 할 것 같아요 우리 엄마도 아버지 랑 많이 닮았다는 이유로 딸 중 한 명을 얄미워하셨는데 저는 옆에서 그걸 보는 것 만도 괴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2021-07-11 11:54:01
강보광화
한편의 수필이네요.
읽고나니 입가에 미소가 생깁니다
행복한 일상이며,
이런 소소한 일생이 행복임을 알게합니다
글 재미있게 읽고나니 엄마 한테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전 자녀가 없어서 부모의 마음을 잘 모르는데..
부모는 당연히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 엄마도 그런 와중에 나를 키워 주신거구나 싶었어요
내일 마침 친정엄마를 만나기로 했는데.. 제가 많이 챙겨드리고 싶네요
2021-07-09 19:04:56
휘릭
다만 작은 아이 둘만 있었다는 얘기가 공감이 되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21-07-09 17:56:35
이득창
저는 버럭 해놓고
사과하는 수준인디요
2021-07-09 13:16:50
대단해요
밥은 내가 차려줬으니 설거지는 니가 해! 혹은
밥차려주는게 싫은게 아니라 교육적인 측면을 위해 니가 밥을차려먹어야돼.라며 꼴보기싫은 마음을 합리화하는것만 보고온 저로써는 참회하는게 신기방기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