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거미는 몸도 비쩍 말라서 약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연약한 거미인데도
늘 온 세상을 기다란 다리로 품고 살죠.
이 세상을 다 품은 듯 살아가지만
그 거미의 생김새는 덧없기 짝이 없습니다.
빌렸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생물이에요.
2025-10-09 17:30:46
Pholcus
불교에서 표현하는
'내려놓는다는 것'은
모든 것을 다 포기하고 무기력하게 살라는 게 아니라
본래 잠깐 빌렸던 세상 속에서
우리가 살아가기 때문에
살다가 잊고 잊히고 조금씩 죽어가며
인생을 하직하더라도
더 열심히 달려가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그래서 고 법정스님은
사람들에게 절에 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기가 있는 곳에서 깨닫고 살아가라
2025-10-09 17:27:52
해탈지
주변 환경이 혼란스러운 상태에 놓여 있더라도 휘둘리지 않고 내 마음의 평화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고, 혼란스러운 환경을 외면하는 것이 아니고 어떻게 하면 평화롭게 할 것인지 방법을 찾아야겠군요.
2025-10-09 17:25:17
풀빛KSY
매일 감사드립니다.🙏
2025-10-09 15:32:56
거대 범죄조직등을 청소중이라 바빠요
앤티파라는 1. 내부 테러조직(최소 2007년 시작)과 전쟁 중입니다. 암살, 정치폭행 등을 하고, 미국내와 해외 여러 소스로 부터 수 십억씩 자금을 받아 활동하는 테러조직이고 직업테러꾼들입니다. 2. 침투한 멕시코, 베네수엘라 카르텔들을 소탕중입니다. 3. 부정부패한 보험, 이민 등 사기범들 소탕 중입니다. 매일 미국 뉴스 수십 개 챙겨보고 알아요.
2025-10-09 15:21:38
길상화
감사합니다
2025-10-09 14:45:19
김정화
혼란한 세상 속에서도
개개인의 마음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법문을 읽는 순간 제 마음이 차분해졌습니다.
혼란한 세상에 제가 무얼해야하나 하며
마음에 혼란만 일으키고 자책도 하며 지냈는데
개개인의 안정이 최우선이다 라는
스님의 말씀을 듣고
그것만 하면 되다니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며
참으로 감사한 생각과 마음이 가득찼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