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의하루

2025.3.16 백일법문 28일째
“잘못했을 때 미안하다고 하지 않는 아내에게 화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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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화(자재왕)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 상대에 대한 이해입니다.
이해는 아 그렇구나 아는 것입니다.
이해는 반드시 인정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인정은 나의 몫. 나의 선택.
아 그렇구나 알고 함께 할지 말지는 나의 선택.
지금 이 시국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참 고민입니다.
폭력을 사용하고 법도 무시하는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탐구.

2025-03-19 10:47:40

다빈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2025-03-19 10:32:32

보람

너무나 어렵습니다. 인도 공사 현장 이야기만 뵈도 사실 더 효과적이고 올바른 방식이 있음에도 그 수용정도가 달라서 결국 타협을 해야 하는데요. 중도적 관점이 습괸화되기까지 오랜 정진이 필요할 듯 합니다. 그래도 방향은 알았으니
다행이라 여기고 가볍고 편안하게 사안에 접근하도록 해야겠습니다.

2025-03-19 10:05:45

감로화

배우자의 잘못을 지적하지 않으면 어떠냐는 스님의 반문에 "역시~~~"하며 크게 웃었습니다.
한 생각 돌이키면 옳고 그름이 없음을 알게 되는데 찰라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천천히 이 길을 가겠습니다.

2025-03-19 09:08:00

이은영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삶의 큰 지혜입니다.
서로 다른 경험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다른 건 당연하다! 같은 생각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는 자체가 어렵다!
감사합니다.

2025-03-19 08:55:40

하니

감사합니다

2025-03-19 08:48:07

범의수호자

다름을
인정하는것이 인지로
끝나는것이 아니라 무의식에서
바꾸어져야한다는사실을
또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건강하시옵소서

2025-03-19 08:43:06

KSY

매일 감사드립니다.🙏

2025-03-19 08:32:36

순선

스님 존경합니다 감사드립니다

2025-03-19 08:03:52

백민숙

잘못이란 서로가 생각하는 부분의 공감대 부족에서
시작됩니다 ㅠ

2025-03-19 07:59:16